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도 강사가 2024년 PSA 우수강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주프리다이빙 소속의 김 강사는 이 같은 쾌거를 통해 지역 사회와 프리다이빙 업계에 큰 기쁨을 선사했다. 김길도 강사는 수상 소감에서 "더욱 발전하는 데몬프리다이빙으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데몬프리다이빙을 한층 더 성장시키고, 프리다이빙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김 강사의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쌓아온 프리다이빙 교육 경험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교육 방식은 학습자 중심의 접근법을 통해 많은 수강생들에게 프리다이빙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주프리다이빙의 대표 강사로서, 김길도 강사는 지역 사회에 프리다이빙의 매력을 알리고, 이를 통해 건강한 레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김 강사는 데몬프리다이빙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프리다이빙의 기쁨을 전할 예정이다.
민선식 남원부시장이 1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직접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현안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민 부시장은 달빛정원, 스마트 루나, 명지각,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 주요 사업장을 찾아 신속한 집행과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각 사업의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사업과 광한루원 중심 상권활성화 거점센터 조성, 남원 레코드테크 조성 사업 등에서는 광한루원과 공설시장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민 부시장은 이달 14일까지 남원 인재학당 건립,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 만인공원 조성 사업장 등도 방문해 주요 사업들이 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주요 현안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부시장을 중심으로 70여 개의 현안사업을 분류하고 주간 단위로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점검회의를 통해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민선식 부시장은
원광대학교 박물관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해 온 '수변미색: 물가의 아름다움' 전시를 올해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전시는 LINC3.0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큐레이터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역사문화학과 학생들이 예비 학예인력으로서 기획부터 유물 선별, 촬영, 전시, 도록 발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수변미색' 전시는 우리의 삶과 문화 속에서 물가의 아름다움과 그 상징성을 탐구하며, 수변 문화생활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상수 '사계산수8폭병풍', 이상길 '무이구곡10폭병', 심사정 '수하한담도'를 비롯해 '청화백자산수문각병', '자라병', '쭈꾸미잡이단지', '대동여지도' 등 총 80여 점의 소장품이 전시된다. 김석우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학예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제 경험을 통해 학예사의 역할과 직업의식을 심어주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많은 학생들이 학예사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박물관은 지역사회 문화유산 연구 목적으로 1968년 개관했으며, 현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종합박물관으로 운영 중이다. 박물관은 재학
원광대학교 통일교육사업단이 2025학년도 1학기에 '명사초청 통일대담'을 개최한다. 이번 대담은 오는 3월 11일부터 6월 17일까지 교내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며, '분단 시대의 통일들과 평화공감'을 주제로 다룬다. 이 프로그램은 생명교양교육원의 정규 교양교과와 통일교육사업단의 통일강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담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포함된다. 첫 번째 강좌는 전철후 원광대 교수가 진행하는 '통일다원주의: 통일 개념의 해체와 재구성'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조효제 성공회대 명예교수가 '기후생태 위기, 에코사이드, 인권'을 주제로, 변준희 평화바람 대표가 '열여덟 가지 개념으로 살펴보는 평화'를 강의한다. 또한 김창후 제주 4.3 연구소 소장, 우미연 법률사무소 우리 변호사, 전은휘 오사카공립대학 연구원 등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통일강좌를 담당하는 전철후 교수는 "통일의 개념과 원리는 통합이라는 과제와 함께 개방성, 다양성, 탈경계성을 추구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근대지향성을 넘어설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고, 평화적 지평과 상상력을 넓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의료원이 여성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시에 거주하는 51세에서 70세 사이의 여성 농업인들이 특수건강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협약식에는 군산의료원의 조준필 원장과 주요 관계자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의 황관선 소장, 농업정책과 김미정 과장,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의 여경례 대외협력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군산시 여성 농업인의 건강 관리와 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군산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농업인들에게 농작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 및 심혈관계 질환, 관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취약한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근골격계 질환, 농약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예방 상담도 지원한다. 조준필 원장은 "여성 농업인은 농업 현장에서 다양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 지역 여성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향후 정기적인 검진 및 건강 교육이 체계적으로 제공될 수
