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청 강당에서는 팝페라 공연을 가미한 친절교육이 공직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실시됐다. 이 자리는 국가예산 확보, 공모사업 대응 등 각종 당면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위로와 함께 공직자들의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시간으로, 팝페라 가수들의 듀엣 공연과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다룬 강연이 결합돼 직원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전달했다. 콘서트 전체 분위기는 따뜻한 감성과 화합의 공간으로 가득했으며, 팝페라 가수들의 아름다운 노래에 자연스럽게 친절 교육이 직원들의 마음에 스며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사말에서 “내 마음이 편안하고 유연해야 민원인에게도 친절할 수 있다. 오늘과 같은 문화공연을 통한 힐링의 시간이 꼭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이런 소중한 기회를 자주 마련해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와 함께 친절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절교육과 함께 힐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발적 친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업무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오창숙 의원은 제261회 정례회를 통해 사실상 부양의무를 지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가족돌봄 청소년 청년 지원조례와 보건위생용품의 여성청소년에 대한 보편적 보급을 위한 조례를 발의,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이로써 오창숙 의원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 국한하여 지원되고 있던 보건위생용품을, 그간 형식적 요건에 미치지못해 지원받지 못했던 청소년과 청년들을 포함한 남원시 여성청소년 전체에게 보편적으로 지급하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보편적 복지의 제공이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함파우 아트밸리 사업의 추진현황을 살피고, 공공조형물의 남발을 막고 북한 이주민의 남원 정착을 위한 지원정책의 다양화와 확대를 요청하는 등 시정을 꼼꼼히 살핌과 동시에 남원시 세입•세출과 사업별 재정의 건전하고 투명한 사용을 위한 송곳같은 지적으로 시민들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집행부를 향한 경종을 울렸다. 이에대해 오창숙 의원은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더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부의장 이미선 의원은 제261회 정례회를 통해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보호대상 및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각 조례를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이는 지난 회기에 제정된 ‘아동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이어 아이들의 안전하고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 등을 마련하기 위한 조례로, 남원시가 아이들을 양육하기 좋은 도시, 아이들이 재미나게 뛰어놀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미선 의원은 제26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읍면동의 반복되는 수의계약 남발, 성과관리 자체평가, 남원시 동부노인복지관 운영,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운영 현황, 리플러스 사업 공공디자인의 사후관리, 시니어클럽의 교통도우미 일자리 사업 등 시정 전반에 대한 구체적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집행부를 향하여 살맛 나는 남원살이를 위한 진중한 문제점 인식과 그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미선 의원은 “자치법규 입법으로 남원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시정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난 2023년의 사업 추진현황을 돌아보며 이에 대한 ‘진짜’ 남원 시민들의 의사를 집행부에 전달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김정현 위원장(주생·대산·사매·덕과·보절)이 대표 발의한 「남원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28일 제261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일부개정 조례안은 현행 조례의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규정됐던 청년 나이를 '19세 이상 45세 이하'로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입법예고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다. 김정현 위원장은 "2020년 시행된 청년기본법에서는 만 19세부터 34세 이하를 청년으로 정의하고 있지만, 청년 상한 연령을 39세나 49세로 확대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 나이 범위를 넓히고 복지 향상을 통해 청년인구 유출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일부개정 취지를 밝혔다. 남원의 경우 청소년은 9세~24세, 청년 19세~39세, 신중년 50세~65세, 노년 65세 이상으로, 40대의 경우 지원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이번 일부개정으로 각종 청년정책에서 소외되었던 40세 이상 45세 이하인 4,184명의 남원시민이 청년정책 수혜자 집단으로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남원시 청년 기본 조례」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손중열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경관보전직불제에 관한 조례」 와 손중열, 이미선 의원이 공동 발의한 「남원시 김삼의당 시인 기념 조례」 가 제26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남원시 김삼의당 시인 기념 조례」는 조선 후기 남원지역의 여류 시인이었던 김삼의당의 작가정신을 기리고 지역 고유의 문화사업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남원시 경관보전직불제에 관한 조례」는 남원시의 특색있는 경관작물 등을 재배하여 농촌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어 지역축제, 농촌관광, 도농교류 등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이다. 