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문 출연진들 ▲ 연극 소문은 입장료가 전좌석 3,000원을 받을 정도로 작품성이 뛰어났다. ▲ 소문 출연진들이 연극을 관람한 남원시의회 박문화 부의장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8일과 9일에 남원 지리산 소극장에서 조금은 뜻 깊은 연극이 펼쳐졌다. 한때 불량학생으로 낙인찍혔던 김철수(가명) 학생이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꿈꿨던 연극을 무대에 올렸기 때문이다. 김군 자신이 직접 기획과 연출을 맡은 연극 ‘소문’은 첫 공연부터 객석이 꽉 찰 정도로 열기가 후끈했다. 연극 소문은 김군이 자라면서 학교에서 경험했던 일과 어른들의 편견으로 자신이 괴로웠던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들었다. 이번 작품은 순수 남원지역 남·여 고등학생들이 배우와 스텝이 돼 리얼한 현실 연기를 펼쳐 관객들을 압도 했다. 연극 소문은 학창시절 학교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부터 학교일진 학생들의 폭력성, 공주병부터 왕자병에 걸린
더불어민주당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이 개최한 의정보고회에 남원·순창 지역민을 비롯한 당원,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9일 오후 2시 남원 양림단지 내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강 의원의 19대 국회 4년간의 의정활동을 담았다. 강 의원이 직접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해결해 낸 주요 지역현안 성과를 참석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하는 자리에는 지역민 등이 몰려 1,2층 전좌석과 통로까지 가득 메우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강 의원은 동영상을 통해 상임위·예결위·본회의 등 국회 의정활동 모습과 의정활동 성과를 자세히 설명하면서 참석자들에게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강 의원은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사업 예산확보 과정가 그 근거법인 궤도운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국토위원회를 통과시키는 등 지리산 산악관광열차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특히 "사적 272호 만인의총을 국가관리로 전환시켜 마침내 30년 숙원사업을 해결해 냄으로써 남원시민과 전라북도의 자존심과 명예를 되찾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남원 장날인 9일 오후 3시 남원노인복지관 대강당서 열린 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국장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20대 총선에서 안철수 신당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 전 국장 출판기념회에서 유성엽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는 등 남원시민과 지인 600여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김 전 국장은 “복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를 남원에서 만들고 싶다”며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의 정책과 행정을 담당해온 복지 선도자로서의 경험과 능력을 고향발전에 쓰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특이할 만한 점은 보건복지부 국장 출신답게 전국적으로 복지분야에 종사하는 단체차량과 관계자들이 눈에 띄었다. 또한 3단축하화원만 무려 87개가 출판기념회가 열리는 남원노인복지관 밖에 전시되면서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남원 이백문화체육센터가 유소년 축구팀 전지훈련으로 열기가 높다. 현재 이곳에는 1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U-12, U-10 축구팀들이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 선수단은 25개팀 1,347명이다. 선수와 지도자 외에 가족 등을 더하면 참여인원은 더 많다. 이들은 매일 훈련과 게임 등 실전훈련으로 실력을 배양하고 있다. 남원시는 훈련기간 동안 선수단과 학부모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몽골텐트와 난로 등을 설치해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전지훈련으로 숙박 및 음식점 이용, 특산품 쇼핑 등의 효과로 6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일과 9일에는 지리산 소극장에서 조금은 뜻 깊은 연극이 펼쳐졌다. 한때 불량학생으로 낙인찍혔던 김철수(가명) 학생이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꿈꿨던 연극을 무대에 올렸고, 그동안 김군을 후견하며 묵묵히 앞길을 열어줬던 오재명 법사랑 위원이 보람을 찾는 자리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오재명 법사랑 위원과 김군의 인연은 7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려서부터 할머니와 단 둘이 생활해온 김군은 할머니가 기초생활수급자여서 생활이 극히 곤궁해 불량 친구들과 자주 어울리게 됐다. 그러다 급기야 2009년 가을 친구들과 오토바이를 훔쳐 절도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은 김군에게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내리며 오재명 법사랑위원을 선도위원으로 선정했다. 김군은 그때만 해도 정신을 못차린 채 불량 친구들과 어울리며 잘못된 행동을 일삼았는데 오 위원은 선도기간이 끝났어도 지속적으로 김군과 연락하며 후견을 자처했다. 이 과정에서 오 위원은 직접 소년법원에 참여해 ‘내가 이 아이를 잘 돌보겠다’는 약속을 하기도 했다. 오 위원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은 결국 김군을 변화시키며 잘못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 김군은 이후 자신의 꿈인 연기를
