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기관장 모임인 남춘회(회장 최경식 시장)에서는 이양희 한국농어촌공사남원지사장, 신병기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과 함께 15일 시장실에서 지역 내 중학생 2명에게 각 50만원의 남춘회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춘회는 매년 남원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최경식 남춘회 회장은 “학생들이 본인의 꿈을 실현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데 적극 지원할 것이며, 미래 남원지역 발전의 주춧돌이 되어주는 인재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역 내 25개 기관장으로 구성된 남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ESG경영 실천 등으로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어나가는데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규모가 대폭 커진다. 시와 남원의료원은 15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한 의료원 소유 부지에 대한 무상대부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부지를 확장해 건립규모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 공공산후조리원 부지면적은 기존 1764㎡에서 2배 이상 늘어난 3764㎡를 확보하게 됐다. 남원 뿐만 아니라 순창, 임실, 장수 등 동부권 및 지리산권 지역에 산후조리원이 한 곳도 없어 원정출산의 불편을 겪는 많은 출산가정에 민간산후조리원 수준의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공공산후조리원 부지 확장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사업부지 외 추가부지 확보에 나섰다. 여기에 남원의료원도 의료원 소유 일부인 2000㎡ 부지를 무상제공 협약 방식으로 힘을 보탰다. 이와관련 남원의료원은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사업부지를 무상 제공한다. 시는 제공된 부지에 모자건강 안전시스템을 갖춘 최고급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여 의료원과 함께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최경식 시장은 “지역책임 의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가고 싶은 순창, 머물고 싶은 순창’을 비전으로 삼아 국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군은 올해 순창만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적인 매력을 최대한 살려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홍보활동을 통해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세웠다. 이에 군은 침체되어 있는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방송매체 홍보, 온라인·오프라인 홍보, 관광체험 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군은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방송 프로그램을 유치하여 청정 순창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전국에 순창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파워블로거 취재단 운영과 인스타 인플루언서 카드뉴스 제작 등 SNS 홍보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파워블로거, 관광전문가, 여행사 대표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고 각종 축제장, 관광협회, 고속도로 휴게소 등 외부에 직접 찾아가는 관광마케팅도 선보인다. 성수기철에는 강천산, 발효테마파크 등 순창 주요 관광지 현장을 찾아가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관광 홍보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다. 군은 올해 다채로운 콘텐츠와 강력한 홍보 전략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산림조합이 지역 내 경로당 태극기를 환경정비(애국하는 마음으로) 차원에서 15일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에 지역 내 경로당 게첨용 태극기 500장을 전달했다. 허윤영 남원산림조합장은 "지난해 겨울 유난히도 강풍이 심했던 때 어느 한 마을을 방문하다 보면 경로당(회관)에 설치된 태극기가 심하게 훼손되어 미관을 헤치고 있어 새 봄 맞이 환경정비 차원에서 대한노인회를 통해 태극기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곽철곤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공공조합에서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태극기를 지원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태극기는 경로당 도우미가 마을마다 순회하면서 직접 게첨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한중관계연구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가 러시아 고등경제대학교에서 양교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했다. 15일 원광대에 따르면 지난달 말 모스크바에서 열린 이번 학술회의는 ‘한-러 수교 34주년에서 본 한·러 관계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가운데 기조 강연자인 알렉산드르 두긴 교수가 ‘지정학의 미래와 한반도 문제’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두긴 교수는 자신의 저서 ‘지정학의 기초: 러시아의 지정학적 미래(1997)’에서 지적한 것처럼 20세기 세계는 해양세력과 대륙세력이 투쟁하는 장이라고 강조하고, 전자는 미국, 후자는 러시아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세계의 지정학이 변화하고 있으며 국제사회가 다극화되고 있고, 이런 흐름 속에서 한반도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특별한 철학이 없는 러시아에 동학이나 천도교가 하나의 사상으로 소개되고, 세계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기조 강연과 더불어 원광대 이신욱 교수가 ‘도시외교와 한러관계’, 김자영 교수는 ‘러시아와 한류’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모스크바 고등경제대학 리샤코프 교수는 ‘글로벌 변화 속 한반도와 동북아 공동번영의 전망’, 러시아과학원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도통동과 순창군 순창읍은 시·군의 현안 사업 공유와 각종 행사 추진에 협력을 다짐했다. 14일 도통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날 순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각종 정보를 교류해 시·군의 관광사업, 현안사업 등의 성공적인 추진를 위해 힘을 보탠다. 