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선발대회에 입상한 춘향들은 국내․외 관광객 확보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어왔다. 그러나 최근의 춘향선발대회에서 입상한 진․선․미․정․숙․현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아 안타까움을 준다. 올해부터는 특히 주관방송사가 KBS가 아닌 JTV로 바뀌어 방송, 연예계의 등용문으로 여겨졌던 전국 춘향선발대회가 매력이 떨어지는 지역미인대회로 전락하고 있지는 않은가 우려된다. 예전의 춘향선발대회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그 만큼의 매력적인 요소가 있어야 한다. 그 한 방안으로 JTV와 협약을 통해 방송, 연예계 등용문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입상자들의 상금을 대폭 올릴 필요가 있다. 현재 진·선·미의 상금 500만원을 각각 1,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정․숙․현 등 입상자의 상금 역시 두 배로 올려 명실상부 최고의 미인선발대회로 자리매김 시켜야 한다. 또 상금뿐만 아니라 입상자 중 희망자에 한해 남원시에서 채용, 관광․홍보 관련 업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역시 선발대회의 커다란 매력이 될 수 있다. 남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광산업에
소규모 식품가공사업은 농업인 등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원료로 활용해 지역 농산물의 수요를 촉진하고 농외소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사업이다. 그리고 농업분야 전문가들도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요 농정 목표의 하나인 6차 산업화 정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핵심방안으로 소규모 식품가공사업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에 본 의원은 농가의 새로운 소득창출에 기여 할 수 있는 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육성을 위한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소규모 식품가공사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조례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식품의 안전성 확보방안이 포함된 조례안의 마련은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식품가공사업의 육성을 위해 우리시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 서둘러 해결해야 할 숙제다. 둘째 농산물가공교육센터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셋째 사업 활성화에 제약이 되는 법적 제도적 요인에 대한 분석과 개선이 필요하다. 대규모 사업 위주의 농업 정책은 우리 농민들에게 또 다른 금수저, 흙수저를 낳을 수 있다. 소규모 영세농가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며, 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육성지원은 그 중요한 첫 걸음이 될 수 있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하 조합)이 지난 19일 코엑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조합은 그동안 코엑스에서 열리는 명절 선물상품전과 내나라여행 박람회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해 지리산권 주요 관광지 홍보와 농특산물 전시·판매해 왔다. 조합은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조합과 코엑스의 국내·외 MICE산업(비즈니즈 관광)과 지리산권 관광 연계네트워크를 구축해 동반성장을 꾀할 방침이다. 또 관광 상품 공동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리산권의 농·특산품 판매처를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2008년 11월 관광자원 공동개발을 위해 지리산권 3도 7개시·군(남원시, 장수군, 곡성군, 구례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이 모여 만든 기조자치단체 조합이다. 조합은 지난 10년 동안 지리산권 관광정보화 웹싸이트 ‘지리산 둘레보고’를 구축해 관광지, 레포츠, 숙박시설, 음식점, 축제, 7품7미, 테마여행, 지리산둘레길 등의 관광정보를 국내외 관광수요층에게 실시간 제공하고, 지리산권 연계 관광상품 개발, 지리산권 농특산물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김광명 의원이 남원시 명예시민에 위촉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김 의원을 초청, 지난 18일 남원시청에서 위촉식을 갖고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김 의원은 남원 참미가 부산 남구의 대형유통매장에 입점 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특히 2013년에는 부산 남구에 20㎏ 남원 참미를 월간 500포대 이상 판매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춘향제, 철쭉제 등 남원시 축제를 남구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각종 행사를 남원에 유치하도록 유도, 남원관광발전에 이바지 했다. 2010년 남원시의회와 남구의회가 자매결연한 이후에는 매년 양 의회의 상호 방문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상호 협력과 우호증진 확대를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환주 시장은 이날 명예시민증을 수여하며 “지금까지 남원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듯이 앞으로도남원을 기억해 주시고 많은 도움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고 덕담했다. 이에 김 의원은 “남원에 대한 좋은 추억이 가득하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남원을 사랑하고 남원을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은 언제든지 돕겠다”라고 화답했다.
