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구이농협(조합장 최만열)은 지난 20일 구이농협 농가주부모임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구이면장,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를 비롯한 관내기관 단체장과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김장 나눔 행사가 이루어 졌다. 구이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에서는 직접 재배한 배추를 사용해 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사회의 홀몸어르신 및 지역주민 분들을 위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최만열 조합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조합원님, 지역 주민께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고자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 행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완주군 구이농협(조합장 최만열)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생산 쌀로 만든 가래떡을 배부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민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구이농협 임직원은 이날 본점, 지점, 하나로마트, 농자재센터 앞에서 따뜻한 가래떡을 지역민들에게 나누며 쌀 소비촉진과 함께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관내 장애인 학교에 100여개를 기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최만열 조합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민의 노고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을 활성화하고 농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남원시는 지난 4일 남원원예농협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남원시 공공급식 지원센터 위수탁 계약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원시 원예산업과장, 남원원예농협 공공급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하였다. 남원시는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민간위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했고 9월 26일 “남원시 공공급식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를 통해 남원원예농협은 사업자의 적합성과 수행능력을 평가한 정량적 평가와 급식지원센터 운영방안, 지역먹거리 조달체계, 사회적 기여를 평가한 정성적 평가 결과 위탁운영자로 선정되었다. 남원원예농협은 2024년 11월 30일부터 2029년 11월 29일까지 5년간 남원시 공공급식지원센터로서 남원시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76개교의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농·축산물 및 지역산 가공식품을 공급하게 된다. 남원시 원예산업과장은 “이번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자 선정을 통해 안정적인 학교급식 공급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심신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지역 농가 소득 안
남원시는 축산분야 탄소 감축을 위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에 공모 신청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 3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1억여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이번 사업에는 전북지리산낙농업협동조합이 민간 사업자로 참여한다. 지난 1994년 남원시 인월면 유곡리에 일일 60톤 규모의 가축분뇨 퇴액비화 시설을 준공한 이래, 55농가와 가축분뇨 반입 처리 계약을 맺고,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자원화에 노력해 오고 있는 지리산낙협은,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상 퇴․액비화시설의 대기오염물질(암모니아) 배출허용기준이 30ppm으로 강화됨에 따라, 악취 저감 시설장비 보강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남원시와 함께 이번 공모사업에 적극 대처해 왔다. 지리산낙협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노후된 퇴비사 밀폐와 악취 저감 기능이 탁월한 탈취탑 설치로 가축분뇨 적정 처리와 냄새 민원 해소에도 큰 도움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축산환경개선사업, 악취저감시설장비지원사업 등 축산 악취개선과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올 한 해만도 33억2000여만원을 투자하여, 어려운 축산농가의 악취부담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남원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주)는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24년 직불제 신청 필지량 기준으로 1161건의 필지에 대해 시료 채토를 실시하고 토양의 분석을 11월 29일까지 약 2달간 진행한다. 농업농촌공익직불제 제 12조에 따라 기본직접직불금 지급 대상자로 등록된 농업인이 지켜야 하는 17개 준수사항 중 한가지로 대통령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화학비료를 사용하며 토양 화학성분 기준과 비료량 기준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비료사용 점검을 위한 검사항목은 총 4가지로 pHㆍ유기물ㆍ유효인산ㆍ교환성칼륨 함량에 대한 검사를 진행되는데, 적정범위의 pH, 유기물 함량과기준량 이하의 유효인산, 교환성칼륨 범위를 통하여 과다한 비료사용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토양시료는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채취하며 부적합 필지는 농가 교육을 시행 후 다음해 재검사를 진행한다. 2회 실시후 적합여부 판단후 부적합 필지는 10% 감소되게 농가직불금 100%를 받을 수 있도록 화학비료 사용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남원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063-620-8038)은 매년 관내농가 토양분석 1600여건, 퇴액비 192건 등을 무료로 진행하고 처방서를 발행하여 년간 482백만원의 분석비
