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최훈식 군수는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 축하 행사’에 참석해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과 철도 역사에 이은 첨단 유치를 논의했다. 축하 행사에서는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특별법의 의미를 새기고 그동안 경과를 보고하는 한편, 경유지 단체장들 간 ‘남부거대경제권 구축 조성협약’을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광주 ·대구 광역시 시장, 경유지 시·군 단체장 및 의원, 지역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를 축하했다. 최훈식 군수는 철도 역사는 물론 100만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가 유치될 수 있도록 단체장들과 국회의원을 만나 장수군이 영호남 상생 교류의 장으로서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최적의 장소임을 강조했다. 현재 산업단지 대상지로 전북 장수, 경남 함양에 각 100만평 규모로 조성하는 방안이 제안되고 있다. 한편 ‘달빛철도’는 영호남인 30년 숙원사업으로 광주-대구를 잇는 총연장 약 200km의 연결 철도로 8개 자치단체(담양, 순창, 남원, 장수, 함양, 거창, 합천, 고령)를 경유하며,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됐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의회는 5일과 6일 이틀간 설 명절을 앞두고 남원시장애인복지관, 7733부대 등 24개소의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전평기 의장과 이미선 부의장은 시설관계자와 군 장병들과 손을 맞잡고 그동안의 노력과 봉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공유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시설 종사자들은 “자주 뵈니 가족들을 만난 것처럼 반갑고 감사하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복지 정책을 추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군부대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부대를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 안보를 위해 장병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환담을 이어갔다. 전평기 의장과 이미선 부의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들지만, 소외되는 이웃 없이 시민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 금융에듀테인센터 JB플랫폼에서 OECD지정 2024국제금융교육주간(GMW)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3월8일까지 금융교육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3월 넷째 주를 국제금융교육주간(Global Money Week)으로 지정하고 국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3월18일부터 22일까지 ‘Safe한 자금관리, Smart한 디지털 금융 교육으로’이란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에따라 JB플랫폼에서는 올해 금융교육 테마인 안전한 자금 관리에 집중해 특별 커리큘럼인 역할극 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참여형 디지털 금융체험, 은행 주요시설을 견학하는 JB본점투어, 올바른 소비습관을 형성하는 금융보드게임 등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참여자 전원에게 특별 제작 굿즈인 JB캐릭터 보틀과 JB캐릭터 스티커를 증정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추가로 VIP키트, JB캐릭터 노트, JB프렌즈 카드지갑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JB플랫폼의 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건전한 재정 관리 습관을 형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 명절 기간에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 민생경제 지원 및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근무자 104명을 배치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상하수도대책반, 교통대책반, 의료방역대책반,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의 8개 분야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모든 생활 민원을 즉시 해결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가족들과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생활폐기물 배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일과 12일에는 임실군 전역의 재활용,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고, 터미널, 시장 등 다중 집합 장소는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군민과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연휴 기간에는 생활 쓰레기 처리 대책 상황반을 운영하여 군민 민원 처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 비상 응급진료를 위해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의료 불편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노암동 주민자치발전협의회 곽일곤 위원장이 6일 노암동 행정복지센터에 설날 이웃돕기 물품으로 백미 10kg 30포(환가액 90만원)를 기탁해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곽일곤 위원장은 “모두가 행복한 설날을 보냈으면 한다"고 기탁 이유를 밝혔다. 임점숙 노암동장은 “지역사회에 설날의 따뜻한 분위기가 전달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열정적인 복지사업을 통해 사랑은 나누고 행복이 더해지는 지역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행정복지센터엔 노암정미소(대표 한경선)가 백미 10kg 30포를 기탁해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이웃돕기 물품으로 전달되면서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누고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최경식 시장의 취임 초기 (시민중심 소통행정) 주문이 새해부터 주요 공직자의 인식 변화 바람을 타고 예상보다 빠르게 시민중심 소통행정으로 전환되고 있음이 감지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의 '시민 속으로, 시민과 함께, 시민이 주인 되는 소통 행정'이 지난달 22일부터 2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2024년 시민공감 열린대화'가 진행되면서다. 