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3일 군산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하여 진료직업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군산동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총3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료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잠재력을 발견하고, 직업에 대한 꿈을 키우며 진로 선택에 대한 방향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체험활동에는 군산의료원 의사, 약사, 간호사, 방사선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이해, 직업 준비 과정, 직업 가치 등을 설명했다. 또한 직업 관련 시연과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진로에 대한 생각을 깊이 있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조준필 의료원장은 “오늘의 체험이 본인의 성장을 위한 소중한 발자취가 될 것이며, 열정과 탐구 정신을 잃지 말고 끊임없이 나아가길 바란다” 고 전하면서“진로직업 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다향한 직업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새로운 꿈을 발견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군산의료원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의료분야에 대한 이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허양욱(사진) 의약학계열 교학과장이 SCIE급 국제저널에 논문을 게재했다. 허양욱 과장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 ‘안전한 모음근굴신경차단술 시행을 위한 넓은 근모음근막의 새로운 통찰’은 ‘대한통증학회지(The Korean Journal of Pain)’ 2024년 4월호에 게재됐다. ‘대한통증학회지(IF:7.84)’는 대한통증학회에서 1년에 4회 발행하는 국제저널로, 통증의학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논문은 무릎통증 치료를 위해 선택적으로 감각신경만을 차단시킬 수 있는 해부학 및 영상의학적 지표와 적절한 약물 용량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상세한 자료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논문 지도교수인 해부학교실 양미영, 원형선, 남성민 교수와 마취통증의학과 김연동 교수는 “의과대학, 치과대학, 제생의세관의 모든 행정업무를 총괄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박사학위까지 받은데 이어 꾸준히 좋은 연구 결과를 얻고 있다”며 격려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글로컬대학 비전 공유 및 발전방안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4월 30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개최했다. 원광대와 원광보건대가 공동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양교 구성원 대표로 총학생회, 교수노동조합, 교수협의회, 직원노동조합, 교무위원회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오는 8월 예정된 글로컬대학 본 지정 선정을 위한 방안모색 시간을 가졌다. 주제 발표는 △글로컬 혁신기획 발표(원광대 황진수 교학부총장) △지방대학 글로컬 혁신 방향(한양대 전상길 교수) △RISE 체계에 따른 대학 대응 전략(원광대 남궁문 교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황진수 교학부총장이 이끈 글로컬대학 혁신기획 발표에서는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혁신기획서를 바탕으로 원광대-원광보건대 통합모델 및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한 추진 전략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박성태 원광대 총장은 “글로컬대학은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유의미한 기회”라며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합심하여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백준흠 원광보건대 총장도 “양 대학이 글로컬대학으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25일 나운종합사회복지관을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의 신체적 장애가 있어 이동이 힘든 장애인과 독거 노인 그리고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건강기초검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특히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의료안정망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진행된 건강기초검진에서는 군산시 거주 장애인 및 의료취약계층 주민과 만성질환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심방세동, 골밀도 검사 등 건강기초검진을 무료로 실시했다. 또한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과 군산시 마이홈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증가하는 복합만성질환자들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건강 교육, 상담, 합병증 예방 등을 실시하고 관리하고 있다. 의료원은 계속적으로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직접 찾아가 건강기초검진 및 상담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산의료원 공공의료팀에서는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하여 고혈압, 당뇨 대상자 및 만성질환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 치료, 계속 치료, 재활을 포함한 건강관리 활동을 통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남원시는 22일 9시 시청 회의실에서 최경식 시장 주재로 전북특별법 2단계 특례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에 이어 올 하반기 추가 특례를 반영하는 전북특별법 2차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남원에 꼭 필요한 남원형 특례 39건을 발굴하고 도와 부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효과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는 파급효과가 크지 않아 반영이 어려운 개별 특례보다는 △빈집 활용 숙박업 실증 등 인구감소 대응 특례, △외국인 고등학생 유치 등 지역 내 우수인재 양성 특례, △노후 관광지 재생 등 문화관광 활성화 특례, △드론 레저산업 기반 마련 특례 등 지역의 현안 및 주력산업과 연계한 통합형 아젠다 특례 위주로 발굴하여 개정안 반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해 1차 개정법률에서 빠진 특례 중 꼭 반영해야 할 특례를 선별해 도와 부처설득을 위한 논리를 보강하고, 시민과의 현장 소통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실질적인 특례로 구체화하는 등 민생,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전북특별법에 반영된 재정지원이 가능한
