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2일 만3세~5세 어린이 1,5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 및 음주예방을 위한 인형극을 상연했다. ‘담배연기 싫어요’라는 주제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 이날 인형극은 담배중독 때문에 마을이 어수선해지고 결국 단란했던 가정마저 깨지자 주인공이 행복한 마을과 가정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인형극은 3일 2회 더 상연된다. 인형극은 남원시보건소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금연과 금주는 어려서부터 지켜야할 습관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건강관리프로그램이다.
남원시가 물길상류인 내집앞 도랑에서부터 오염원을 줄이는 사업을 펼치면서 시민 공감을 불러오고 있다. 시 환경과 최은주 주무관에 따르면 "옛도랑 복원사업을 시민과 함께 추진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기후변화로 강우특성이 변화됨에 근본적인 비점오염원을 줄이고 관리하는 사전예방적 물관리, 도랑정비 및 주민실천 운동 전개로 하천의 수질개선 및 지역생태계 복원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남원시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운봉읍 삼산마을 등 7개소에 30억을 투자해 호안정비, 생태수로 조성과 수질정화식물 꽃창포, 미나리 등을 식재하여 테마가 있는 정겨운 도랑을 복원하는 “1마을 1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엔 주생면 광촌마을 도랑을 복원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올해는 6,000만원을 투입해 금지면 매촌마을 옛도랑 복원사업을 오는 5월중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강살리기남원시네트워크(회장 김동욱)를 2012년11월 발족해 시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강살리기네트워크에서는 주민의식 전환과 실천유도를 위한 환경교육, 체험
남원, 임실, 순창 등 동남부 농촌지역 산모에게 전문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거점공공형 산모보건의료센터’가 문을 열었다. 남원의료원은 29일 남원의료원 5층 산모보건의료센터에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이환주 남원시장, 심민 임실군수, 황숙주 순창군수 등 의료원과 3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에 거점공공형 산모보건의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산모보건의료센터는 2015년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남원시가 주관시로 응모, 선정된 사업으로 남원시와 임실, 순창군이 예산을 투자해 남원의료원 5층에 산모·신생아를 위한 전용병동을 구축한 것이다. 센터는 앞으로 ▲ 산모이동버스 운영(이동진료 추진) ▲ 24시간 분만의료서비스 제공 ▲ 산모·신생아 가정방문간호 서비스 제공 ▲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협진체계 구축 ▲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제공(응급콜 서비스, 다문화가정 통역서비스, 산모 산전·산후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은 이날 개소식을 통해 “산모·신생아의 의료접근성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정 및 빈곤취약가정 산모지원 등 기본적 산모&mi
“얼마나 맛있게요”로 웃음 대박을 터트린 빅마마 홍윤화씨가 순창에 온다. 순창군은 오늘 5월 5일 개막하는 2016년 순창세계소스박람회에 SBS 웃찾사의 ‘백주부 TV 코너에서’ 빅마마’ 역할로 인기가 높은 홍윤화씨가 직접 참여해 요리체험과 팬사인회를 연다고 밝혔다. 홍윤화씨의 팬 싸인회는 5월 7일 12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군은 5월 5일 시작하는 세계소스박람회에 다양한 가족단위 행사를 진행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소스과학체험관에서는 나만의 레시피로 파스타 만들기, 순창담은 김치, 수제 쨈 만들기, 수제 건강드레싱 만들기, 복분자 크림 케이크 만들기, 음식모형 DIY체험, 조물락 조물락 숯으로 비누만들기, 쿠키랑 아이스크림만들기, 냠냠 주먹밥 등 13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어린이와 함께하는 대형 에어바운스가 박람회 기간인 4일간 설치돼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계획이다. 2016년 순창 세계소스박람회는 11개국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소스를 주제로한 대규모 박람회다. 세계소의와 전통장류를 맛보고 세계소스시장의 트랜드를 이해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가 될 것으로
순창향교 뒤 오산 철쭉동산에 철쭉 6만 그루가 만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순창군에서 지난 2012년 도시미관 개선과 군민들의 쉼터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 도시 숲 조성사업이 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남원시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모든 수단을 적용해야 한다"고 남원시의회 김승곤 의원이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제20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국의 경제학자 멜서스 인구론'을 들어 이 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멜서스는 1789년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식량 생산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인구 증가를 따라가지 못해 인류가 멸망할 수 있다"는 인구론을 소개했다. 김 의원은 인구론을 근거로 "우리나라 역시 인구론을 진리라 여겨 전국 각 도시 중심지에는 인구 탑을 설치해 인구 현황을 보여주며, 인구 폭발에 대해 공포심을 심어주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멜서스는 인류의 기술발전에 대해 간과했고 인구폭발은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우리나라는 현재 우려했던 인구증가가 아니라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어 경제가 침체하고 사회의 역동성이 떨어지게 되는 인구절벽 현상이 사회 문제화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고령화의 수렁에 빠져 활력이 사라져 버린 일본이 대표적 사례이고 중국도 인구절벽에 대한 우려로 올해 '전면적 전 국민에 대한 두 자녀 낳기 출산정책'을 채
