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락동에 남원원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됐다.남원시 학원연합회 교육나눔 재능기부 원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월락동 부영2차아파트 4거리 부근 1,645㎡(498평) 부지에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사업비는 모두 50억원이 투자됐으며 지난 21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매장은 1층에 로컬푸드 판매장, 카페, 365코너가, 2층에는 금융점포와 농가레스토랑, 소비자체험 및 교육시설로 구성됐다. 로컬푸드 판매장에서는 남원지역 농업인 345명이 참여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 500여가지를 진열, 판매한다. 농가들은 납품 농산물을 공동작업장에서 소포장 한 후 직접 가격을 결정해 매일 공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협 관계자는 “매장에 공급되는 농산물은 매일 새롭게 진열돼 소비자가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고 가격도 유통비를 절감해 저렴하게 책정됐다”며 로컬푸드 매장은 농가들이 주도하는 체계라고 설명했다.남원향교 청소년 자유학기제 문화체험 학교로 선정
꽁꽁 언 ‘농심’이 전북 향토 35사단 이성계 연대 7733부대 황진대대(3대대) 80여 명의 장병들의 대민지원에 녹아내렸다.남원시 올해 46억투입 도시가로망 정비 황진대대 장병들이 남원시내 제설작업에 총력전을 벌이면서 훈훈함을 전파하고 있기 때문이다.남원경찰서 상반기 정기 인사 지난 25일 오전부터 황진대대 부대원들은 남원시 금동 동사무소 2층에 대원들의 휴식공간과 자체적인 식당까지 마련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남원시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장병들은 10명씩 제설팀을 구성하고 남원시내 전구간을 6개 지역으로 나눠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다. 장병들이 총대신 빗자루와 넉가래를 어깨에 걸치고 제설작업 구간을 이동할때는 오와 열을 맞추며, 이동하는 절도있는 모습을 보여 볼걸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오늘까지 제설작업에 투입 된 황진대대 부대원들은 남원시 조산동 요천 천변과 월락동 서진여고 까지의 천변을 말끔이 치워 이곳을 지나는 많은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들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23일부터 주요도로 32개 노선 342km를 장비 및 제설자재를 총동원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면도로 및 보도를 공무원과 군부대, 지역자율방재
남원시는 설 명절을 맞아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설 차례비용, 전통시장이 5만8,000원 더 저렴 대상은 식육을 전문으로 하는 축산물판매업소 215개 업소 중 △유통량이 많은 대형할인매장 △축산물 작업장 중 선물세트 상품을 제작하는 업소 △과거 적발사항이 있는 업소 등이다.설 명절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무료 개방 시는 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부정축산물의 유통·판매 및 위생관리기준 준수여부, 축산물이력제 표시 준수여부, 원산지 표시 준수여부, 거래내역서 기록 및 보관 여부 등을 꼼꼼히 조사할 방침이다.남원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또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 규정에 따라 시정 및 의법 조치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무료 개방한다. 기간은 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이다.남원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춘향전의 무대로 널리 알려진 광한루원은 보물 제281호인 광한루와 춘향의 얼이 담겨있는 춘향사당, 견우직녀의 애틋한 사랑이 서려있는 오작교, 월매집 등 조선시대 모습을 간직한 유일한 관아정원으로 현재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33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춘향테마파크는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이야기를 엮은 곳으로 연인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테마공원이다. 한편 광한루원 광장과 서문 주차장은 설날인 2월 8일만 무료 개방된다. 설 차례비용, 전통시장이 5만8,000원 더 저렴
남원시는 설연휴기간인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과 관련된 7개 대책반을 가동할 계획이다.남원시, 설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단속 대책반은 종합상황반(총무과), 도로복구대책반(건설과), 쓰레기대책반(환경과), 재난재해대책반(재난안전과), 교통대책반(교통과), 상하수도대책반(상수도․환경사업소), 보건의료대책반(보건소)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재난상황실을 통해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재난취약시설 합동점검과 사고발생 예방활동 추진, 사건발생에 따른 응급조치 등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운용할 계획이다. 연휴기간에는 주차공간 마련을 위해 공영주차장 222개소를 무료로 운용하고 초중고 운동장을 개방해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설 명절기간 물가안정에도 나서 물가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민관합동으로 물가 특별지도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지도 점검을 펼친다.설 명절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무료 개방 생활쓰레기 신속처리와 비상급수체제유지 등으로 생활민원을 최대한 억제하고 응급 의료기관(남원의료원),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40개 보건기관과 당번약국 등 186개소를 지정
