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현)는 지난 26일 타시군 선진 사례 경험을 통해 남원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남 광양시와 고흥군 일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선진사례 견학은 도자기전시관 건립 및 시립 김병종미술관 운영 방안 등에 적극 참고하기 위해 이뤄졌다. 고흥분청박물관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공립박물관 최초로 유네스코 자문기구 국제도자아카데미(IAC) 신규 회원기관으로 승인됨에 따라 대규모 국제도자행사 유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방 문화행정의 모범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설명을 들은 후 남원 도자기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도자전시관 건립 추진 시 유의할 점과 접목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한 전남도립미술관은 2021년 개관해 다양한 국내·외 유명 작품을 방문객에게 선보이며 ‘지방의 신생 미술관’이라는 한계를 극복하였고, 또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2023년에는 약 13만 명이 방문한 전국적인 미술관으로 성장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곳에서 미술관을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시설 및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남원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26일 '행복하고 건강한 인권존중 일터 만들기'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정착시키고 직장 내 갑질·괴롭힘 및 성희롱 행위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기획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원식당에서 군산의료원 노동조합과 노·사 공동행사로 진행했다. 노·사측 10여명은 홍보문 배부와 피켓 등으로 직원들에게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군산의료원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한 인권경영을 정착하기 위해 인권경영 제도를 구축하고 인권경영 선포식 및 매년 인권영향 평가와 직장 내 갑질 실태 파악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인권 교육을 실시해 직원 간 갑질 근절과 건전한 직장문화 및 존중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준필 원장은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직내 구성원들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역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건강유지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군산의료원과 함께하는 군산시민 건강강좌'는 3월부터 10월까지 월1회 총 8회 실시하며, 매달 넷째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한시간 동안 다양한 건강관리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 할 예정이다. 더불어 10시 30분부터 강의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혈당, 콜레스테롤, 심방세동, 혈압 등 무료 건강 기초검진도 제공한다. 건강강좌는 군산 JB문화공간 2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올해 첫 강의로 3월 27일 건강강좌에는 조준필 군산의료원장의 ‘건강100세를 위한 생활습관 개선’이라는 강의와 정형외과 임종선과장의‘손목 질환 예방’이라는 강의가 진행됐다. 군산의료원은 앞으로 JB문화공간 강좌 이외에도 여러기관의 대상자에 맞는 적절한 건강지식 전달에 힘쓸 계획이다. 강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손목 질환에 관한 강의는 질환별 사진도 보여주면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이해하기가 쉬었다”고 말했다. 조준필 원장은 “현대 사회는 인터넷이 발달함에 따라 건강에 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지
남원시(시장 최경식)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춘진)는 26일 남원시청에서 먹거리 생산부터 소비까지 저탄소 식생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엔 지역 내 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친환경 농수축산물 생산 △식생활 개선 캠페인 동참 △농식품분야 탄소중립 실천 △남원 농산물 수출 확대 △산업발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농수산 식품 수급안정, 유통구조 개선 등을 위해 양기관은 힘을 보탠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친환경 농산물 생산, 유통,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춘진 사장은 "남원시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을 기쁘게 생각하며 남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장 이정한(사진) 교수가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 인향관에서 김성 장흥군수의 추진위원 위촉과 함께 전라남도 관계자 및 장흥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정한 교수를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정한 교수는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장과 원광대 한방병원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한방재활의학과학회 교육부회장, 대한생활습관의학회 부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근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한의학, 통합의학, 생활습관의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근거중심의학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더욱더 효과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메카인 장흥군에서 오는 10월 18일부터 5일간 열릴 예정이다. 대구 전인병원, 충주 위담통합병원, 장흥통합의료병원 등 전국 통합의료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의학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테라피 체험관, 전국 통합의료기관 공동 학술행사 등 인기 있는 체험관의 선별 운영과 관람 대기