남원시의회 강성원 의원이 28일 무주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전북시·군의회 한마음대회’에서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가 수여하는 의정봉사대상은 남다른 열정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노력하고 봉사를 다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강 의원은 3선 의원으로 결산검사 위원장, 총무위원회 위원장, 부의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장중심의 상임위원회 활동은 물론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및 조례 발의 등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예리한 판단과 분석력을 발휘하여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의 입장에서 의정활동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왔다. 평소 강 의원은 지역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주민들의 민원과 불편사항을 수시로 접수해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등 주민복리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 강 의원은 수상과 관련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남원시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더 열심히
사진 왼쪽부터 한희순씨(69), 신태섭씨(77). 제6회 순창읍민의 날을 기념해 읍민의 장 수상 대상자로 애향장에 한희순씨, 공익장에 신태섭씨가 각각 선정됐다. 애향장에 선정된 한희순씨(69)는 현재 (사)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으로서 남다른 열정과 적극적인 성격으로 초창기 향우회 부녀회 창립 준비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또한 한씨는 10년간 재경 순창읍 향우회 부녀회 총무 및 회장으로 활동하고 2009년부터 2년간 재경순창군 향우회 부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향우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한씨는 2014년부터는 (사)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이사장으로 순창지역에 산재, 소장된 문화유산 및 민속사료들을 조사 발굴함으로서 옥천문화 제7집을 발간하는 등 재경순창군 향우회와 순창의 문화유산 발굴에 기여한 공, 또한출향민과 지역주민의 화합과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가 인정됐다. 공익장 신태섭씨(77)는 1996년부터 지금까지 20년간 백야이장을 맡아 오면서 마을의 궂은일부터 농사에 관한 일까지 모든 마을의 대소사를 처리하면서 마을 주민의 심부름꾼을 충실히 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2004년에는 순창군 이장협의회를 발족하여 초대회
사진 왼쪽부터 김경순( 82,여), 박성만(59), 이동원(93), 심복순(94, 여)씨 순창군 금과면은 제9회 면민의 날을 맞아 면민의 장 수상자로 김경순( 82,여), 박성만(59), 이동원(93), 심복순(94, 여)씨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효열장에 선정된 내동마을 김경순(82, 여)씨는 한국전쟁으로 남편을 잃고 44년여간 양부모님을 지극 정성으로 봉양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시어미니를 11년간 극진히 모시며 효사상의 모범이 됐다. 애향장을 수상한 박성만(59)씨는 전 재경향우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서울지역 향우들의 화합과 애향심 고취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금과면과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추진해 양 지역의 교류와 농산물 판매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을 받았다. 장수상을 수상한 방축마을 이동원(93)씨와 남계마을 심복순(94, 여)씨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마음과 몸을 유지해 건강한 노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5월 7일 금과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9회 금과 면민의 날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남원시는 4.13 총선과정에 쌓인 지역 및 집단 간의 갈등요소를 조기 해소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공직기강 확립 위해 대책방안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남원시는 먼저 지역사회 분위기 쇄신 및 환경정비 대책으로 유관기관과 단체장,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고 선거관련 벽보‧현수막, 당‧낙선사례 등 선거 홍보물을 제거해 선거기간 중 흐트러진 주변화경을 정리할 계획이다. 주·정차, 차선 지키기, 어린이보호구역 등 교통약자구간 서행 운전, 쓰레기 불법투기 등 기초질서 집중 계도·단속으로 선거로 인해 이완된 생활 질서도 바로세울 예정이다. 또 민·관 합동점검 단속반을 편성해 선거철을 전후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그동안 유지됐던 선거관리체제는 민생정책추진 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선거로 인해 지연된 지역현안사업은 조속히 발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아동학대 예방 및 관리 대응체계도 강화해 자원봉사센터 중심으로 자원봉사단(기업‧단체 등)을 모집, 취약계층 봉사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청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