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지난 15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이남섭 순창부군수 주재로 ‘2022년 지자체 합동평가’를 대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달 한차례 합동평가에 대비한 중간 보고회를 갖고 목표 달성에 노력한 결과 달성률 80%이상인 지표가 52개로 높은 추진율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9월말 기준 59개 정량지표 중 18개 지표(30.5%)가 목표를 달성했다. 이번 보고회는 59개 정량지표 중 9월 기준 목표달성률 80% 미만인 지표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참석했으며, 총 21개 부진지표에 대해 담당부서의 보고를 받고 대책을 강구했다. 특히 문화누리카드나 스포츠강좌이용권 집행률 등 군민 편의와 밀접한 관계를 나타내는 지표들이 점차 실적이 좋아지며, 연말이면 당초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군은 매달 보고회를 통해 역량을 집중해 부진지표 수를 점점 줄여나갈 계획이며, 연말까지 59개 정량지표 중 55개 지표(93.2%)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남섭 부군수는 “당초 계획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는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대해서는 철저히 대비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순창군의회 손종석 의원이 지난 15일 제264회 순창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북도시군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의정봉사상은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진력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손종석 의원은 지난 7대와 제8대 순창군의회에 입성해 각각 후반기 산업복지위원장과 전반기 경제산업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득창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일자리 창출과 주거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 의원은 수상소감으로 “순창군의회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께서 하루빨리 웃음을 되찾는 때가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영숙 의원은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남원시의회 제246회 임시회가 지난 10일 폐회한 가운데 임시회 마지막날인 지난 12일 노영숙(비례대표)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노 의원은 “현재 남원의료원 산부인과에서 분만을 지원하고 있지만 연계된 산후조리원이 없어 산모들이 인근 대도시에 있는 산부인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하고 “하지만 출산과 산후조리는 도시 규모나 소득수준을 뛰어넘어 누구나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민간 산후조리원이 없는 도시는 지자체가 공공산후조리원을 만들어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할 경제적 여건이 안 되는 시민을 위해서는 이용료 감면이나 면제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 노 의원은 경기도 여주시, 강원도 양구군 등 일부 지자체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운영과 높은 이용 현황을 사례로 들며, “공공산후조리원이 조성되면 원정출산 사례가 줄고 나아가 출산 장려와 인구 증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성원 의원은 "남원시 읍·면지역에 생활 용수를 공급하는 동화댐 상수원 보호구역 일부지역의 행위제한이 완화됐다"며 "이로인한 개발의 활성화로 동화댐 수질 악화가 우려되니, 동화댐 수질 보존과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상수원 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감시와 환경 정화 활동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 의원은 "동화댐 광역상수도 남원시 1일 1만2000톤을 공급받아 의존도가 매우 높다"며 "남원시 물 주권 회복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 마련 필요성과, 남원시 유수율이 77.8%로 전국 평균 85.2%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유수율을 높이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두번째 5분자유발언에 나선 전평기 의원(주천·산동·이백)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농업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정책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최근 기후가 점차 아열대몬순기후의 특징과 유사해 지고 있다"며 "변화된 기후환경에서 생장이 가능하고, 시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아열대 농업, 신소득 작물 재배'에 대해 남원시도 적극적으로 고민해 지원 사업을 펼칠 것"을 주장했다. 전평기 의원은 "아열대 작물 육성은 기후변화 대응과 농가소득 안정화, 수입과일
민주당 대선 첫 경선지인 충청지역의 민심 다잡기에 나선 이낙연 후보는 29일 충남 논산 소재 돈암서원(遯巖書院)을 방문해 유교문화 보존과 지역인재 양성 의지를 다졌다. 이 후보는 총리 재임 시절 매년 여름 휴가지로 서원을 찾았다. 2017년에는 안동 도산서원, 2018년 충남 논산 돈암서원, 2019년에는 경북 영주 소수서원을 찾았다. 돈암서원은 3년 만에 다시 찾은 셈이다. 돈암서원은 충청 유림의 상징과도 같은 유서 깊은 곳으로, 흔히 경북 안동의 도산서원에 비견되기도 한다. 2019년 7월 ‘한국의 서원’이라는 명칭으로 도산서원 등 다른 8곳의 서원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사적 제383호인 돈암서원은 1634년(인조 12) 사계 김장생(金長生·1548~1631)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됐다. 김장생 사후 그의 아들 신독재 김집(金集)을 비롯해 동춘당 송준길(宋浚吉), 우암 송시열(宋時烈) 등이 추가로 배향되었다. 이날 오후 돈암서원을 방문한 이 후보는 전통 예복으로 갈아입고 알묘(謁廟·사당에 참배함)의 예를 갖췄다. 이후 서원 관계자들과 만나 이곳에 배향된 네 분의 인품과 학문적 업적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들은 충청 출신 기
