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1일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관내 교(원)장들을 대상으로 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경식 시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남원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교(원)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 교육발전특구 지정, 남원인재학당 건립,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 운영 등 교육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교장선생님은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남원 교육의 희망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남원시의 교육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또한, 남원시 학생 인구의 유출을 막기 위한 해법을 찾을 수 있는 간담회를 자주 갖기를 희망했다. 교(원)장들과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최 시장은 “1년의 투자로 농사를 짓고 10년의 투자로 나무를 심고, 백년의 투자로 사람을 키운다는 말처럼 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교육과정의 내실있는 지원을 통해 남원의 미래교육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시민사회와 함께 동행하는 민선 8기 남원시의 행보는 계속될 예정으로 앞으로도 각종 사회단체와의 만남을 통해 시민과 격의없는 소통으로 시민에게
남원시가 드론과 첨단기술을 모티브로 전통적 남원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 민선 8기,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라는 시정목표 아래 안정적인 드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한편 특히 국토교통부 주관 사업인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남원시는 지난해 10월 「남원 세계드론제전」을 개최, 드론 레저스포츠를 포함한 새로운 드론문화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데 이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도 2023, 2024년 2년 연속 선정, 그 발판을 본격적으로 마련했다. 그렇게 하늘의 F1이라고 불리는 드론 레이싱 분야에서, 세계 챔피언들의 대회인 2023 FAI(국제항공연맹)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을 개최함으로 드론 레저스포츠 중심도시로 발돋움했다. 아울러, 대회와 연계하여 ‘드론으로 하나되는 글로벌 세상’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드론산업 박람회, 대한민국 드론공연 남원 페스티벌, 세계 푸드트럭 페스티벌을 함께 개최하여 세계선두에 있는 대한민국 드론산업의 현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이런 환경에 따라 남원시는 이를 토대로, 정부정책에 발
남원시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개편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 선정 과정까지 참여하는 제도이다. 남원시는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해 총 20억원 규모로 5월부터 공모를 시작한다. 그동안 주민참여예산제도는 대표성을 가진 지역위원회에서 사업을 제안하고 선정하다보니 주민 참여가 어렵고, 전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보다는 소규모 시설사업 위주로 제안되는 한계가 있었다. 2024년부터는 시민이 쉽게 일상생활 불편사항을 제안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시행한다.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예산 전문 교육기관에서 4.9~5.28일까지 읍면동에 직접 찾아가 시민이 알기쉽게 주민참여예산 제안서를 작성하고 발굴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발굴된 제안사업은 새롭게 구성된 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다음연도 예산안에 반영되고 시민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게 된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을 확대시키기 위하여 의견수렴 창구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시민제안에 이어 청년공동체 조직 등 다양한 위원회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할 계획이
남원시가 드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남원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기술개발 및 실증 지원사업 참여사업자를 4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이란 드론산업 및 활성화를 위해 드론 활용 서비스모델의 도심 내 실증을 지원하고 조속한 상용화를 위해 드론비행 사전규제가 면제·간소화되는 규제 특구이다. 특히 남원시 운봉읍 일원은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되었는데, 신규 개발 드론의 시험 비행 시 필요한 특별감항증명, 시험비행허가, 안전성인증,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전파 적합성평가 등 각종 규제가 면제되거나 간소화되어 실증 기간이 단축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드론 운영 및 기술지원이 가능한 초경량비행장치사용사업 등록 사업자이고,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 1억 5천만원으로 평가를 통해 2~3개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참여사업자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을 포함한 남원시 전역에 대해 드론 공공서비스 분야에 대해 세부 내용을 제안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 하늘에서 드론 비행 규제 특례를 활용하여 드론 공공서비스의 상용화 모델을 도출할 수 있는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사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판소리 동편제의 발상지 남원. 춘향가, 흥보가의 배경지로 수많은 판소리 명창을 배출한 남원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51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 경연 참가자들의 신청과 함께 국민 청중평가단을 모집한다. 경연은 5개분야 13개종목으로 진행되며 ▲판소리(명창부, 일반부, 초․중․고 학생부)▲무용(일반부, 학생부)▲민요(일반부, 학생부)▲기악관악(일반부, 학생부) ▲기악현악․병창(일반부, 학생부) 부문이다. 참가 신청접수는 ▲ 학생부는 오는 4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 일반부 및 명창부는 4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로 우편, 직접방문, e-mail (nwgugak@naver.com)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서는 제94회 춘향제 홈페이지 또는 남원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또한 판소리 명창부와 일반부 종합결선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심사위원 이외에 만18세이상 국악관련 졸업자 또는 국악애호가를 대상으로 국민 청중평가단 30명을 공개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면 경연신청과 같은 방법으로 4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51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기간은 학생부는 5월 5일(단심제), 일
