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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재가 암 환자 건강교실 운영 '심신회복' 지원

21일까지 선착순 모집
식생활 개선 교육
아로마테라피 진행

 

완주군이 오는 4월 1일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암 물리쳐! 더 건강한 내일!’건강 교실과 함께 암 환자들이 함께 모여 치료 극복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자조 모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건강 교실에서는 재가 암 환자가 신체적·정신적 문제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자가관리능력과 회복탄력성 향상을 돕고, 심신의 안정과 재활 의지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운영 장소는 완주군보건소 3층이며, ‘암 예방을 위한 영양·식생활 관리 교육 및 실습’과, ‘심신 안정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관내 암 치료 경험자 및 그 가족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완주군보건소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암 환자와 가족들의 암 치료 경험과 그 과정에서 겪었던 불안한 감정을 함께 공유하며, 심신의 안정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재가 암 환자의 건강증진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재가암관리사업을 통해 암 진단 받은 사람을 등록·신청 받고 있으며, 등록된 재가 암 환자에게는 보충 영양식 지원, 투약지도, 가족교육,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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