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농협이 지난 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3월 정례조회 사업추진 우수 시상식에서, 농업경제대상 최우수상, 지도사업 종합평가 영농지도 부문 1위, 범농협 사회공헌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경제사업 대상'은, 농업소득 3,000만원 달성을 목표로 농가 실익 제고와 경영비 절감, 농업 생산성 향상 등을 평가하는 상으로, 고산농협은 농촌형 도별 평가 1위에 선정되며, 지도사업과 경제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도사업 종합평가'는 영농교육, 영농 인력 공급, 농업인 실익 지원, 복지사업 등 40여 개 항목을 평가하는 상으로, 고산농협은 영농지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농업인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범농협 사회공헌상'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우수성과 기여도를 평가해 분기별로 수여되는 상으로, 고산농협은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손병철 고산농협 조합장은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 꿈과 희망이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과 조합원이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