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바짝 다가왔다. 평소 고마웠던 마음을 전하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그러나, 경기불황으로 지갑열기가 여간 부담스럽다. 이럴 때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그리고, 주는 사람 기쁘고 받는 사람 부담 없는 남원농특산품으로 하세요. 지리산 청정환경에서 생산하고 가공한 남원 농특산품이다. 올 설 명절 선물은 저렴하고 품질좋아 주부들이 선호하는 남원농특산품으로 마음의 정을 전달해보자. 지리산 두류실 ‘검정콩발효 쾌청환’ 약식동원(藥食同源), 국내산 콩(백태, 서목태)으로 청국장과 청국장 가공품, 식사대용선식을 생산하는 지리산 두류실이 설 선물 세트로 검정콩발효 쾌청환을 준비했다. 검정콩발효 쾌청환은 남원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콩을 엄선해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고급스런 외관 상자에 200g 쾌청환 2개와 휴대용 환병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설을 맞아 4만원인 소비자가격을 20% 할인해 3만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지리산 두류실은 이밖에도 청국장과 청국장가공품(가루, 환), 식사대용선식 3종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2만9,000부터 5만5,000원까지다. 3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남원시 운봉여성의용소방대가 어려운 이웃에게 이불과 쌀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12세대를 방문해 이불 한 채와 쌀(10kg) 1포씩 전달하고 위문했다. 운봉여성의용소방대는 매년 명절이 되면 대원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춘향제 기간동안 향토음식코너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기도 했다.
남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운동 선포식이 21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남원에 일본군 위안부 관련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 남원평화의소녀상건립 시민추진위원회(공동대표 운천스님, 김진석)는 이날 추진위원과 시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 행사를 진행하고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일본정부의 공식 사과와 법적 배상, 일본군 위안부 한일합의 무효를 주장하고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3,000만원을 모금해 구 남원역사 부근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민운동선포식 선포문 ▲"일본이 지우려는 역사, 남원시민이 지켜냅시다." 광복 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였던 2015년 12월 28일 발표된 한·일 외교장관 일본군 ’위안부‘ 협정은 피해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을 철저히 배제한 채 한일 양국정부가 독단적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이번 발표를 통해 이번 문제가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됐음을 확인한다.”며 앞으로 양국 사이의 위안부 문제는 다시 거론할 수 없다는 것을 명백히 인정하는 것으로 범국민적 분노가
남원시 산내면발전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10kg) 100포를 기부했다. 산내면발전협의회 최재식 회장은 20일 산내면발전협의회 회장 이․취임 행사를 진행하면서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이날 산내면사무소 이영근 면장에게 전달했다. 최 회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많았다”며 “기부된 쌀이 어려운 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부된 쌀은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독거노인, 취약아동 등 산내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준섭 동계농협조합장, 김용남 동계면장, 김종구 회장, 유일용 창조마을이장(왼쪽부터) 양준섭 동계농협조합장, 김용남 동계면장, 김종구 회장, 유일용 창조마을이장(왼쪽부터) 재경동계면향우회 김종구 회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0일 동계면에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약소하지만 소외받고 고통 받으시는 우리 고향 동계면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재경동계면 향우회원들은 고향 사랑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쳐있다. 갈수록 사회는 어려워지지만 우리만큼은 서로에게 정을 주고 받으면서 고향 동계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김 회장은 이날 성금 전달 뿐 아니라 동계면 지역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30개 마을 이장들과 동계면사무소 직원, 동계농협 직원들에게 오찬을 대접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고향인 창주마을과 동계면 노인회, 동계면 작은도서관에도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애틋한 고향애를 전했다. 김 회장은 현재 서울에 소재한 (주)금홍인터내셔널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20여년 동안 꾸
