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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자체 고독사 예방 사업 장관상 수상

읍면동장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가 30일 읍면동장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으로 지자체 고독사 예방 사업 우수사례 보건복지부장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에서 시도 및 시군구가 제출한 고독사 예방 사업 사례에 대해 심사한 결과로 총 127개 지자체가 사례를 제출하였고 9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됐다.

 

남원시는 고독사 위험 발굴 및 위험 정도 판단 분야에서 최우수 서울특별시에 이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9개의 우수사례 중 서울특별시 등 수도권 및 부산 사상구를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선정된 지역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읍면동장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은 민선 8기 최경식 남원시장의 중점 시책으로 주민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시정발전의 초석으로 강조하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3개 읍면동장은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통해 올해만 10,000세대를 넘게 방문하였고, 각 세대의 주민 불편 사항 및 건의 사항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취약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위기 상황을 해소하는데 적극 기여하여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특히, 읍면동장이 직접 지역주민들을 살피면서 긍정적인 선순환으로 지역 내 많은 민간기관 및 자원, 자원봉사자들의 협력을 이끌어 주민과 행정의 양방향 소통이 활성화되고 신속・정확한 처리로 행정 신뢰성 강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겨울철에는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이 더욱 많을 수 있다”며, “발로 뛰는 소통행정을 통해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선제적・집중적 대응으로 시민 중심의 대민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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