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의회 김길수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남원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제26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장사시설 주변지역에 산곡동(산곡마을)을 포함하고, ‘남원 승화원 광역화 사용협약’에 따른 임실군, 순창군이 기금을 조성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비용 지원에 대한 「남원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보조금의 지원범위를 일부 상향 조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행 총사업비의 70%이하, 예산의 범위에서 1억 원을 초과할 수 없는 규정은 그대로 두되, 총사업비 1천만 원 이하는 전액 지원할 수 있었던 것을 총사업비 2천만 원 이하는 전액 지원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다만 대규모 공동주택과 소규모 공동주택과의 관리 면적의 차이를 반영하여 세대 당 1백만 원을 초과할 수 없도록 단서 규정을 마련했다. 김길수 의원은 “이번 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일부개정하여 주변지역으로 산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7월 발표한 보건복지부 공모에 연달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첫 번째 선정된 공모는 올해 처음 신규 도입한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남원시만 선정돼 국비 2천5백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은 대표적 노인질환인 요실금에 대한 의료비 지원은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조손가족 등)을 대상으로 연간 100만원 한도 내에서 요실금 치료 관련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의료기기 지원은 보건소, 보건지(진료)소, 노인복지관 등 어르신들의 접근성이 좋은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식약처 허가 의료기기를 비치해 환자가 방문하여 편리하게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번째 선정된 공모는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으로 2022년 처음 해당 공모가 시작한 이후 3년 연속 선정된 건 전국 남원시가 유일하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3천만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3천8백만원을 확보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는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보다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고 많은 지원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시내권 물 공급의 허브인 월락정수장의 현대화사업을 마무리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정수장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총사업비 351억원(국도비 205억, 시비 136억, 특교세 10억)을 들여 최근 완공했다고 밝혔다. 남원 월락정수장은 지난 1975년도에 최초 설치된 노후시설이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처리 공정(혼화·응집·여과·정수지)시설의 현대화 전면개량공사를 추진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는 월락정수장 현대화 전면 개량사업은 상수도 정수시설인 여과지와 정수지, 응집 혼화지, 취수펌프장, 배출수 시설, 농축조 시설 등 모든 시설을 현대화시설로 탈바꿈시켰고, 자동 설비 및 제어시스템을 구축해 남원시민에게 더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또한 정수장이 도통공원에 위치한 만큼 사람들의 접근이 쉬워 정수장과 공원의 조화를 고려한 담장 블록을 설치했다. 남원시는 후속으로 국비 222억을 환경부로부터 확보해 총사업비 444억을 들여 노후 상수관로를 첨단 블록 시스템으로 2029년까지 교체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광역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리산권역 인월, 아영, 산내 지역 총 19개 마을에 상수관로 L=35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전북SW미래채움센터에서는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사업 지역특화프로그램의 하나인 ‘ 청년SW개발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 특별히 이번 과정은 전북자치도 청년뿐만아니라 지리산권(구례, 곡성, 하동, 산청, 함양, 장수) 청년까지 포함한다. 이번 과정은 청년 중심의 소프웨어(SW) 분야 개발자를 육성하여 지역 SW역량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며, 전북자치도뿐만 아니라 지리산권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역량을 강화하고, 드론 기술을 접목한 융합형 교육을 통해 지역 IT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은 ‘AI드론 SW개발자 양성과정’으로 9월부터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되며, Arduino 프로그래밍, 드론 및 군집비행 프로그래밍, 파이썬 등으로 총 160시간의 교육을 통해 SW개발 경험이 있는 청년들에게 드론 및 로봇 기술을 융합한 고급 교육을 제공한다. 남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과정에는 특별히 참가하는 청년들에게 교육지원금 최대 1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Arduino 국제 민간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하고 교육비, 교재, 교구는 전액 무상으로 지원된다. 또한 교육 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을 위해 <달리는 국악무대> 공연을 8월 1일(목)부터 8월 3일(토)까지 3일간 개최한다. 공연은 하루 한 번씩 저녁 7시 30분부터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내 야외공연장(운봉)에서 1시간 동안 펼쳐진다. 자연의 정취와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일상의 번잡함을 벗어나 평온함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여름밤의 추억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국립민속국악원의 <달리는 국악무대>는 2011년부터 시작된 대외협력공연으로, 야외에서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8월 1일과 3일에는 기악합주 ‘신뱃노래’, 판소리 ‘춘향가 중 동헌대목’, 무용 ‘부채춤’, 단막창극 ‘심청가 중 황성올라가는 대목’, 사물놀이 ‘삼도풍물가락’이 펼쳐지며, 8월 2일에는 민요 배우기, 무용 ‘진도북춤’, 판소리입체창 ‘춘향가 중 사랑가’, 기악합주 ‘금강산타령, 동백타령’, 민요 ‘신뱃노래, 동해바다’, 사물놀이 ‘삼도풍물가락’이 준비되어 있다. 