남원시는 추석 연휴를 지나며 3%에 이르던 피해 면적이 30%로 증가함에 따라 벼멸구 긴급 방제를 위해 전용 약제를 지원하여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는 지역농협 및 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2억7100만원(시비 2억5000만원, 도비 2100만원) 상당의 벼멸구 방제 전용 약제를 확보하여 농업인에게 긴급 배부한다. 벼멸구는 주로 볏대에 집단으로 서식하며 줄기의 양분을 빨아먹는데, 이로인해 벼가 군데군데 주저앉는 현상이 발생해 심각한 경우 쌀 품질 저하와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남원시관계자는 “벼 수확기 도래에 따라 농약 안전 사용기준에 부합되도록 9월 27일 이내 신속 방제를 권장하고 있으며, 방제가 어려운 답은 조기 수확을 통해 벼멸구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기술발전과 ICT 장비도입 확대 추세에 맞추어, 지원 사업의 확대와 농가참여를 위한 시의 행정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24년 스마트 축산농장 구축을 위한 『축산분야 ICT융복합사업』에 (Information&Communications Technology/정보통신기술) 사업비 11억원을 확보 5개농장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육시설에 축산생산 전과정을 통합하는 시스템을 설치(각종 센서, 카메라, 계측기) 농장관리가 되도록 하는 정보통신기술 접목 사업으로 농장당 15억원(FTA기금보조 30%, 융자 50%)한도로 지원하며, 1차 서류평가, 2차 농장컨설팅 후 적합농가를 선발 최종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심의회를 통해 선정 지원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인력투입은 기계․장비로 대체하고, 스마트폰으로 상시관리가 되는 축산의 스마트·자동화를 육성 방향으로 설정, 지난 5년(`19~`23년)간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12개 농장을 자동화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국제 유가 변동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2억8000만원을 투입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일부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순창군은 추석 명절 이전에 구입비를 지급함으로써 명절을 앞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풍성하고 안정적인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지원대상은 순창군은 지역 내 주소를 두고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지역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며,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사용한 농기계용 면세유에 한해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최대 1만 리터까지의 구입비 일부를 보조하며, 유종별 가격 상승분에 따라 리터당 22원에서 159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앞서, 군은 지난 28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를 마쳤으며, 현재 제출된 서류를 면밀히 검토 중이다. 아울러, 군은 면세유 가격안정지원사업 관련 면세유 부정수급이 되지 않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 각 읍면 농협 등 관련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반드시 추석 전까지 지원금을 지급해 농가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면세유 지원 정책은 우리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지역 내 바이오산업 활성화와 연구기반 확보를 위해 ‘남원시 바이오테스팅센터(바이오 시험검사·임상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총사업비 190억원이 투입되는 ‘남원시 바이오테스팅센터’건립 사업은 이달 터파기 공사를 시작한다. 기초공사를 시작으로 2025년 8월 건립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12월에 장비 구축을 완료 후 2026년 상반기 식약처 인증을 거쳐,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천연물 화장품시험검사임상센터는 건축면적 1,080㎡, 연면적 4,066㎡ 규모의 지상 4층 건물로, ▲(1층)바이오 홍보관, 기업 회의실 ▲(2층)화장품 피부임상시험 시설 ▲(3층)화장품 등 바이오 시험검사, 인증시설 ▲(4층)바이오 기업 입주 및 공동장비 이용실 등을 갖춘 전문적인 바이오 시험연구 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센터 운영이 개시되면 화장품 시험검사와 피부임상을 원스탑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가 확보돼 남부권역(전북·광주·전남·경남)에 소재한 기업들의 수요 충족과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센터 건립업무는 남원시 출연기관인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담당하고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아열대 과수인 패션프루트 일명 백향과가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끌면서 남원시 금지면 등에서 고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패션프루트는 100가지 향이 난다고 해서 백향과로 불리는 다년생 덩굴성 과수로서 비타민 C가 석류보다 7배 많이 들었다. 칼륨과 니아신,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성분이 많아 ‘여신의 과일’로 불리운다. 또한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소화기관을 건강하게 유지 변비를 예방하며 다양한 영양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노화방지와 면역력 향상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시는 2014년부터 패션프루트가 도입되어 2024년에는 노력절감 및 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수분수정에 화분매개벌을 활용한 기술보급과 패션프루트 병해충 물리·화학적 종합방제 기술보급을 8농가 0.84ha에 대해서 패션프루트의 안정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패션프루트 기능성 확보를 위한 재배실증을 진행중에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화분매개벌에 대한 지역적응성과 기술정립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중이다. 이중관 남원시농업기술센터 ONE푸드팀 담당 농촌지도사는 “아열대 과수 패션프루트가 고소득 작물, 지역특화품목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