오창숙 의원은 제263회 임시회를 통해 「남원시 제1형 당뇨 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본회의를 통해 통과됐다. 오창숙 의원의 입번 조례 통과로 남원에 거주하면서 제1형 당뇨를 가진 소아, 청소년, 성년 등 전세대를 대상으로, 인슐린 펌프 등 수십만 원부터 수백만 원에 달하는 소비성 의료 물품을 평생 동안 구입해야 하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조례는 남원시의 의료복지 서비스가 강화되는 것이다. 해당 조례에 따른 의료복지 서비스는 사회보장협의를 거쳐 그 내용이 구체화 되는 2025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창숙 의원은 「남원시 브랜드 관광상품 육성 조례」를 발의했다. 해당 조례도 본회의에서 통과됨으로써, 최근 ‘향이’, ‘몽이’, ‘피어나다 남원’, ‘PLAY 남원’ 등 관광 마케팅에 적극적인 시정에 맞추어 남원시 브랜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육성해 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오창숙 의원은 “제1형 당뇨 지원에 관하여, 시 재정 범위 내에서 경제적 약자들에게 적극적 지원이 가능한 의료복지 서비스 발굴에 의의를 두며 그 추진까지 지속적으로 관심가지고 집행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20일 의대 정원 2,000명을 확대하겠다며, 대학별 의대 정원 배정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남원시의회 의원들과, 남원 공공의대 추진시민연대, 남원시 애향본부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남원 국립의전원 정원 강탈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부의 의대 정원 배정 계획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서는 전북대학교가 142명(기존 서남대 정원 32명 포함)에서 58명 증원된 200명, 원광대학교는 93명(기존 서남대 정원 17명 포함)에서 47명이 증원된 150명 배정됐다. 남원시는 그동안 폐교된 서남대 정원 49명을 활용하여 국립의전원 설립을 추진해 왔고, 의대 정원 49명이 남원 몫이라는 것은 이미 수차례 확인된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2018년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을 임시 배정했던 전북대, 원광대에 포함시키면서 기존 서남대 남원 몫은 인정되지 않았다. 이에 시의회는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 강탈은 국립의전원 설립을 원천 봉쇄하기 위한 처사로 보고 윤석열 정부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해 12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해 현재 법사위에 계류되어 있는 상태로, 제21대 국회 만료 전 관련 법안이 본회의에 통과될
남원시는 오는 5월 개최하는 제94회 남원춘향제의 안전하고 합리적인 먹거리 제공과 남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백종원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협업한다고 밝혔다. 요리연구가 백종원 대표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지역축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관련 메뉴개발, 컨설팅, 교육, 창업지원 등을 하는 외식전문기업이다. 남원시는 백종원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함께 오는 5월 10일(금)부터 16일(목)까지 7일간 개최하는 남원춘향제에서 품질이 우수한 지역 내 농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선보이고, 축제 먹거리 부스를 기획해 맛뿐만 아니라 더욱 안전하고 합리적인 먹거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막걸리 축제 행사장인 남원시 경외상가 리모델링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년 먹거리 상가를 구축해 남원 도시 브랜드 입지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관련해 남원시와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제94회 남원춘향제에서 △막걸리 축제△전통음식 테마의 ‘춘향 난장’을 운영할 계획으로 먹거리 부스 운영자 선정 후 일대일 컨설팅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바가지 요금 없는 남원춘향제를 위한 준비도 강화한다. 남원시는 남원춘향제 기간 동안 각각의 먹거리 존에 키오스크를
남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 그린도시 만들기 연구회’(대표의원 한명숙)는 지난 19일 시의회 3층 경제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을 비롯하여 남원시 담당 부서 관계자, 외부단체 회원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남원 지역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실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2024년도 연구회 활동 계획 및 연구과제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탄소중립 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남원형 탄소중립 실현 정책을 마련하고자 캠페인 및 세미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명숙 대표의원은 “우리 남원은 지리산을 끼고 있는 지역으로 시 면적의 60% 이상이 임야로 이루어져 있어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며 “나날이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상황에서 우리 시가 보유하고 있는 생태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남원시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들을 연구하고 제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탄소중립 그린도시 만들기 연구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녹색 전환’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 정책에 대해 분석 및 연구를 통해 남원형 탄소중립 비전을 제시하고자 구성된 연구단체로,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화엄사 화엄매가 20일 만개했다고 밝혔다. 화엄매는 앞으로 1주 정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