㈜태영기술공사 장성태 대표는 지난 5일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장 대표의 기부는 지난해 500만원 기부에 이어 두 번째이다. ㈜태영기술공사는 정읍시에 위치한 토목엔지니어링 서비스 기업으로 장성태 대표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전북지회장을 겸하고 있다. 장성태 대표는 “진안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에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함께 참여하여 진안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에 대한 변치 않는 애정과 관심으로 진안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장성태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기부금은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전북 완주군이 올해부터 농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 기준을 농가에서 농업인으로 대폭 확대했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가치를 인정하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전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개편안은, 기존 1농가당 60만원이던 지원을 농업인 1명당 30만원으로 조정했다. 다만 1인 경영체의 경우는 현행대로 60만원을 지급하고, 2인 이상 경영체에는 1인당 30만원씩 지원해 경영체 내 인원이 총 4명일 경우 12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계속해서 전북특별자치도 내에 주소와 1,000㎡이상 농업 또는 임업경영체를 유지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 해당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내 주소 유지 요건이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완화돼 지원 대상 또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완주군은 오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농민 공익수당 신청을 접수 받고, 6월부터 신청자의 지급 대상 요건을 확인한 뒤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9월 중 완주사랑상품권으로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급 기준을 확대했
완주군 고산농협이 지난 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3월 정례조회 사업추진 우수 시상식에서, 농업경제대상 최우수상, 지도사업 종합평가 영농지도 부문 1위, 범농협 사회공헌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경제사업 대상'은, 농업소득 3,000만원 달성을 목표로 농가 실익 제고와 경영비 절감, 농업 생산성 향상 등을 평가하는 상으로, 고산농협은 농촌형 도별 평가 1위에 선정되며, 지도사업과 경제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도사업 종합평가'는 영농교육, 영농 인력 공급, 농업인 실익 지원, 복지사업 등 40여 개 항목을 평가하는 상으로, 고산농협은 영농지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농업인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범농협 사회공헌상'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우수성과 기여도를 평가해 분기별로 수여되는 상으로, 고산농협은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손병철 고산농협 조합장은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 꿈과 희망이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과 조합원이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완주군이 제19기 완주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6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농업인대학장인 유희태 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군의회 의장, 대학 관계자, 입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해 완주농업인대학의 출발을 함께했다. 올해 완주농업인대학에는 47명의 신입생이 선발됐으며 ▲시설원예과 ▲농산물가공과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2월 말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47회, 200시간 교육으로 운영된다. 과정별로 전문강사, 대학교수, 선도농가 등 강사진을 섭외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습과 현장 위주로 편성했으며, 이론으로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직접 경험하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입학식은 식전행사인 기타연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격려사, 신입생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과별 신입생 2명이 대표해 “농업인대학 운영 규정을 준수하고, 학업에 성실히 임할 것”을 엄숙히 선서하며, 본격적인 학습 의지를 다졌다. 행사 이후에는 리더십 배양을 위한 특강도 진행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업인대학을 통해 배운 전문기술과 지식이 완주군의 미래농업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것을 기대한다”라며, “완주군은 신입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역사위원회와 전북노회는 120년 역사를 가진 고산면 소농교회에서 ‘소농교회 당회록’ 및 ‘입교인 및 세례 문답자 명부’, ‘학습 문답자 명부’의 한국기독교유물 지정을 기념하는 지정 예식을 개최했다. 지난 5일 열린 행사에는 장의환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역사위원장 및 정경호 한국기독교 유산협의회 회장 등 기독교 주요 인사와 유희태 완주군수, 고산면 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소농교회 당회록‘은 1911년부터 1969년까지 기록된 문헌으로, 초기 한국기독교의 신앙과 지역 선교사들의 활동상을 담고 있다. 일제강점기, 해방기, 6.25 전쟁 등 격동의 시대 한국 교회의 양상과 당시 선교사들의 활동, 지역 목회자 및 교인들의 헌신이 자세히 기록돼 있다. 또한 ’입교인 및 세례 문답자 명부(1909~1956)‘, ’학습 문답자 명부(1927~1956)‘는 한국 교회 초기 문서로의 희소성과 함께 과거 신앙활동 모습을 엿볼 수 있어 교회사적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당시 선교사들의 신앙지도의 모습과 세례의 기준을 보여주고 있어 문헌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의 신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