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 인력 해결 위해 공공의료대학원 설립해야”
▲2019년 1월 18일 국회의원회관서 개최되는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왜 필요한가' 세미나 포스터./이미지=남원시 제공 오는 18일 전북도와 남원시는 이용호 국회의원실과 함께 바람직한 공공의료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4월 당정 협로 전북 남원에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을 설립하기로 결정한 이후 ‘공공의대의 필요성’과 ‘정책의 실효성’을 두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실제 의료취약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공공의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주현수 전 서남대 의과대학교수를 좌장으로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이 ‘지방의료원의 역할과 현실’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이 ‘지역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제언’ △나영명 전국보건의료노조 기획실장이 ‘의사인력 부족으로 인한 PA간호사의 사례’ △박찬병 서울시립 서북병원장이 ‘농어촌지역의 의사 부족 현상과 대안’을 주제로 각 사례를 발표한다.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은 ‘착한 적자’를 안고 적정수준의 공공의료를 수행해야 하는 지방의료원 원장의 입장에서 공공의료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호소할 예정이다.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사례를 통해 지역간 의료격차, 도내 공공의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