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전문기업 스칸디맘(주)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25 맘스홀릭베이비페어'에 참가해 신생아 숙면을 위한 혁신적인 수면용품을 선보인다. 7일 스칸디맘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 대표 제품인 '스와들 슈프림'을 특별 할인가에 제공할 계획이다. '스와들 슈프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로반사를 방지하는 특허 기술이 적용된 밴드를 내장, 아기의 숙면을 돕는 제품이다. 모로반사는 신생아가 갑작스러운 자극에 반응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스와들 슈프림은 이를 방지해 아기들이 안정적으로 잠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의 주요 특징으로는 피부자극이 적은 프리미엄 소재 사용이 있다. 스칸디맘은 유칼립투스에서 추출한 친환경 텐셀과 대나무 추출 밤부 소재를 채택, 아기 피부에 자극이 적고 통기성이 우수한 제품을 만들었다. 또한 100% 국내 생산을 통해 높은 품질 관리를 유지하고 있다. 스칸디맘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고객 혜택도 마련했다. 스와들 제품을 2장 이상 구매 시 텐셀 소재 아기모자를, 3장 이상 구매 시에는 양면 방수요도 함께 증정한다. 특별 미션을 수행한 고객에게는 밤부 소재 손수건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스칸디맘은 1
익산시의 고향사랑기부금이 2024년 6억 6,4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6% 증가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6억 6,40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도 5억 9,000만 원보다 12.6% 늘어난 수치다. 기부 건수 역시 6,616건으로 전년 대비 1,962건 증가했다. 기부자들 중에는 세액공제 적용 한도인 10만 원을 기부한 사례가 93.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11월과 12월에 집중된 기부금은 전체의 70.6%인 4억 6,900만 원으로, 이는 연말 직장인 기부가 집중되는 시기에 시가 마련한 홍보 전략의 효과로 분석된다. 익산시는 지역 특산품을 중심으로 한 기부 답례품을 앞세워 홍보에 나섰다. 탑마루 쌀, 고구마 소주, 날씬이 고구마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이 인기를 끌며 5,300여 건의 답례품 주문이 이어졌다. 이는 지역농가를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부터는 1인당 기부 한도가 기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익산시는 답례품을 추가 발굴하고 시기별 맞춤 홍보 전략을 통해 기부 문화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수급자를 위해 의료와 복지를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6일 익산시는 서동한의원, 소망한의원, 익산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익산시가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장기요양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동한의원과 소망한의원의 재택의료팀은 이달부터 거동이 불편한 수급자들의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가지 않고도 가정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게해, 대상자가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영석 부시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참여해 준 의료기관과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촘촘한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질 높은 통합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은 정경복 신임 상임감사가 공식적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정경복 상임감사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병원의 재산 상황, 회계 및 업무, 정관 규정사항의 이행 여부 등 병원의 전반적인 사안을 감독하게 된다. 지난해 8월, 전북대병원은 상임감사 임용자를 공개 모집했고, 이사회를 통해 두 명의 후보를 추천한 후 교육부의 심의를 거쳐 정경복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상임감사로 임명됐다. 정경복 신임 상임감사는 취임사에서 사전 예방적 감사 강화, 청렴과 윤리 같은 기본 원칙 준수, 따뜻한 병원 문화 조성의 세 가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전북대병원이 지역적, 경제적 어려움과 지난해부터 지속된 의정갈등 사태로 위기를 겪고 있지만, 이를 지혜롭게 극복해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상임감사는 전북 정읍 출신으로, 신호건설 대표이사,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감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외이사, 정운천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악 교육 프로그램 <틴틴창극교실>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국악을 배우고, 창극 <춘향전>을 통해 협력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 <틴틴창극교실>은 판소리 <춘향가>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창극 대본 연습과 판소리, 민요, 전통 장단을 배우며 국악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협력의 가치를 경험하게 하고,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오는 2월 3일(월)부터 2월 14일(금)까지 11일 동안 매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국립민속국악원 창극 연습실과 예원당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2월 15일(토) 오후 3시 예원당에서 열리는 수료 발표회다. 수강생들은 창극 <춘향전>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잊지 못할 겨울방학의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수강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정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된다. 수강료는 5만원이며, 접수는 2025년 1월
남원시의회 김한수 부의장과 손중열 자치행정위원장이 지난 12월 31일 문화매일로부터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두 의원이 남원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김한수 부의장은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 경험이 이번 감사패 수상의 바탕이 됐다"며 "남원시의 전환과 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중열 자치행정위원장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시민들의 뜻을 헤아려 시정을 살피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남은 임기 동안 남원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잘못된 시정 운영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두 의원의 앞으로도 남원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칠것을 약속했다.
순창군이 2년연속 인구증가를 기록하며 보편적 복지정책의 성과를 입증했다. 전북자치도내에서 대부분의 지역이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순창군은 유일하게 인구 증가를 이뤄내며 주목받았다. 군에 따르면 순창군의 2024년 말 주민등록상 인구는 2만6,822명으로 전년 대비 58명이 증가했다. 이는 자연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입인구가 전출인구를 앞선 결과로, 청년 근로자 지원과 복지정책의 성공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순창군의 '청년 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층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며 지역 정착을 유도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매월 15만 원을 적립하면 군에서 추가로 30만 원을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은행 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대학생 생활지원금' 사업은 지난해 1,317명의 학생에게 학기당 200만 원씩 최대 1,600만 원을 지원하며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이 외에도 농촌 유학 지원사업을 통해 면 단위 지역 학교의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51명의 유학생과 그 가족을 포함한 103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2년연속 인구 증가는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의 꾸준한 추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완주군의회 이경애 의원이 완주삼봉지구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6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삼봉지구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봉통합번영회와 푸르지오, 중흥 S-CLASS 아파트 입주민들은 이 의원에게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노력을 감사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경애 의원은 삼봉통합번영회와 함께 황톳길 조성, 경광등 설치, 무대와 수영장, 하수관 설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 발전을 도모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주민들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받게 된 것이다. 이 의원은 감사패 수상 후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더 나은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전북자치도 완주군수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3개 읍면을 방문하며 지역 현안을 청취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연초방문은 오는 8일 화산면과 비봉면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수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하루에 1~2개 읍면을 방문하며, 다양한 지역사업장을 둘러보고 2025년 군정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퇴직 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읍면정 보고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유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대폭 늘려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유연한 사고로 불안정한 정국을 헤쳐 나가며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완주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완주군의 읍면 연초방문 일정은 8일 화산면과 비봉면을 시작으로 9일 봉동읍과 용진읍, 10일 삼례읍과 이서면, 14일 구이면과 소양면, 15일 운주면과 상관면, 16일 동상면과 고산면, 17일 경천면 방문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자연특별시 무주군이 2025년 신년하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6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열렸으며, 200여 명의 지역 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역 생존을 위해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자세를 올해 행정의 근본으로 삼겠다"고 밝히며, 주거, 에너지, 교육, 문화, 교통 등 사회접근성을 강화하고 서민경제 활력을 제고해 지역 격차를 줄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무주군은 관광 생활인구 확대, 스마트 시설 확대, 기술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응하며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체류인구 유입을 위한 관광자원 확충과 세계태권도 중심으로서의 위상 강화,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올해는 군립요양병원 개관, 무주생태모험공원, 태권브이랜드 조성,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70세 이상 어르신 목욕비 지원, 읍면단위 LPG 배관망 설치,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 등 군민의 생활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