"전북에서 국민의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한 것은 전북정치를 대변하지 못하고 계파 패권주의에 몰두했던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전북도민의 심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요경력 -1960년 남원 출생 -남원 보절초·용북중·전주고 -서울대 산업공학과 -경향신문 정치부 차장 -국무총리실 공보비서관,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 -정치평론가 "선거운동 기간 지역에 쌓인 현안들을 수도 없이 보고 들었습니다. 국회에 들어가면 우리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앞당길 수 있는 상임위를 선택해 지역주민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입법 활동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1. 먼저 남원뉴스 애독자에게 당선소감을 부탁드립니다. →남원뉴스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용호입니다 먼저 남원임실순창 유권자의 뜨거운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당선은 지역 주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그동안 선거운동을 하면서 지역 어르신들과 지역 중소상인, 농민, 주부, 청년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직접 듣고 보았습니다. 정치인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했습니다. 이제 서민과 농민의 대변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남원시는 수돗물을 사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수질 정보와 수돗물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돗물 품질보고서(2015)’를 발간했다. 수돗물품질보고서는 2015년에 시에서 공급한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 및 원수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생산과정 뿐만 아니라 수질 관련 용어 설명, 수돗물 이용 시 유용한 정보 등을 담고 있다. 발간된 품질보고서는 2만5,400부로 시청 민원실과 상수도사업소, 관할 급수구역인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남원시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http://water.namwon.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남원뉴스페이퍼10호
남원시는 폐건전지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재활용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폐건전지 및 폐형광등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분리배출 인식과 관심 부족으로 수거율이 낮아 환경오염 우려를 낳고 있다. 폐건전지는 분리배출하지 않으면 각 가정 및 기관에서 일반쓰레기 등과 함께 버려져 매립되고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폐건전지가 부식돼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킨다. 특히 폐형광등에서 배출되는 수은은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경계해야할 대상이다. 시는 이에 따라 폐건전지 수거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키로 하고 기업체, 학교,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수거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다. 폐건전지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수거함에 배출하거나 아파트 동별 수거함, 시내 배출장소 또는 자체수집 후 시청 환경과에 수거요청하면 된다. 폐건전지를 모아오면 10개 당 규격봉투 30리터 1장이 지급된다. 남원시는 지난해에도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해 폐건전지 1.26톤과 폐형광등 4만7,466개를 수거했다. #남원뉴스페이퍼10호
남원시는 가축분뇨 액비화로 순환농업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2년 가축분뇨의 해양배출 중단에 따라 액비화사업을 중점 추진, 악취 민원 해소와 우량액비 생산으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남원시 관내에는 현재 돼지 10만9,000두가 사육돼 연간 20만2,000톤의 분뇨가 발생되고 있으며 이 중 퇴비화는 3만6,000톤(18%), 액비화 13만2,000톤(65%), 정화방류 1만4,000톤(7%), 기타 2만톤(10%)으로 처리하고 있다. 시는 2017년 이후에는 퇴비화 11%, 액비화 67%, 정화방류 12%, 기타 10%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가축분뇨 액비 유통활성화를 위해 2015년까지 118억원을 지원, 공동자원화 1개소, 액비유통센터 3개소, 액비저장조 221기를 설치하고 액비살포면적을 1,200㏊로 확대했다. 또 올해에는 액비저장조 외 2개 사업에 9억원의 예산을 투입, 양질의 액비를 생산, 보급해 경축농가 상생체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액비의 품질안정성을 확보하고 경종농가에 액비를 무상으로 공급해 줌으로서 수요를 늘리고 있다”며 “화학비료 대신 액비를 사용하면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지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남 농업기술원 공무원 40여명이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씨감자 조직배양실과 미꾸리치어생산 연구동,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둘러보며 시설 현황과 농업기술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또 금지 시설복숭아 하우스 영농현장을 방문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필요한 정보도 얻어 갔다. 이달에는 앞으로도 농촌진흥청, 당진군, 홍성군의 공무원과 농업인들의 방문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벤치마킹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창조농업 실천과 농업의 6차산업화를 위한 신 농업기술보급 정책이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시가 각종 농업경쟁력 향상 방안과 선진농업기술 보급에 노력, 농가의 안정적인 성장과 고소득을 도모하고 있는 점이 부각돼 지자체들이 앞 다퉈 이를 벤치마킹하려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남원뉴스페이퍼10호
전라북도 동부권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 17일로 창립 1주년을 맞았다. 이환주 협의회장(남원시장)은 “전북도 발전을 견인하고 동부권 균형발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동부권 6개 시·군이 힘을 합쳐 행정적, 정치적 노력을 다해 나가자”며 시군간의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동부권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해 4월 17일 남원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이 모여 창립했다. 동부권의 상생발전방안 마련과 실질적인 전북도 균형발전 추진을 위해서다. 협의회는 그 동안 실무협의회, 부단체장 회의, 정기총회 등 수차례의 협의 과정을 거치면서 전라북도 동부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동부권 특별회계 지원분야 확대, 동부권 도비보조금 상향지원 등 단기적 지원책과 중장기적 발전방안 마련에 노력해 왔다. 전북도에서도 국책발굴포럼에 동부권 분과를 신설·운영하고, 제2차 동부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추진을 검토하는 등 동부권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2016년 국가예산확보 과정에서는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진안),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남원), 태권도원 수련관 신축(무주), 한국형유용균주 산업화기반구축(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