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기후 대응 '도시숲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은 기후변화는 단순히 지구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삶의 곳곳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정부와 남원시도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사업은 2024년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다. 폭염과 열섬 등 기후 여건을 개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순환하는 기능을 갖춘 도시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남원시 주생면 중동리 요천생태 습지공원에 조성하고 있다. 현재 식재 기반을 위한 토목공사와 야간 경관조명을 위한 전기공사를 완료하고, 3월 중에는 교목, 관목, 초화류 등의 식재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층 향상된 녹지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태 남원시의장이 '2025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100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7일 남원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난 6일 지방의회 혁신 발전과 지역 시민정치 참여 발전 부문에서 그의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김 의장은 제9대 후반기 남원시의회를 이끌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그는 민의를 대변하는 열린의회를 정립하는 데 기여했으며, 지역 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집행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신뢰를 받았다. 이러한 리더십은 남원시의 발전에 중대한 역할을 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신망을 얻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김영태 의장은 "의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귀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공로를 세운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상은 자랑스러운한국인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관한다.
진안군이 금강수계기금을 활용한 주민지원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의 금강수계기금으로 24억8600만원이 확정됐으며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안군 내 8개 읍·면, 64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수변구역 지정에 따라 토지이용 등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는 주민과 마을을 대상으로 하여 소득증대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게 된다. 소득증대·복지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간접지원과 일정 자격을 갖춘 대상자에게 가계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직접지원 및 지역의 수질개선 및 지역발전을 위한 특별지원으로 구분돼있다. 특히 진안군은 금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한 2025년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서, 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 개선사업 및 안천 괴정마을 친환경연료(LPG) 보급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기금 1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수변구역으로 인해 행위 제한을 받는 주민과 마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이 3월 한 달 동안 진안 양수발전소 유치 협력 발전사인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읍·면 순회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최종 확정되면서 양수발전사업에 대한 정책 방향이 제시됨에 따라 사업 성공에 가장 필수적 요소인 주민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진안군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지역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국책사업인만큼 지역 주민들의 사업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의 단합된 힘이 바로 유치 성공으로 이어진다고 판단하고, 3월 7일부터 28일까지 진안양수발전소 사업 예정지인 주천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방문해 양수발전소에 대해 소개한다. 더불어 3월 8일~9일까지 2일간 주천면에서 열리는 ‘진안고원 고로쇠 축제’에서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진안군이 양수발전소 유치에 최적의 입지임을 알리고 양수발전이 진안군에 가져올 다양한 기대효과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세수 증대 등 다양한 혜택을 가져와 지방소멸위기의 우리지역을 되살릴 최고의 국책사업이다”라며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효율적인 농업 경영을 위해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에서 농업용 드론과 일반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39명을 대상으로, 2025년 2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나흘간 이론 교육과 현장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이 교육을 마친 1차 수료자 39명은 오는 10월까지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드론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150만원으로, 총 지원 규모는 5,850만원에 달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 실무에서의 농업용 드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자격증 취득을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농업용 드론 보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희망자와 농업용 드론 구매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농업용 드론 심화 교육’은 최근 농가에서 활용도가 증가하는 농업용 드론을 직접 조작해 볼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드론 운용 기술을 습득하고, 실전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었다.
남원시가 2025년 새봄을 맞이해 37번째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를 오는 8일 오전 10시 남원시 산내면 뱀사골(반선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산내면 발전협의회와 양재웅 회장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고로쇠 약수축제는, 산내면 농악단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약수제 길놀이 행사와 약수제례, 기념식을 시작으로 와운마을 천년송 걷기대회, 즉석참여 노래부르기, 초청 가수공연, 고로쇠를 활용한 이벤트 및 체험(고로쇠 먹고 고함지르기, 고로쇠 시음 체험 등),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 등이 펼쳐진다. 더불어 지역 먹거리장터, 농산물판매장과 고로쇠 약수를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 고로쇠 축제 산내면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함께 자체적으로 만든 제품과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부스와 도토리를 활용한 공예체험 부스를 운영 예정다. 지리산 뱀사골과 달궁, 반야봉 등지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약수는 지리적 특성상 해풍의 영향을 받지 않는데다 친환경 고산 지역에서 생산되어 최상품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2월 초부터 경칩을 전후하여 3월 말까지 생산된다. 특히 타 지역 고로쇠보다 신경통, 위장병, 관절염, 변비에 이롭고 인
남원시가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2027년 첫 '세계 드론레이싱월드컵 개최'를 목표로 DFL(Drone Formula League) 상용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DFL은 국토부가 개발한 국산 기체를 활용한 드론 레이싱 대회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드론 레저스포츠 산업의 글로벌화와 상용화를 촉진하고, 남원을 드론 레이싱 종주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의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전국 최초로 국토부가 개발한 국산 기체를 활용한 드론 레이싱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2025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3회 남원드론제전에서는 DFL 기체를 활용한 국제 대회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DFL의 글로벌화와 상용화를 추진하고, 드론 레이싱 시스템의 국산화도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남원시는 드론 산업 테스트베드도시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을 통해 드론 실증 및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273억원을 투자해 바람과 호우 등 외부 환경에 방해받지 않는 실내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를 건립 중이며, 드론 전시, 체험,
군산의료원이 여성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시에 거주하는 51세에서 70세 사이의 여성 농업인들이 특수건강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협약식에는 군산의료원의 조준필 원장과 주요 관계자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의 황관선 소장, 농업정책과 김미정 과장,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의 여경례 대외협력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군산시 여성 농업인의 건강 관리와 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군산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농업인들에게 농작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 및 심혈관계 질환, 관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취약한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근골격계 질환, 농약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예방 상담도 지원한다. 조준필 원장은 "여성 농업인은 농업 현장에서 다양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 지역 여성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향후 정기적인 검진 및 건강 교육이 체계적으로 제공될 수
㈜태영기술공사 장성태 대표는 지난 5일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장 대표의 기부는 지난해 500만원 기부에 이어 두 번째이다. ㈜태영기술공사는 정읍시에 위치한 토목엔지니어링 서비스 기업으로 장성태 대표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전북지회장을 겸하고 있다. 장성태 대표는 “진안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에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함께 참여하여 진안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에 대한 변치 않는 애정과 관심으로 진안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장성태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기부금은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전북 완주군이 올해부터 농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 기준을 농가에서 농업인으로 대폭 확대했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가치를 인정하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전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개편안은, 기존 1농가당 60만원이던 지원을 농업인 1명당 30만원으로 조정했다. 다만 1인 경영체의 경우는 현행대로 60만원을 지급하고, 2인 이상 경영체에는 1인당 30만원씩 지원해 경영체 내 인원이 총 4명일 경우 12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계속해서 전북특별자치도 내에 주소와 1,000㎡이상 농업 또는 임업경영체를 유지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 해당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내 주소 유지 요건이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완화돼 지원 대상 또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완주군은 오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농민 공익수당 신청을 접수 받고, 6월부터 신청자의 지급 대상 요건을 확인한 뒤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9월 중 완주사랑상품권으로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급 기준을 확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