소프트웨어와 정보통신 분야 대학교수와 중소벤처 기업인 대표 444명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정책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정책 지지선언식에서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확산 상황에서 가장 능동적으로 대처하기에 이낙연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한다면서 정책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미래IT혁신포럼 의장 광운대 문재웅 교수, 한국IT정책경영학회 회장 동국대 박진호 교수, 한국융합보안학회 부회장 세종대 강지원 교수, 중소기업R/D평가 자문위원 호서대 임대환 교수, 한국여성정보인협회 총무이사 건국대 도경화 교수, 이양우 상명대 연구교수, 배상현 조선대 교수, 전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장 ㈜유넷시스템 심종헌 대표, 전 한국SW테스트협의회 회장 ㈜와이즈스톤 이영석 대표, 김정태 ㈜유시아드 대표, 김수동 ㈜코리아허브 연구교수, 김병철 ㈜심스글로벌 부사장이 소프트웨어와 정보통신 전문가 대학교수 및 중소벤처 기업인 444명을 대표해 참석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이제 우리의 미래는 인공지능, 미래 자동차, 로봇, 우주개발 등 미래산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야 하는 것은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순창군은 농식품부로부터 순창군의 농촌 정주여건 개선 및 365생활권 조성을 목표로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포함된 협약 대상사업에 대한 국비 총 383억원를 지원받게 된다. 군은 지난해 6월 농촌협약 시범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순창읍, 인계면, 적성면, 유등면, 풍산면, 금과면, 팔덕면 7개 읍·면의 순창읍생활권을 대상으로 농촌생활권 활성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했다. 이번 협약은 새로운 정책 거버넌스 형태로 순창군민이 다양한 생활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들로 군은 21년부터 25년까지 383억원의 11개 협약 대상사업과 424억원의 19개 협약 연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대상 세부사업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순창읍), 시군역량강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금과·팔덕·인계면), 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사업(적성·유등·풍산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업농촌 에너지자립모델 실증지원사업 등이며, 올 하반기부터 시작해 5년간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연계사업과 함께 농촌공간 활성화의 지속가능성
영·호남 공동사업인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되면서 경유지인 전북 남원시와 순창군이 쾌재를 불렀다. 국토교통부 철도산업위원회는 29일 열린 회의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심의해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을 담은 정부 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가의 효율적인 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한 최상위 계획으로 이번 제4차 계획은 2021~2030년까지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추진전략 등을 담은 중장기 계획이다. 달빛내륙철도는 광주~대구간 191.6㎞ 전구간을 잇는 고속화철도이며, 총사업비 6조원 이상을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대구~고령~합천~거창~함양~장수~남원~순창~담양~광주 등 10개 지자체를 고속화철도(시속 120㎞)로 연결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 2018년 달빛내륙철도 경유지 지자체협의회를 개최할 당시 공동선언문에 서명하며 영호남 발전을 위해 내륙철도 건설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시했다. 또한 황 군수는 지난 1월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했을 때도 부처 관계자와 달빛내륙철도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 군수는 지난 4월에도 달빛내륙철도가 영호남 상생협력
28일 이용호 국회의원은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이 범야권 대통합을 위해 오는 7월1~8일까지 일괄복당 신청을 받고, 큰 결격 사유가 없으면 모두 받아들이겠다고 한다. 정권교체라는 뜻 ‘하나만 맞으면 동지’로 받아들이겠다며 대문을 활짝 열었다. 보수를 갈라놓은 탄핵의 강도 넘고, 계파의 절벽도 허물겠다는 것이다. 선거라는 전쟁은 머릿수 싸움이다. 전쟁에 이기는 가장 쉬운 길은 아군의 수를 늘리고, 적의 수를 줄이면 된다. 소수정예 부대로 승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호남 유일 무소속 의원 복당 문제 하나를 미적거리며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계파 눈치나 보고 있고, ‘하나만 달라도 적’이라는 식이다. 이런 인식을 가지고서는 민주당이 대선에서 이길 수 없다. 국민의힘에 문전성시를 이루는 모습을 꼭봐야 정신을 차릴 것인가. 민주당 지도부에 신영복 선생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중 한구절을 덧붙여 보낸다. “바다는 하늘을 비추어 그 푸름을 얻고, 세류(細流)를 마다하지 않아 그 넓음을 이룬다”
더불어민주당 복당 논의가 진행 중인 이용호 무소속 의원이 민주당을 향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배워야 한다”고 쓴소릴했다. 24일 이용호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내부의 일부 반대에도 홍준표 의원을 전격 복당시켰다"며 "홍준표 의원의 복당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홍 의원은 당대표 경선 당시 이준석 돌풍을 ‘한 때 지나가는 바람’이라며 공개적으로 평가절하했음에도, 이준석 대표는 대선 승리를 위해 놀라운 포용력과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주당은 자신의 복당과 관련된 의견에는 개방과 포용의 대문을 열기는커녕, 계판 손익만 계산하며, 우물쭈물하고 있는 모습이어서 답답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는 특정 계파의 이해관계와 자기사람 챙기기가 물밑에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한심하기 그지 없다"고 했다. 이어 "지역주민 68% 정도가 복당을 찬성하고 있는데, 지역민심을 거스르고 파당적 이익이나 챙기겠다는 것 아닌가”라며 한탄했다. 앞서 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 의원 복당 신청에 대해 지난 4월 민주당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를 열어 이 의원의 복당 문제를 전원 찬성 의견을 낸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