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무주읍의 무주램프상권 내에서 열리며, 고객들은 지정된 구역 내 점포에서 5만 원 이상을 소비하면 최대 2만 원의 무주사랑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은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행사 기간 내 구매 영수증을 합산해 5만 원 이상을 소비한 고객들이다. 이들은 무주읍 상권활성화 추진단을 방문해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사용 금액에 따라 1만 원 또는 2만 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월 26일에는 뱀띠생 고객들을 대상으로 떡국떡 증정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상권활성화 추진단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따뜻한 어묵이 제공된다. 임채영 무주군산업경제과장은 "이번 열심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설맞이 장보기를 무주램프상권에서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무주읍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반딧불시장과 전·후간도로 상가의 간판 정비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기
완주군이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안전 확보에 나섰다. 군은 민간예찰단과 협력해 고산미소시장 일대에서 안전점검과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문성철 부군수의 주도로 재난안전과, 경제정책과, 도로교통과 등 관련 부서와 민간예찰단이 참여해 약 30명이 동참했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동안 화재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군은 이날 화재예방 리플릿과 홍보용 마스크를 배부하며 주민들에게 화재예방 중요성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전달했다. 특히, 시장 주변 소방시설, 전기설비, 가스시설 등 화재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시 주의사항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사례 등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문성철 부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방문하는 만큼 화재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사랑뜰어린이집의 어린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어린이집 원생들은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 51만 4,000원을 이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이서면 내 저소득층과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영 사랑뜰어린이집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아이들이 사랑의 마음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랑뜰어린이집의 따뜻한 마음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채미화)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협의회는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설 명절 실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3개 단체의 회원 15명이 참여해 돼지불고기와 삼색나물(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등으로 구성된 설 명절 음식을 준비했다. 음식들은 한부모가정, 홀몸노인, 장애인가정, 자립준비청년 등 완주군 내 200여 가구에 전달됐다. 회원들은 음식을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채미화 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주변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명절음식 나눔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완주군 운주면 용계원마을 주민 손준성씨와 최병화씨가 직접 농사지은 곶감 20팩과 현금 50만 원을 운주면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두 사람은 곶감이 풍족한 운주면에서도 취약가구는 곶감을 구하지 못해 맛보지 못하는 경우를 목격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홍성희 운주면장 "지역주민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운주면이 서로 돕고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완주군 용진읍새마을부녀회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떡국떡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경로당과 소외계층 35가구에 떡국떡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용진읍에 따르면 떡국떡은 각 마을의 부녀회장들이 직접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와 함께 새마을부녀회는 용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 결산 및 2025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신점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살뜰히 챙기고 돌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용진읍 부녀회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번 떡국떡 나눔 행사는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완주군 소양면 철쭉봉사단이 올해로 10년째 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철쭉봉사단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백미 50포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2016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정귀녀 철쭉봉사단장은 "의미있고 뜻깊은 나눔에 매년 동참해 주신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모두가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동완 소양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데 귀감이 되어준 철쭉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철쭉봉사단은 쌀 나눔 이외에도 매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익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과 다이로움을 활용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2월 10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결제시 최대 3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익산의 일부 재래시장에서 집중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구매시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상향됐으며,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도 5% 할인 쿠폰을 제공해 최대 3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 구매시 40%의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익산시는 서동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북부·익산장에서 농축산물 구입 시 구매 금액에 따라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이 6만 7,000원 이상일 경우, 2만 원의 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당일 영수증에 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온누리상품권이 적용되지 않는 매장에서는 익산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을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전북대학교병원은 내달 19일 군산시 사정동에서 군산전북대병원의 기공식을 개최하며 2028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착공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09년 새만금지역 분원의 타당성 검토에서 시작돼 2013년 교육부의 건립사업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환경문제와 부지변경, 건축자재비 상승 등의 난항을 겪어왔으며, 전북대병원과 지역 사회의 끊임없는 협력과 노력으로 난관을 극복했다. 전북도와 군산시의 협력, 정치권의 지지, 정부의 지원을 통해 예산이 확보돼 마침내 기공식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총사업비 3329억원이 투입되는 군산전북대병원은 지하 2층, 지상 10층의 50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응급의료센터, 스마트헬스케어센터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병원은 중증환자와 응급환자를 위한 특화된 전문진료를 통해 군산권역을 넘어 충남 서남부권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전북대병원은 의료시설 확장을 넘어 지역완결형 의료체계의 초석을 마련하고, 국가의료체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의료진 및 관련 인력 채
국립임실호국원이 설 명절을 맞아 참배객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국립묘지를 찾는 유가족과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설 연휴 동안 국립임실호국원은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성묘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국립임실호국원과 임실역, 임실터미널을 연결하며 운행된다.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임실 지역 내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및 지자체와 협조해 교통 통제 및 주변 교통 정체를 대비하고 있다. 경찰과 국군 장병들이 성묘객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 참배가 어려운 유가족을 위해 헌화 및 참배를 대행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배를 마친후 사진을 촬영해 유가족에게 전송하는 서비스는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하며,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전화 또는 팩스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29일에는 국가보훈부 캐릭터 보보와 함께 성묘객을 대상으로 '값진 복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새해 인사와 함께 복이 담긴 디퓨저를 전달해 따뜻한 설 명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립임실호국원은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의미 있는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