스포츠 명품도시 남원시에서 '남원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13개국(대만, 홍콩, 중국, 러시아 등) 1,7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인라인롤러 경기장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로 17회째 열리는 남원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는 국내 최고의 국제대회이자 명실상부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대회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금빛 레이스를 펼칠 계획이다. 인라인 하키와 예술을 접목한 슬라럼 종목에도 참가하여 롤러 스포츠를 사랑하는 관중들에게 화려하고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대회를 치르며 축적된 노하우와 대회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 경기를 지원해 남원을 찾은 선수들에게 여운이 짙은 대회가 되도록,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친절·위생 분야 지도점검은 물론, 통역요원, 의료지원, 자원봉사, 관광 안내, 교통질서 대책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에 남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예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대회기간 동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역사회 학교 운동부 선수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군산 상일고(야구부)와 군산 제일고(축구부)를 찾아 운동부 선수들의 의료지원 및 건강강좌 등을 지속적으로 협조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군산의료원은 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을 편성하여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부상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원스톱 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해 학교 운동부 학생들의 부상 발생 시, 학교운동부와 의료원 진료협력센터 연계를 통하여 해당 진료과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지원시스템을 운영한다. 지난 3일에는 군산 상일고 야구부 선수들에게 스포츠 활동으로 인한 근육 통증과 관절 손상 발생 시 빠르고 안전한 테이핑 요법 및 응급처치 등 부상방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군산의료원이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수행하고자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 선수들이 행복하게 운동하고 보다 나은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추후 군산시의 다른 학교 운동부와도 협력을 확대하여 운동부 선수들의 건강증진을 위
임실씨알포럼(회장 한병철)와 임실사회단체장협의회(16개 단체)는 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대담·토론장’을 개최했지만, 기호 2번 국민의힘 강병무 후보만 유일하게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토론회는 임실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선관위 신고까지 마쳤지만, 강 후보만 유일하게 참석했다. 주최 측은 “지역의 주인으로서, 22대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초청해 공약에 대한 질의와 토론회 자리를 마련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의힘 강병무 후보만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임실지역 사회단체장과 회원들 35명이 참석했으며, 모두 발언으로 후보자의 공약과 정치철학을 듣는 시간으로 짜였다. 이어 사회단체장 5명의 패널이 후보 공약과 현재 임실 현안사업에 대하여 1시간 30분 정도로 심도 있는 질의 답변 시간도 가졌다. 강병무 후보는 “낙선이 되더라도, 이 좋은 기억으로 당협위원장에 도전해 중앙당과 협의해 임실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약속드린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토론회 참가한 A씨는 “후보자 정책검증과 자질비교를 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는데, 다들 불참해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 같아 불쾌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주최 측 윤한종 씨알포럼 대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벚꽃 문화제가 1일 하루 동안 교내 공공정책대학 뒤편 벚꽃길에서 열렸다. 원광대 총학생회는 신입생 및 재학생들이 캠퍼스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학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새 학기를 맞아 친구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벗, 벚 – 벗들과 함께하는 벚꽃놀이’을 주제로 올해 행사를 마련했다. 벚꽃문화제는 ‘ReFresh’ 총학생회 이름처럼 새로운 시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웰컴 키트를 제공하고, 중앙동아리, 중앙자치기구 등의 홍보 부스와 무료 사진 촬영, 비눗방울 포토존, 버스킹 공연 등 갖가지 이벤트를 통한 참여 기회를 제공해 재학생들의 소속감을 고취했다. 또한, 대학혁신사업단과 농생명바이오사업단에서도 부스를 마련해 사업단 추진 사업을 홍보하고, 캐릭터 굿즈 등 기념품을 배부해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박성태 총장도 벚꽃문화제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원광대 총학생회는 “새 학기를 맞아 학우들이 캠퍼스 생활을 만끽하고, 학교 만족도를 높여 활기찬 캠퍼스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행사 취지를 전했다.
남원시는 작년 11월부터 올 3월까지 동절기에 단축 운행해오던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 운행을 4월 1일부터 재개 하루 6회를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정령치 순환버스를 주천, 운봉, 인월, 실상사, 뱀사골, 정령치 등 관광객 이동편의를 위해 운행하고 있다. 동절기에는 정령치 도로 통행 제한에 따라 하루 3회 달궁까지만 운행해 왔다. 2019년 첫 운행을 시작한 정령치 순환버스는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만 1만7600여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남원역에서 시작하는 정령치 순환버스는 요금 1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상행선은 오전 7시 20분, 하행선은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한다. 주천면, 인월면 방면 각 3회로 하루 총 6회 운행하며, 기타 자세한 운행노선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수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