남원시의회 소속 연구단체인 조례분석 연구회(대표의원 오창숙)는 5일(금)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자치법규 정비 연구용역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조례분석 연구회는 제9대 지방의회를 기점으로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입법활동이 활발해진 만큼 과도한 자치법규 입법 경쟁을 예방하고 개정을 통한 정비, 실효성을 잃은 조례의 폐지 발의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하고자 한국지방자치원(대표 연구원: 박광호)과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한 후,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위 연구용역은 4개월의 기간 동안 진행되어, 특강 및 세미나 2회와 착수보고회 등 각 용역보고회 3회를 통해 연구모임을 가질 예정으로, 남원시 자치법규 정비는 물론 유명무실화된 조례의 통폐합 및 사문화된 조례의 폐지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 및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연구회 대표 오창숙 의원은 “의원의 입법 역량강화와 남원시 자치법규의 정비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더 열심히 임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남원에 왔다. 남원시(시장 최경식)와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두 손을 맞잡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남원시와 더본코리아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원시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컨설팅 및 교육지원 △정부 지원사업의 공동 참여로 지역산업 발전 협력 △광한루원 주변상가,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축제 등 먹거리와 관광을 연계한 상품개발, 마케팅 및 홍보 먹거리 및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더본 외식산업개발원’ 설립 등이 골자다. 이번 협약으로 더본코리아는 남원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메뉴 개발과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남원시 상권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축제와 먹거리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으로 관광 남원의 옛 명성을 되찾고, 정부 지원사업에도 공동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대표 상권인 ‘경외상가’를 매력적이고 핫한 핵심 점포로 육성하고,
남원시가 광한루원 광장과 서문 주차장 점심시간 무료주차를 2시간으로 확대한다. 남원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광한루원 입장료 징수 조례 일부 개정’을 공포해 4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는 ‘기존 주소지가 시로 되어 있는 사람 1시간 이내 면제’조항을 ‘점심시간 11:30~13:30까지 주차시 면제’로 변경, 1시간을 더 연장해 2시간 동안 무료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는 광한루원 주차장 이용고객 편의 및 주변 상가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정했다. 광한루원 주차면수는 총 222대(서문 139, 광장 83)이며 전기자동차의 급증에 따른 전기충전시설 8대도 상반기내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박준기 소장은 “광한루를 찾는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다시 찾고 싶은 남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는 2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할 7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이기열 의원을 비롯한 7명으로 결산검사는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등에 대한 결산서를 검사하고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해 시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전평기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적법하고 타당하게 사용됐는지 점검하는 예산집행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 집행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기열 대표위원은 “예산이 낭비된 사례 없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결산검사가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결산검사 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가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되어 다가오는 6월 제266회 남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임실씨알포럼(회장 한병철)와 임실사회단체장협의회(16개 단체)는 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대담·토론장’을 개최했지만, 기호 2번 국민의힘 강병무 후보만 유일하게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토론회는 임실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선관위 신고까지 마쳤지만, 강 후보만 유일하게 참석했다. 주최 측은 “지역의 주인으로서, 22대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초청해 공약에 대한 질의와 토론회 자리를 마련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의힘 강병무 후보만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임실지역 사회단체장과 회원들 35명이 참석했으며, 모두 발언으로 후보자의 공약과 정치철학을 듣는 시간으로 짜였다. 이어 사회단체장 5명의 패널이 후보 공약과 현재 임실 현안사업에 대하여 1시간 30분 정도로 심도 있는 질의 답변 시간도 가졌다. 강병무 후보는 “낙선이 되더라도, 이 좋은 기억으로 당협위원장에 도전해 중앙당과 협의해 임실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약속드린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토론회 참가한 A씨는 “후보자 정책검증과 자질비교를 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는데, 다들 불참해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 같아 불쾌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주최 측 윤한종 씨알포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