손중열 의원은 “경관직불제에 관한 조례는 경관작물을 재배하여 농촌관광 및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특별히 남원 요천으로 합류하는 구룡계곡, 원천천의 수질요염의 요인 중 하나인 농경지에서 배출되는 흙탕물과 퇴비, 비료, 농약 등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경관작물 재배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경관작물 재배에 지급되는 경관보전직불제가 활성화 되어 요천의 수질개선과 지역관광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 금동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삼식)은 29일 북한이탈주민 전입세대에게 100만원 상당의 에어컨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북한이탈주민의 관내 전입에 대한 환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것으로 금동자치위원회 임원과 금동행정복지센터장, 경찰서 관계자 등 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입한 북한이탈주민 세대에서 진행됐다. 김삼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역경을 딛고 우리 동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선택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윤기 금동장 또한 “북한 이탈 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촘촘한 지역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 노암동은 29일, 노암동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문화공간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3년 특화사업 추진상황 보고, 2024년 특화사업 발굴 및 추진 방법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노암동 협의체는 2023년 협의체 운영 목적 및 계획(관내 지역 보호 강화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서비스 연계 지원)에 따라 『심리 정서 지원 서비스』, 『장수 어르신 생신 챙겨드리기』, 『사랑 나눔 텃밭 가꾸기』, 『출생아 발도장 및 우드 포토 액자 지원』을 진행했다. 사업의 효과성과 타당성 논의를 거쳐 2024년에는 사업 확대와 추가 등 변동이 있을 계획이며, 업무협약 등 민관협력에 따른 지역사회 돌봄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염창길 민간위원장은 “노암동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주민 복지가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임점숙 노암동장은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위해 꾸준한 소통이 필요한 상황이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노암동은 『경로당 입식 식탁 지원』, 『우리 동네 정이 가득 밑반찬 지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주생면에 위치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주자를 1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22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정착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남원시에서 임대·운영하는 시설로서, 이번 공고에는 9세대(원룸형 3세대, 투룸형 6세대)를 모집 중이다. 입주자로 선정이 된다면 2024년 3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11개월간 거주하게 되며, 귀농귀촌센터에서 영농 재배 실습, 귀농귀촌 정착 실용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에 관련하여 임대료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을 확인하면 되며, 문의 사항은 남원시청 농촌활력과(063-620-6362)로 하면 알 수 있다. 남원시 농촌활력과장은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정착 초기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실정으로 영농교육은 물론 남원시에 대한 더 많은 정보수집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가 30일 읍면동장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으로 지자체 고독사 예방 사업 우수사례 보건복지부장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에서 시도 및 시군구가 제출한 고독사 예방 사업 사례에 대해 심사한 결과로 총 127개 지자체가 사례를 제출하였고 9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됐다. 남원시는 고독사 위험 발굴 및 위험 정도 판단 분야에서 최우수 서울특별시에 이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9개의 우수사례 중 서울특별시 등 수도권 및 부산 사상구를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선정된 지역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읍면동장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은 민선 8기 최경식 남원시장의 중점 시책으로 주민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시정발전의 초석으로 강조하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3개 읍면동장은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통해 올해만 10,000세대를 넘게 방문하였고, 각 세대의 주민 불편 사항 및 건의 사항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취약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위기 상황을 해소하는데 적극 기여하여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특히, 읍면동장이 직접 지역주민들을 살피면서 긍정적인 선순환으로 지역 내 많은 민간기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 운봉읍 바래봉행복센터 헬스동호회(회장 서승범)는 28일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운봉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운봉 바래봉헬스동호회는 1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봉읍에 거주하는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로 농한기 등 여가를 활용해 체력단련은 물론 회원상호간 각종 정보교류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단체다. 서승범 바래봉헬스동호회 회장은 “1년 동안 헬스장을 열심히 활동한 결과 체력은 물론 마음까지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었다"며 "모든 회원이 적립된 회비 일부를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으로 이렇게 기탁 하게 되었다“ 며 성금 기탁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운봉읍장(양재우)은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바래봉헬스 동호회 회원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행복한 운봉 만들기에 힘쓰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