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남원원예농협을 새로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남원원예농협 소속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이해와 옹호적인 태도를 갖추고 있다. 이들은 치매예방 활동과 치매극복 환경을 조성하는 따뜻한 치매 동반자 역할을 맡게 된다. 치매 파트너로서 남원원예농협은 일상생활에서 치매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배려하는 것을 비롯해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에 참여하고, 교육을 통해 배운 치매 정보를 주변에 알리는 등 치매 친화적인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다양한 관계기관과 뜻을 모아 시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28개 기관·단체·학교를 지정해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리되고 있다.
남원시 노암동행정복지센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차미화 동장과 직원들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취약계층 집중살핌기간을 운영하며, 1인 가구를 비롯한 취약계층 안전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노암동은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와 난방 상태를 확인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한후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며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적극 운영해 청소방역 전문업체 ‘치움’으로부터 김 113박스를 기탁받는 등 총 35건의 기부를 접수했으며, 257가구에 지원을 펼쳤다. 노암동에서는 특히 본인을 드러내지 않은 채 기부금을 놓고 가는 익명의 기부자들이 연이어 나타나 지역 사회에 따뜻한 정을 더하고 있다. 이러한 기부 행렬은 설 명절을 맞아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차미화 동장은 "모든 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안전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남원시 도통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하는 '1인 1계좌 갖기' 캠페인이 지역 사회에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도통동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2017년 10월부터 이 캠페인을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240명의 기부자가 참여해 1억 2,900여만 원의 후원금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착한가게' 참여 확대가 주요 과제로 선정돼 33개 업체가 참여 중이다. 도통동은 이러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담아 기부자들에게 서한문을 전달했다. 모인 후원금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사랑듬뿍 찬찬찬 지원', '여름맞이 삼계탕 지원', '맞춤형 물품 지원' 등이 그 예다. 2024년 한 해 동안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374회의 사랑듬뿍 찬찬찬 지원과 여름맞이 삼계탕 지원, 맞춤형 물품 지원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통동은 앞으로도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지역 사회에 많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우리 사회의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자들의 나눔이 큰 용기와 힘이 된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례농협은 22일 삼례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원로조합원을 위한 생신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로조합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2024년 1월부터 시작됐으며, 만 75세 이상의 원로조합원들에게 생신상을 차릴 수 있는 소고기와 미역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총 522명의 원로조합원이 이 선물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원로조합원들은 "삼례농협과의 오랜 인연을 통해 지역농업과 농촌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생신 축하 행사를 통해 삼례농협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신학 조합장은 "삼례농협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원로조합원님의 노고가 오늘의 삼례농협을 만들었다"며 "이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여 진정 조합원을 위한 삼례농협을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양농협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은 지난 20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신년하례회와 함께 '보이스피싱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특히 노인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명절 전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설명하며, 피해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 요령과 예방법을 현실감 있게 전달했다. 이러한 교육은 조합원들에게 큰 긴장감을 주며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인식시키는데 기여했다. 유해광 조합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이 갈수록 진화되고 있어 노인은 물론 젊은 고객층까지도 쉽게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소양농협은 조합원 및 고객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시행하여 피해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소양농협의 이러한 노력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조합원과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홍보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 남부사무소는 새해를 맞아 이백면행정복지센터에 쌀을 기탁하며 설 명절을 홀로 보내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방역본부는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내 약 30가구에 화장지와 쌀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2025년에도 이백사랑 나눔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지영 방역본부 소장은 이백면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약속했다. 안동준 이백면장은 방역본부의 꾸준한 지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2025년에도 양질의 복지서비스와 이백사랑 나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24년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로 원광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기준으로 4년연속 대학일자리센터 사업까지 포함하면 8년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원스톱 청년 취업인프라 구축 활용, 청년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지역 청년고용서비스, 청년 체감도 등 총 3개 영역에서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원광대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청년에게 양질의 취업정보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취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4년에는 청년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익산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지숙 미래인재개발처장은 “이번 평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합해 진행된 첫 평가인 만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과 지역청년, 고교생까지 취업 준비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023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이어
전주상공회의소의 김정태 회장(사진)이 2036 하계올림픽의 전북유치를 위한 'GBCH' 응원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지역 경제계의 동참을 독려했다. 김 회장은 도민의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성공적인 올림픽 유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GBCH 챌린지'는 'Go Beyo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올림픽 유치를 위한 도민의 관심과 지지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국내 후보 도시가 결정되는 2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김정태 회장은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자신의 참여를 통해 전북지역 경제계가 올림픽 유치에 대한 열기를 고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 회장은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안태용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용현 전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을 지목하며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갔다. 이번 챌린지는 올림픽유치 응원 문구를 활용한 사진이나 영상 촬영후
전북도가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유의식 의장(사진)이 그 선두에 서고 있다. 유 의장은 전북 올림픽유치 의지를 전국에 알리기 위한 'GBCH 챌린지'에 동참하며 전북도민의 단합된 힘을 강조했다. 이 캠페인은 '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유 의장은 '도민의 뜻 모아! 힘 모아!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참여했다. 유의식 의장은 "전북이 2036 하계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도록 완주군민을 비롯한 모든 전북도민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기 위한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유 의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장과 완주군새마을회 구생회 회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지속적인 확산을 독려했다. 전북의 2036 하계올림픽 유치는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의 기회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필수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유의식 의장의 챌린지 참여는 이러한 전북의 의지를 다시 한번 대내외에 표명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북의 올림픽 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환경부는 1월 21일 오후 5시 15분, 초미세먼지 재난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비상저감조치’를 1월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행했다. 이번 조치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고, 건설공사장의 공사시간이 조정되며, 오염물질의 불법 과다 배출행위에 대한 점검과 불법소각에 대한 순찰이 강화된다. 또한, 공공기관에서는 차량 2부제가 실시된다. 과학원 대기환경연구과장은 수도권을 비롯한 강원영서,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된 상태에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대기 질이 악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에게는 마스크 착용과 실외활동 자제 등 개인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