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이 세탁세제 등 생활화학제품 노출취약계층에 장애인을 포함하고, 점자 등 표시기준을 마련해 점자나 QR 등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국민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위해성 평가 결과 위해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의 경우, 제품 겉면에 어린이나 임산부 등 노출취약계층이 해당 제품의 위험성을 쉽게 인지하도록 표시기준을 마련해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상 생활화학제품 노출취약계층에 장애인이 포함되지 않은 탓에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 23만8319 개 가운데 시각장애인이 세탁세제나 샴푸, 락스 등 생활화학제품의 종류를 구분하고, 화학물질의 접촉이나 복용 등으로 발생할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점자를 표시한 제품은 단 1개도 없었다. 이에 김승남 의원은 생활화학제품 노출취약계층에 장애인을 포함하는 한편,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해 국내에 판매 또는 유통하는 기업들이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 겉면 또는 포장에 환경부장관이 정하는 사항을 시각장애인 등이 인지할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현)는 지난 19일 춘향 영정과 관련된 문제에 대하여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위원과 남원시부시장 및 관계공무원, 남원문화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25일 제93회 춘향제때 광한루원 춘향 사당에 새롭게 봉안된 춘향 영정에 대하여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추진경위를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새로운 춘향영정은 중성적인 이미지의 4~50대 여성으로 보인다는 시민사회의 여론이 일고 있으며, 과연 '과업지시서'에 명시되어 있는 16~18세 전후의 춘향 얼굴과 댕기머리 등 18세기 의상으로 그린 춘향인지에 대하여 의구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이어 "춘향영정 제작목적이 한국의 대표적인 여인상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춘향을 그리는 것인데 반해 금번 춘향영정은 대다수 남원시민이 춘향영정으로서 인정을 하지 않고 있으며, 많은 방송매체와 인터넷 그리고 신문지상에서 사랑받는 춘향영정이 아닌 논란거리인 춘향영정으로 전국민의 관심사가 되었다"고 질책했다. 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가 15일 지역 내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경험하는 2023년 제1기 순창학생의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10일 순창학생의회가 출범한 이후 처음 갖는 행사로 순창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오수환 위원장의 주재로 본회의장과 위원회실 등에서 열렸다. 이날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해보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절차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됐다. 순창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제1기 순창학생의회는 초등학생 4명, 중학생 9명, 고등학생 2명 등 관내 9개 학교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학생의원들은 본회의장 등 의회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지방의회에 대한 설명과 의정활동 관련 동영상도 시청했다. 또 학생의회 안건을 상정하고 처리하면서 정기회의도 마치는 등 의원의 역할을 수행했다. 회의를 이끈 이지은 의장은 “순창군의회의 웅장한 시설과 회의장 분위기에 매우 놀랐다”면서 “의장석에 앉아보니 무한한 책임감을 느꼈고,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신 순창군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순창군의회 오수환 행정복지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면서 “앞으로 순창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가 6월 8일부터 6월 29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59회 정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상반기 업무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추진계획을 보고받고 2022 회계연도 남원시 결산·예비비지출·기금 결산 승인안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또한 「남원시 교육지원 조례안」과 「남원시 사회복지사 등 복지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안」등 일반안건 41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차 본회의에서는 이상저온에 따른 과수 농가 피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개화기 이상저온에 따른 냉해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지리산권 의료취약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확충과 공공의료 기틀 마련을 위한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재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전평기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남원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더욱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유연하고 포용력 있는 사고방식으로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 정례회가 열띤 토론과 논의 속에 시민의 마음을 대변하고 민생의 어려움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위원장 윤재갑 )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일본 수산물 수입에 반대하는 범국민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 . 서명운동은 지난달 26 일부터 각 읍면별 시장 및 버스·여객선 터미널 등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6 일까지 지역주민 총 6400여 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더불어 지역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진도 가계해수욕장과 31일 해남 명량대첩지 수변무대에서 총 1200여 명의 수산인 및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 규탄대회’ 도 개최하는 등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윤재갑 위원장은 “원전 오염수가 방류된다면 수산업계의 막심한 피해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도 담보할 수 없다”며 "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는 당원, 군민과 함께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와 일본 수산물 수입 반대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는 1인 피켓시위 , 온라인 서명운동 등도 함께 전개할 방침이다 .