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이환주 남원시장이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6일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22년 국가예산사업 확보를 위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와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환경부를 방문한 이 시장은 향교공원과 기조성된 광치천 생태하천을 연계한 생물 서식 공간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생태체험 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향교공원~광치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60억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노후된 남원 하수처리장의 시설물 개선을 위한 △스마트 남원하수처리장 선도사업(40억원)과 △내기·양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방문에서는 부석~오촌 도로 확포장 사업과 소하천 정비사업 등 지역 내 현안과 재난안전수요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한 대강면 사석지구 정비를 위한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386억원)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국가예산확보 차원에서 중앙부처를 찾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를 전액 확보할 수 있도록 필요성과 당위성 등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4일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순창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황 군수는 지난달에도 기획재정부 실장급 공무원을 만나, 순창군 현안사업과 지역 현안상황 등에 대해 설명한바 있다. 4일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는 순창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장사업 ▲국도 21호선 시설개량사업 ▲섬진강 범람 재발방지 사업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국도 21호선 시설개량사업은 지난 2019년에 예타면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순창군민의 50년 숙원사업의 실타래가 풀리기 시작했다. 국도 21호선 시설개량사업은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어 내년도 사업착공이 예상되지만 밤재터널구간이 겨울철에는 위험성이 높아져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하루빨리 도로개설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황 군수는 올해 하반기라도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예산반영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함께 순창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강천산의 진입도로인 국도 55호선 4차로 확장공사에 대한 시급성을 강조해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에 선순위 반영과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힘을 실어
남원시가 내년도 국가예산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남원시는 22일 전북도 중점사업 반영 출장결과 보고회를 갖고 신규사업 73건, 계속사업 37건 등 총 110건의 국가예산확보사업을 진단하고 검토했다. 사업비는 총 1조5,493억원이며 이중 2018년도 국비 요구액은 1,315억원이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신규사업과 계속사업 포함 100대 사업을 확정해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은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291억원), △국립치유농업원조성(480억원),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307억원), △국립 지리산 산림복지단지 조성(450억원), △정읍~남원 국도건설(5,452억원), △담양~순창~남원을 연결하는 국도 24호선 도로 확․포장사업(2,100억원), △동남원I.C~지리산권 연결도로 개설(925억원), △남원 3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183억원) 등이다. 시는 특히 지리산산악철도 외에도 국립치유농업원조성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는데, 이는 운봉에 위치한 가축유전자원센터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과 휴양형 시설조성 등으로 신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