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공모에 지난 13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보행자 통행량이 많고,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보행환경 개선지구)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의 50% 범위에서 도비를 지원하는 전북자치도 공모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0억원(도비 10억원, 시비 10억원)이며,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이다. 시는 광한서로가 춘향제, 월광포차 등 각종 행사․축제의 주 무대로써,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특색있는 거리 조성이 필요한 지역으로 판단하고, 지난 5월 전북자치도 공모사업에 신청했다. 이후, 민간전문가와 전북자치도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와 발표․현장평가를 거쳐, 1순위로 선정됐다. 남원시는 공모사업과 별개로 신속하고 속도감있는 사업의 추진을 위해, 추경에 실시설계 용역비 1억원을 우선 편성하고, 2025년도부터 본격적인 공사 착공을 목표로 설계를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광한서로와 함께 광한루원에서 공설시장으로 가는 고샘길 노선도 함께 포함돼있어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공설시장으로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가 국내 최초 「소각장 폐열 활용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꿈이 이뤄졌다. 22일 남원시에 따르면 농식품부의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공모사업에 남원시가 선정돼 최대 국비 240억원을 확보하면서 '미래 농생명 산업 허브의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사업'은 대규모 집적화된 스마트팜 창업단지를 조성해 청년농 스마트팜 창·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서면과 대면평가를 거쳐 전국 16개 지자체 중 2곳만 선정됐으며, 도내에서 유일하게 남원시가 최종 선정됐다. 본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더불어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농생명산업지구 지정과 연계하여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47.1ha) 조성을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대산면 수덕리 일원 16.1ha에 2026년까지 사업비 최대 240억원 전액 국비로 투입해 스마트팜 창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방식은 농어촌공사에서 부지 매입과 기반을 조성한 후 농업법인이 민간투자 등을 활용하여 농어촌공사가 조성한 사업부지를 매입 대규모 스마트농업단지를 복합개발하고 15% 부지를 남원시에 기부채납하는 사업으
전북 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FTA기금사업)에서 추진한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 조성사업에 공모한 결과 전북도 유일하게 아영2지구가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 사업은 과수 주산단지를 대상으로 용수 공급, 배수로, 경작로 정비 등 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지역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국비 80%가 포함된 총 13억원(국비 10억 4000만원, 시비 2억 6000만원)이 투입되는 보조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남원 아영면 일원은 해발 470m의 고원분지를 이루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과수는 전국 으뜸을 자랑하고 있으며, 흥부골 포도를 비롯한 고랭지 사과 등 전체 농지의 30% 이상이 과수원으로 조성돼 과실전문 생산단지 조성에 필요한 조건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영면 2지구는 아곡, 봉대, 인풍 일원에 2021~22년까지 수혜면적 40ha에 안정적인 과수 생산기반을 구축해 시장 경쟁력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남원시는 아영면 이외에도 송동, 주생, 금지, 대강, 인월, 덕과지구 등에 본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전북 순창군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순창발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분야는 ▲인구 4만명 달성 방안,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휴양힐링, 헬스케어(바이오헬스산업) 분야 발전 방안 등 총 3개 분야다. 특히 이번 모집분야 하나인 `인구 4만명 달성`은 민선 7기 3대 비전중 하나로 향후 미래 성장동력인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를 타개하기 위해서 다양하고 획기적인 방안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군이 현재보다 더욱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접목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문화예술 분야도 이번에 응모를 받는다. 아이디어를 응모하고 싶은 사람은 순창군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군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이메일, 우편, 팩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실무부서 실행가능성을 평가하는 1차 심사와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평가하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