모든 관람객에게는 더위를 시원하게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의 주력작목인 춘향씨감자의 생산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지난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춘향씨감자 생산영농조합법인(대표 신동열)에서 원종·보급종 감자가 생산되기 시작했다. 남원 춘향씨감자 사업은 강원도 보급종 감자의 농가 의존도를 낮추고 고품질의 남원 고유브랜드를 개척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남원 춘향씨감자는 3월 정식한 뒤 관수, 시기별 약제사용, 단계별 바이러스 감염여부, 기타 병해충 감염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생산한 무병종서로, 약 100톤의 보급종 씨감자를 선별 후 남원지역 감자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17농가가 9.3ha를 재배해 약 130톤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춘향씨감자는 지역의 시설감자 재배농가들이 가을과 겨울에 파종할 수 있도록 모두 공급할 예정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김연주 소장은 "맛과 품질이 뛰어난 춘향씨감자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앞으로도 농가지원과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전북SW미래채움사업 지역특화프로그램의 일환인 남원시 디지털리더스클럽의 수료식이 지난 27일 남원 교육문화회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디지털리더스클럽 양성과정은 도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SW분야 엘리트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으로 남원시는 디지털리더스클럽 과정을 지난 5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160시간의 교육으로 구성, 진행했다. 특히 국내 최초 Arduino Education 국제 공식 교육과정을 도입 10명의 학생이 국제 자격을 취득하는 큰 성과를 내었다. 이번 수료식에는 프로그램을 마친 22명의 학생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프로그램 강사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행사에서는 메티스엑스의 윤준호 수석연구원이 ‘SW개발자의 길’, ‘세상을 바꾸고 있는 SW’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고, 실제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미래 IT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동기부여의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는 SW엘리트 교육을 위해 지난 2023년도에 이어 올해도 학교장 추천을 받아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 학습과정도 AI 학습 및 다양한 주제와 기술을 다루며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은 민선8기 미래신성장 산업으로 육성중인 항공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내 청소년 대상으로 새로운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2024 청소년 항공직업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총 4회에 걸쳐 항공전문기관인 경남 사천 항공박물관, KAI, 진주 공군 항공과학고, 경운대학교 등 시설 견학 및 항공관련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이론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조종사와의 만남, 조종체험, 항공기 정비 및 항공 시스템 설계 등 이론교육을 통해 다양한 항공 분야의 실제를 체험하여 미래 항공직업의 꿈을 꾸게 된다. 그동안 항공에 대한 미래를 꿈꾼 한 학생들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기 조종사나 정비사와 같은 장래희망을 더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남원시 관계자는 “유망한 미래 직업으로 성장할 항공분야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항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기회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 식품 제조기업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의 대표 상품이 미국, 캐나다, 호주 수출길에 오른다. 오는 30일에 수출되는 제품은 ‘지리산 품은 남원추어탕’과 ‘전통 남원추어탕’ 총 5,310팩 분량이다. 두 품목은 전 세계 50여국 수출을 담당하는 식품 유통사 삼진글로벌넷이 운영하는 현지 한남체인과 왕마트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은 100% 국내산 원재료로 최상급 미꾸라지와 남원산 고춧가루, 들깨, 순창 한식 된장, 진안 고랭지 시래기 등으로 레토르트 추어탕을 생산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최초로 토종 미꾸리 양식에 성공하여 남원시와 협약을 통해 기술 이전으로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 수산 신지식인상 표창 받은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지리산 품은 남원추어탕’은 신선한 활 미꾸라지와 백일무 시래기를 사용하였으며, 타제품에 비해 미꾸라지 함량이 높아 추어탕의 진한 맛을 즐기기에 제격인 프리미엄 제품이다. 또한 ‘전통남원추어탕’은 1인 가구가 많아진 식문화를 고려하여 300그램 소포장으로 중량을 맞춰, 한 뚝배기에 먹기 최적의 맛을 재현한 제품이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배움e-스튜디오 온라인 학습플랫폼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원시 배움e-스튜디오 온라인 학습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스마트 평생학습 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된 온라인 특화 과정으로 장소 구애없이 학습자들에게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한 ‘제1회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AWARD(어워드)’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남원시 온라인 학습플랫폼은 과정별로 매주 1회 15회차로 구성, 진행되며 강의는 전문 강사진에 의해 이뤄진다. 이번에 개설된 프로그램은 △줌으로 즐기는 뚝딱뚝딱 목공프로그램 △능력 있는 직원으로 인정받는 스피치의 비밀 △장기요양기관 창업 및 합리적·안정적 운영 전략 △AI 활용 누구나 쉽게 그림책 작가(전자책 출판) △스마트스토어 운영과 온라인 상품판매 △캡컷으로 나만의 느낌을 담은 영상시 만들기 △비스포크 여성복 만들기 △수성펜 일러스트 △명장과 함께하는 도예 홈 클래스 △초보자도 이해하는 미술 △정리수납전문가 등 총 11개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