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2025년을 '임실방문의 해'로 선포하며, 천만 관광객 유치라는 대규모 목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 신년하례회에서 심 민 임실군수는 천만 관광객 시대를 목표로 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임실군정의 최대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 신년하례회에는 장종민 군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임실군의 발전과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지난해 임실군은 사계절 축제를 통해 888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옥정호 벚꽃축제, 오수의견문화제, 임실N펫스타, 아쿠아페스티벌, 임실N치즈축제, 산타축제 등으로 계절별 릴레이 흥행을 이어갔다. 이 중 임실N치즈축제는 대한민국 3대 축제로 선정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임실군의 관광객 급증은 심 민 군수의 일관된 관광정책과 강력한 리더십 덕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 군수는 2025년 임실방문의 해를 통해 천만 관광객 시대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봄에는 장미꽃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 여름에는 아쿠아페스티벌, 가을에는 국화꽃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 겨울에는 산타축제를 통해 사계절 축제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장수군이 '개신창래(開新創來)'의 자세로 2025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024년 주요성과와 2025년 군정계획을 발표하며, 군민의 역량을 결집해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장수군은 전국규모 트레일레이스 대회와 'RED FOOD FESTIVAL'의 성공적인 개최로 연간 관광객 84만 시대를 열었고, 뜬봉샘의 국가생태관광지지정 및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2025년을 맞아 장수군은 '개신창래'라는 사자성어를 내걸고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맞춤형 소득작물 발굴 및 농산물 원물공급단지 조성을 통해 장수를 '기회의 땅'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과 농군사관학교를 통해 청년농부를 전문농업인으로 양성해 '살기좋은 부자농촌'을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북지역개발공사와의 협약 및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지 연계를 통해 '100만 관광객 시대'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며 모두가 행복한 장수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