남원 공설시장에서 설 대목장을 보고 있는 시민 설 차례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평균 5만8,000원이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남원시, 설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단속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달 18∼19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각각 36곳을 대상으로 육류, 수산물, 과일 등 설 차례용품 27개 품목 가격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올해 설 차례상을 준비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4인 가족 기준으로 전통시장은 20만8,755원, 대형마트는 26만6,661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5만8,000원(21.7%) 저렴했다.설 명절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무료 개방 품목별로 보면 채소류는 전통시장 판매가격이 대형마트보다 절반가량(46.6%) 낮았으며 수산물은 31.8%, 육류 22%, 과일류 11.9% 순으로 저렴했다. 대형마트는 밀가루(12.8%), 밤(8.2%), 술(청주· 4.7%), 단감(2.9%) 등 4개 품목에서 전통시장보다 저렴했다.남원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전통시장은 전체 조사품목 27개 중 23개 품목이 대형마트보다 쌌다. 품목별 가격대를 보면 사과, 배, 대추 등 과일류는 지난해 대비 가격이 하
□ 설날 음식 설날 차례상과 세배 손님을 접대하기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데 이를 세찬이라고 한다. 세찬에는 떡국, 세주, 족편, 각종 전유어, 과정류, 식혜 등 여러 가지 음식이 있는데 어느 집이나 대표음식은 떡국이다.“조상과 부모에게 인사 올리고 새해 맞이” 설날에 흰 떡국을 끓여 먹는 이유는 묵은해가 가고 천지만물이 새로 시작되는 만큼 엄숙하고 청결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떡국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고 해서 옛날에는 나이를 첨가한다는 뜻의 ‘첨세병’이라고도 불리었다. 섣달그믐이면 사람의 수명과 한 해의 풍년을 관장하는 세신에게 가래떡으로 만든 떡국과 고기를 올렸는데, 이 때 제사를 지내고 남은 고기와 가래떡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고 복을 빌었다 해서 가래떡을 ‘백병’이라고 했다고 한다. 떡국에는 흰떡과 쇠고기, 꿩고기가 쓰였으나 꿩이 워낙 귀해 닭을 쓰는 경우가 많았는데 ‘꿩 대신 닭’이라는 속담이 여기서 비롯됐다고 한다.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 ‘설’
□ 설날 세시풍속 ▷차례 제상 뒤에는 병풍을 둘러치고 제상에는 설음식[歲饌]을 갖추어 놓는다. 조상의 신주(神主), 곧 지 방(紙榜)은 병풍에 붙이거나 위패일 경우에는 제상 위에 세워 놓고 차례를 지낸다.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 ‘설’ 차례상을 차리는 방법은 가가례(家家禮)라 하여 지방이나 가문에 따라 다른데, 대체로 차례상 앞 첫째 줄에는 과일을 놓는다. 이 때 붉은 과일은 동쪽에 흰 과일은 서쪽에 놓는다. 둘째 줄에는 채(菜)나 나물류 를 놓는데, 포(脯)는 왼편에 식혜는 오른편에 놓고, 또 마른 것은 왼편에 젖은 것은 오른편에 놓으며, 나물류인 김치·청장(淸漿)·숙채(熟菜)는 가운데에 놓는다. 세째 줄에는 탕(湯)을 놓는데, 다섯 가지 맛을 갖춘 탕으로 단탕(單湯)·삼탕(三湯)·오탕(五湯)·칠탕(七湯) 등이라 하여 어탕 (魚湯)은 동쪽에 육탕(肉湯)은 서쪽에. 소탕(蔬湯)은 가운데에 놓는다. 네째 줄에는 적(炙:불에 굽 거나 찐 것)과 전(煎:기름에 튀긴 것)을 벌여 놓는데, 어류는 동쪽에, 육류는 서쪽에 놓는다. 이 때 생선의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설날은 음력 1월1일 정월 초하룻날을 가리키는 말로 우리민족의 가장 큰 명절이다. 이날은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첫날인 만큼 복되고 탈 없는 한해를 기원하는 의미로 다양한 놀이와 행사가 행해진다. □ 설날의 유래 설이란 이름의 유래는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조상과 부모에게 인사 올리고 새해 맞이” 보통 3-4가지의 설이 전하고 있는데 먼저 ‘한살의 나이를 더 먹는’에서의 ‘살’에서 왔다고 하는데 살이 곧 설로 된 것, 즉 ‘머리’가 ‘마리’에서 왔다는 사실을 근거로 한다. 또 새해의 첫날이라 아직 익숙하지 않고 ‘낯설다’나 ‘설다(제대로 익지 않다)’의 ‘설’에서 왔다는 견해도 있다.“떡국을 먹어야 나이 한살 더 먹어” ‘장이 선다’와 같이 쓰이는 ‘선다’의 ‘선’에서 왔다는 얘기도 있고 ‘삼가다’라는 뜻의 옛말인 ‘섧다’에서 비롯됐다는 말도 있다.
수지면 ‘수지나눔회’가 설 명절을 맞아 백미(20kg) 35포를 수지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들의 이웃사랑은 8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선행이다. 수지나눔회 관계자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지면사무소는 기탁된 후원물품을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