임실군의회, 제343회 임시회 개최…군정발전논의 박차
임실군의회(의장 장종민)가 17일 본회의장에서 제34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4일까지 8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18일 임실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에서는 임실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종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과 김정흠 의원이 발의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안 등 다양한 조례안이 포함돼 있다. 이성재 의원은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김왕중 의원은 임실거주 군인 및 군인가족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임실군수가 제출한 조직개편에 따른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조례 등 일괄개정조례안도 다뤄질 예정이다. 군 의원들은 군 실·국·과별로 2025년도 군정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이를 통해 군정 운영의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 방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집행부가 제시한 사업 계획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효율적인 추진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장종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모든 일이 길하고 뜻대로 되기를 기원하며, 군민의 뜻을 받들어 지혜롭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