업무협약엔 ▲도통동 행정복지센터와 순창읍 행정복지센터는 각 시·군에서 추진하는 행사, 사업 등의 홍보에 협조 ▲상호 시·군 방문시 현재 당면한 현안 사업에 협조 ▲각 시·군 실과소에 홍보물, 포스터 비치, 청사 내 홍보방송 협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홍보물 발송, 이통장회의, 주민대상 홍보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남원시는 올해 치러지는 제94회 춘향제, 2024 남원세계드론제전, 고향사랑기부, 제32회 흥부제 행사를 적극 공유해 순창읍민과 관광객에게 남원시를 홍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남원시의 관광사업 및 현안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기관간 상호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본점 1층 JB스퀘어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자발적 동참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제도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이날 캠페인에는 백종일 은행장을 비롯해 전북은행 임원 및 부서장, 지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졌다. 전북은행 전 임직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하며 답례품 재기부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기부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백종일 은행장은 지난해 도내 각 시·군에 고향사랑기부제 개인기부 최고한도인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기부를 통해 받은 답례품은 거주지 기부 제한 조건으로 기부할 수 없었던 전주시에 재기부하는 등 지역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백종일 은행장은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체적인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지역과 상생하며 지역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전북은행 임직원 모두는 적극 동참할 것이며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한의학과 4학년 조현규(사진) 학생이 SCI(E)급 국제학술지 Current Issues in Molecular Biology(IF:3.1)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한약재 대복피의 신경염증 억제효과 연구’에 관한 이번 연구는 신경염증이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 등 각종 퇴행성 뇌질환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약재인 대복피와 그 주요 성분이 신경염증을 억제하는 효과와 기전을 세포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특히 대복피의 신경염증 억제효과를 밝힌 연구는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으며, 한의치료를 통한 퇴행성 뇌질환 치료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관련 후속 연구를 통해 대복피의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에 대한 활용까지 기대되고 있다. 조현규 학생은 “한약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을 때 교수님과 동료 대학원생, 연구원들이 많이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한의사로서 계속 연구에 참여해 한의학의 근거 확립과 인류 건강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논문을 지도한 한의과대학 배기상 교수는 “매년 10명 이상의 한의과대학 학생이 한약연구에 관심을 두고 논문을 쓰고, 한의과대학 기초교수 연구실에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미국 조지아주의 퀵스타트 사업이 남원 실정에 맞게 ‘남원형 퀵스타트사업’으로 거듭난다. 14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가 지자체 최초로 기업 유치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남원형 퀵스타트(Quick Start)’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원형 퀵스타트 사업’은 미국 조지아주의 기업투자 유치 정책인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남원 실정에 맞게 기획한 사업으로 올해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남원에 투자 결정한 기업의 초기 인력난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사업의 주 내용으로는 지역 내 신설·증설하는 기업의 필요인력을 사전에 모집·교육을 실시하고, 공장 준공 시점에 맞춰 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교육생에게 2개월 교육 기간 동안 월 최대 60만원의 교육 훈련 장려금을 지원하고, 참여 기업은 교육생 채용 시 최대 2개월간 1인당 월 1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여기에 더 나아가 ‘일하기 좋은 기업, 살기 좋은 남원’을 위한 일터혁신 지원으로 퀵스타트 사업을 통해 채용에 성공한 기업을 방문, 간식을 지원하고, 지난달부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과 안전진단 컨설팅까지 지원받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14일 취약계층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이 체감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 120민원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무원, 민간봉사자,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20민원봉사대 추진계획 및 사업설명을 통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적극적인 봉사행정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은 화‧수‧목 주3회 운영하며 총100개 마을을 선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수도‧보일러 점검, 이동빨래방, 칼갈이, 건강상담 등 현장봉사를 통한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한다.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은 14일 주천면 행정마을을 시작으로 올해는 칼갈이 봉사를 신규로 추가해 주민들의 필요 사항을 수용하는 봉사대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주천면 행정마을 이장은 “남원시 120민원봉사대가 직접 행정마을을 찾아와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주 시민소통실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협조로 120민원봉사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시민만족 100%를 목표로 시민중심·현장중심 봉사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의 불편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