남원시 아영 남·여의용소방대가 흥부정신을 계승했다. 지난 19일 오후 남원시 아영면 두락마을 외 26개소 마을회관에 각 20kg 쌀 1포대씩(120만원 상당)을 전달해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아영면 의용소방대는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전달 된 쌀은 자발적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또한 의용소방대는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매월 사랑의 쌀과 라면, 김치 등을 전달하고 있다. 박춘경 아영면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이번 나눔을 통하여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내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 했다.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가 따뜻한 손길로, 눈길도 녹여 훈훈한 미담이 됐다. 지난 19일 오전 8시 30분 따뜻한 미담을 전한 남원署 112타격대 대원 20여명은 총대신 빗자루와 넉가래를 들었다. 이날 김회수(경비계장) 경위, 강희성 경위 인솔하에 대원들은 전날부터 내린 폭설로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남원노인복지회관을 찾아 '공감치안'을 펼쳤다. 남원노인복지회관은 하루에도 수백명의 어르신들이 취미활동 등을 위해 자주 왕래하는 곳으로 빙판으로 변한 길때문에 낙상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이었다. 남원署는 앞서 내린 폭설에도 이곳을 찾아 어르신들이 안전한 보행을 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 봉사활동을 했다. 매서운 한파속에서도 대원들은 눈길을 치우는 내내 오히려 즐거운 마음으로 훈훈함을 전해 시민들에게 칭송을 들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치우려는 생각에 눈앞이 깜깜했는데, 경찰관이 먼저 도움의 손길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따뜻한 손길로 눈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박훈기 경찰서장은 “시민들과 공감하고 시민이 안전한 남원만들기는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최선을
남원시민들이 ‘남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한다. 남원평화의소녀상건립 시민추진위원회는 19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해 구 남원역사 남원성 전투 항일의 역사 장소에 남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이를 위해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남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운동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추진위측은 “남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동원돼 성노예 피해를 당한 여성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일본 정부의 진정성 어린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추진위측은 남원이 ▲정유재란 당시 일만명의 순국으로 외구를 막아낸 호국의 성지이며 ▲일제강점기에는 시민의 자발적 기금으로 춘향사당을 짓고 환월루(문화재)를 지켜냈으며 ▲제2의 동학의 성지라는 이름답게 남원동학농민혁명군 활동이 활발했던 곳으로 ▲3.15부정선거의 기폭제 김주열 열사의 고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항일의 역사를 간직한 남원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함으로서 다시는 이러한 범죄행위가 우리 미래세대에게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기
박훈기 서장 남원뉴스가 만난사람 고향지킴이 남원경찰서 박훈기 서장은 남원수지면 내호곡 출신으로 박 면장님 4형제 중 셋째 아들이다. 경찰대 6기로 공직에 입문에 지난해 7월 남원경찰서 서장으로 부임해 신바람나는 직장문화를 조성했다. 또한 박 서장은 취임 후 주민이 원하는 '공감치안'에 주력하면서 고향주민이 만족하고 있다. 박훈기 서장(오른쪽 끝) 남원경찰이 4대악 척결 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박훈기(48) 서장 취임 이후 달라진 남원서 풍경이다. 기본에 충실 하는 경찰, 4대악 척결을 통한 '공감치안'을 확립 하겠다는 박 서장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수지가 고향인 박 서장은 경찰대 6기 출신으로 1990년에 공직에 입문, 무주서 경무과장, 익산서 정보과장, 전북청 정보2계장, 제주청 홍보담당관, 전북청 정보화장비담당관을 역임했다. 주민이 원하는 '공감치안'에 주력하는 박 서장 남원서에 부임한 것은 지난해 7월20일. 오는 1월 19일이 취임 183일째 되는 날이다. 박 서장은 취임 당시부터 인터뷰 요청을 했지만 극구 사양해왔다. 남원뉴스가 짐작
남원시 상반기 인사가 단행됐다. 양규상 총무국장 양규상 감사실장이 1월 7일자로 지방서기관에 승진, 총무국장에 임명됐다. 승진 및 전보인사는 1월 8일 승진예정자 내정인사에 이어 11일자 5급 전보인사, 13일 총괄 전보인사로 이뤄졌다. △5급 승진자는 진숙채(민원과), 이형민(산림과), 이영근(의회사무국), 박명진(건축과) 등 4명이며 △6급은 오유정(기획실), 진경재(총무과), 이강철(문화관광과), 박순희(주민복지과), 정미옥(경제과), 조숙경(의회사무국), 조병남(건축과), 최민식(보건소), (근속승진) 김현태(기획실), 손미자(농업기술센터), 양남석(산동면), 원은효(여성가족과), 소군섭(농정과), 정하인(농정과), 성진신(보건소), 김진(보건소) 등 17명이다. 한편 남원시 부시장엔 나석훈 부시장이 도 환경녹지국장으로 승진 전보되고 도의회사무처 이조승 총무담당관 부임했다. 5급 승진자 박명진(건축과) 5급 승진자 이영근(의회사무국) 5급 승진자 이형민(산림과) 5급 승진자는 진숙채(민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