특히 남원시 실과장과 읍면동장의 역점업무가 시민중심으로 쇄신하면서 1일1가구 소통행정 등 남원시의 6대핵심과제 추진 실무 협력도 덩달아 탄력을 받으면서 각종 미담 사례가 쏟아지고 있다. 간부 공무원들의 신통방통 복장과 '성심현장행정'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더 나은 미래 남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이처럼 공직자의 변화가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시정 구현을 위한 최경식 시장의 시정철학과 맞닿아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최경식 시장이 선봉에서 기존 관행을 타파하면서 읍면동장 역점업무 재조정 등을 통해 23개 읍면동장의 업무를 시민의 삶과 직결된 6대핵심과제 중심으로 역점업무를 조정하고 과제별 평가지표를 마련, 시민중심 소통행정에 대한 실행력과 시민만족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 옥천인재숙이 6일 옥천인재숙 대회의실에서 제20기 입사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료생 35명과 옥천장학회 이사, 학부모, 인재숙 관계자들이 참여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앨범 증정, 격려사에 이어 재학생의 송사와 수료생의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20기 수료생 중 28명은 수시전형으로 합격했고, 그 중 13명이 수도권 주요대학(서강대, 경희대, 한양대, 이화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국어대 등)에 진학하고, 11명은 지방국립대(교원대, 전남대, 전북대, 부산대, 경북대, 충남대 등)에 진학했으며, 특히 올해는 의예과(순창향대, 전북대)에 2명이 합격하고, 재수생 2명이 연세대와 고려대에 합격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영식 순창 부군수는 이날 축하 인사에서 “수료생들은 순창을 벗어나 대학생으로 첫발을 내딛게 된 걸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면서“순창을 넘어 대한민국의 별이 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보건소가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하거나 사고로 인해 일시적으로 재활의료장비가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대여를 시작했다. 대여 가능 장비는 휠체어, 워커, 목발, U자형 워커 4종 89점으로, 재활의료장비 성능 및 안전성을 재정비하고 휠체어 5대와 신규 장비로 U자형 워커 3대를 추가 구입했다. 남원시민 누구나 무료 대여가 가능하고 대여 기간은 3개월이며 필요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지난해의 경우 휠체어 137명, 워커 17명, 목발 13명, 지팡이 2명 총 169명에게 대여됐다. 재활의료장비 대여가 필요한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남원시보건소 재활운동실(063-620-7755)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활의료장비 대여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필요한 재활의료장비에 대해 꼼꼼히 조사하고 관리해 필요한 시민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2024년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최근 최영일 순창군수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지역본부를 찾아 소통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날 방문은 순창군이 올해 추진할 예정인 ‘순창군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구축사업’과 관련해 양 측간의 업무협조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구축사업은 행정구역의 최소 단위인 행정리·통․반에 대한 경계를 명확히 구획하는 사업으로, 그간 관례적으로 이어져 온 경계를 바로잡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도내 지자체간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순창군은 올해 행정구역 최소단위인 통·반, 자연마을의 131개 법정리 경계를 바탕으로 317개 행정리 경계를 지적도 기반의 공간정보로 구축하고, 행정구역 개편이나 통·반 불일치 등 기존 기초권역에서 발생하는 문제 등을 해결할 예정이다. 여기에 LX공사 전북지역본부는 행정리별 기초 경계측량을 실시하고, 행정구역 경계안을 마련한 후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안에 기초행정구역 경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초행정구역 복지, 소방, 치안, 학군, 소방, 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12명의 손주들 중에 대학에 들어가는 손주의 등록금을 줄까 하다가, 임실에 살고 있는 더 많은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기탁했어요.” 최근 임실군 애향장학회(이사장 심 민)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노종택(85)․송정순(83) 어르신 부부의 기탁 사연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임실읍 갈마리에 사는 토박이 농사꾼인 노씨는 슬하에 5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손주들만 12명이 된다. 그간 6남매의 자녀가 준 용돈과 부친의 독립유공자 보상금 등으로 모은 500만원을 손주들의 대학 입학금에 보탤까 고민하다가 애향장학금으로 기탁한 노씨의 사연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노씨는“서른두 살에 홀로되신 어머니 밑에서 생활 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초등학교조차 제대로 마치지 못하고 돈을 벌어야만 했다”며 “팔십 평생 살아오는 내내 배우지 못한 아쉬움이 너무 커서, 언젠가는 지역에 사는 학생들의 꿈과 배움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기탁 사연을 털어놨다. 노씨는 2000평의 농사를 지으며 6남매 모두 대학까지 보냈다. 그는“자신은 형편상 배우지 못했지만, 자식들만은 배움에 대한 한이 맺히지 않게 하려고 정말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