남원시가 2016년 상반기 승진예정자 37명을 내정하고 오는 11일 5급인사를 단행했다. 5급 직위승진 행정(일반행정) 민원과 진숙채, 행정(일반행정) 산림과 이형민, 행정(일반행정) 의회사무국 이영근, 시설(건축) 건축과 박명진 사무관을 달았다. 6급 직급승진 행정(일반행정) 기획실 오유정, 행정(일반행정) 총무과 진경재, 행정(일반행정) 문화관광과 이강철, 행정(일반행정) 주민복지과 박순희, 행정(일반행정) 경제과 정미옥, 행정(일반행정) 의회사무국 조숙경, 농업(일반농업) 여성가족과 최성황, 시설(건축) 건축과 조병남, 운전(운전) 보건소 최민식, 직급승진(근속) 행정(일반행정) 기획실 김현태, 행정(일반행정) 농업기술센터 손미자, 행정(일반행정) 산동면 양남석,사회복지(사회복지) 여성가족과 원은효, 농업(일반농업) 농정과 소군섭, 시설(일반토목) 농정과 정하인, 보건(보건) 보건소 성진신, 의료기술(의료기술) 보건소 김 진이 승진했다. 7급 행정(일반행정) 기획실 김미연, 행정(일반행정) 총무과 진현채, 행정(일반행정) 교육체육과 오영택, 행정(일반행정) 축산과 백경종, 행정(일반행정) 총무과 최공진, 시설(일반토목) 문화관광과 채윤호
▲ 조규만 경감 승진 임용예정자 ▲ 박상호 경감 승진 임용예정자 남원署가 전북지방경찰청 23명 경감 승진자 후보군에서 경감 2명을 배출하며, 지난 공로를 인정받았다. 8일 전북지방경찰청 경감 승진 임용 예정자 명단이 발표됐다. 남원경찰은 조규만 정보계장, 박상호 부청문관이 경감 승진 임용 예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16년 전북청 선발 승진심사 임용 예정자 △경정 승진 ▲전북청 정장 김희철 ▲전북청 수사 박병연 ▲전주완산서 양희종 ▲전주덕진서 한상호 ▲군산서 이만석 △경감 승진 ▲전북청 정보 김규현 ▲전북청 생안 박승현 ▲전북청 형사 원재연 ▲전북청 경교 전순균 ▲전북청 청문 최희성 ▲전주완산서 강방원 ▲전주완산서 윤혜성(여경) ▲전주덕진서 유창희 ▲전주덕진서 원웅연 ▲군산서 유재춘 ▲군산서 윤길중 ▲익산서 정광훈 ▲익산서 조석남 ▲정읍서 이광호 ▲남원서 조규만 ▲남원서 박상호 ▲김제서 강종삼 ▲완주서 김대우 ▲완주서 김유선 ▲고창서 유제오 ▲부안서 김락윤 ▲임실서 강재길 ▲순창서 서정
죽력을 추출 후 정제과정 없이 음용할 수 있는 제법이 국내 최초로 개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원에서 문을 연'어머니이름으로'라는 죽력, 대나무수액, 대잎추출물, 대잎차, 죽순 등을 제조하는 식품회사이다. 남원시 주천면 상주길 19-21에 터를 잡은 정여남 대표는 '어머니이름으로'가 국내 최초 48,89hz 「처년죽력」을 정제없이 음용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밝히고 있다. 2015년 12월, 남원시에 죽력제조에 대한 식품허가를 받은 '어머니이름으로'는 수년간 연구하고 노력하여 제품을 2016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처년죽력은 폐열 배출 구멍을 통해 폐놀류 등을 제거해 탄화현상에 의한 갈변현상이 생기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죽력은 궁중 상비약으로 사용 될 만큼 중풍, 뇌졸중, 고혈압 등 혈관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동의보감에 수록돼 있다. 정 대표는 "물을 넣지 않고 진공상태로 만든 뒤 대나무의 세포막을 완전히 열어 48시간 동안 만들어지는 원액은 48.89hz로 인체에 흡수율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죽력이란, 대나무를 두쪽으로 쪼개 가운데를 불로 달구어 양끝으로 유출되는 수액을 말
▲ 왕홍석 회장(2014년 남원로타리클럽 회장) ▲ 2014년 남원덕음봉 해맞이 행사 남원로타리클럽(회장 정규섭)이 남원시민이 가장 기억하는 국제봉사단체가 됐다. 남원로타리클럽이 펼치고 있는 '신년 해맞이 떡국나누기 행사'가 남원시민이 뽑은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으로 이름을 새겼기 때문이다. 2014년 왕홍석 회장(당시30대 남원로타리클럽 회장)이 새해를 시작하는 첫 날 뜻깊은 봉사를 펼치기 위해 '제1회 남원로타리 해맞이 행사'를 계획했다. 회원들의 걱정과 우려속 행사는 회원과 영부인들이 열정으로 추위를 녹이며, '남원시민 모두가 함께한 행사'로 기억 될 만큼 완벽하게 신년 해맞이 떡국봉사를 마쳤다. 당시 시민들의 반응은 "너무너무 뜻깊은 한 해가 될 것 같다", "따뜻한 떡국 한그릇을 너무 잘먹었다"는 남원로타리 회원들에 대한 칭송이 쏟아졌다. 김미영 부인회원(2014년 당시)은 "남원클럽 회원들과 영부인들이 새벽부터 나와 모두 고생하신 덕분에 떡국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면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2016년
아영면 고원흑돈 박병주 대표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했다. 박 대표는 지난 7일 자신의 식당에 지역기관단체장들과 함께 홀로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정성껏 마련한 떡국을 대접하며 인정을 나눴다. 박 대표는 매년 연초가 되면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떡국봉사를 하고 있다. 박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희망과 용기를 주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