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이용호 의원 ( 국민의힘 , 전북 남원 · 임실 · 순창 ) 은 23 일 , 남원 , 임실 , 순창의 주요 사업 예산을 2024 년도 정부안에 반영시키기 위해 기획재정부 , 국토교통부 , 농림축산식품부 , 행정안전부 , 문화체육관광부 , 환경부 등을 방문했다 . 이용호 의원은 먼저 최상대 기획재정부 2 차관과 김완섭 예산실장을 만나 남원 , 임실 , 순창의 신규 , 계속 사업 전체의 정부안 반영을 적극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 이어 국토교통부 어명소 2 차관 ,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2 차관 ,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관리실장 , 농림축산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 등을 만나 지자체가 요청한 지역의 현안 사업들을 정부안에 반영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 이외에도 이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전북도가 요청하는 K- 콘텐츠 지원센터 건립 등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업도 함께 챙겼다 . 이용호 의원은 “ 지난 해에도 세종청사를 방문해 남원 유소년스포츠컴플렉스 건립 , 임실 명견테마랜드 조성 등을 위해 뛴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 . 남원 , 임실 , 순창과 전북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사업을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전평기 의장이 마약범죄 예방‘NO EXIT’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마약 범죄 예방을 당부했다. 경찰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시작한 이 캠페인은 지난달 26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마약 예방 관련 문구가 적힌 알림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인증한 뒤 다음 참여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진형 남원경찰서장의 지명으로 동참한 전평기 의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문구를 담은 마약 예방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하며 다음 캠페인의 참여자로 ‘신병기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과‘오영석 농협중앙회 남원시 지부장’을 지목했다. 지난 12일 전평기 의장은 “우리 사회에 깊숙이 파고든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범죄를 예방하는데 우리 남원시의회 또한 적극 동참하겠다”며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야 마약을 근절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박상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이 9일 서부권광역급행철도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부권광역급행철도는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면서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해 예타 대상에 선정됐다. 약 1년 간의 KDI 조사를 거쳐 사업이 확정되면, 총 2조 2,279억원을 들여 2030년까지 완공될 예정으로 △김포~여의도역 24분 △김포~용산역 28분 등 서울 진입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혁 의원은 “2년 전 삭발을 하고 광역교통망 해결을 촉구하였고, 김포에서 최초로 3개의 광역철도 노선이 4차 철도망계획에 포함되었다”며 “그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내고 있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의 좋은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4차 철도망계획 반영,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예비타당성 조사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오며, 국토위 뿐만 아니라 대정부질문 등 국토부·기재부에 대한 강력한 요구를 해왔다”며 “시민들의 지지와 힘으로 서부권광역급행철도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예타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여전히 과제는 남아있다. 오늘도 김포골드라인에서 많은 시민들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 주생·대산·사매·덕과·보절을 지역구로 둔 김한수 남원시의회 의원이 뚝심으로 종자값을 대폭 낮춰, 쌀값 하락, 양곡관리법 개정안 폐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웃게했다. 최근 김한수 의원은 남원지역 종자가격을 주도하는 남원농협과 두차례 간담회를 통해 당초 포대당 43,000원이던 참동진(남원시 수매 품종) 종자가격을 38,000원으로 12% 낮추는 협의를 이끌었다. 그 결과 남원 전체 쌀농가들이 총 1,500만원(3,000포대)의 혜택이 돌아갔다. 그동안 김 의원은 제257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경제산업위원회 회의에서 볍씨 종자 공급가격을 인하할 것을 주문한바 있다. 김 의원은 이어 제258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의결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평소 농가 경영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김한수 의원은 "경영위기에 놓인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늘 고민해오고 있었다"면서 "어려운 영농환경을 극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국가예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한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은 매월 중앙부처와 국회 관계자 등을 동시에 접촉하며 전방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최 시장은 지난 20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면담하고 남원시 역점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지원을 건의한바 있다. 특히 이번 출장은 사업별 소관부처와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동시 방문해 시의 역점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은 전북도청에서 공모 발표평가가 진행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세종 출장까지 병행하는 등 쉴 틈 없는 예산 행보를 펼쳤다. 우선 환경부를 찾은 최 시장은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요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총사업비 489억원)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비와 공사비 10억원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해 ▴ 드론‧UAM 가상체험관(총사업비 250억원), ▴ 남원형 항공산업단지 실증단지 인프라 구축(690억원),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783억원), ▴부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200억원), ▴생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116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