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시설원예 지원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 수상을 수상하며 스마트농업 중심 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남원시는 올해 대비 국·도비 1,183백만원을 추가로 배정받았으며, 스마트팜을 실현해 나가는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원시는 2025년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4개소 선정으로 청년농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더 나아가 60ha 규모의 농생명 선도지구 내 청년창업형·임대형 스마트팜과 가공·유통 및 미래농업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 시설원예현대화사업, 원예분야 ICT융복합 지원 등 2025년 원예분야 9개 지원사업, 사업비 7,136백만원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보조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원예 농업인은 사업장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2월1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연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스마트농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남원시에서 기반을 마련하고 실현할 수 있다는 저력을 보여준 것 같다”며 “스마트농업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
지난 21일 오후 5시에 남원시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밥상(노암동 소재)에서 남원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60명에게 정성껏 차린 저녁 식사와 후원물품을 제공했다. 드림스타트는 관내 0세부터 12세 미만의 취약계층 대상자의 문제 및 욕구를 파악하여 4개 분야별(부모/가족,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서비스 운영 및 지역 자원 발굴·협업을 통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한끼 밥상을 준비에 참여한 남원시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내 자식에게 준다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 여성가족과장(김현욱)은 “건강한 먹거리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에게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한끼를 제공하게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충동행정복지센터는 21일 작은숲문화예술단체(대표 김회철)와 지역사회 공헌 협약을 맺고, 향후 추진하고자 하는 서비스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동충동은 어르신 장수사진 지원사업 “영원한 미소” 이벤트를 기획하고, 남원시에서 한복 및 공간을 무료로 대여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선정된 바 있다. ‘영원한 미소’ 이벤트는 지역사회 공헌 협력의 일환으로, 남원 화인당에서 한복 및 공간을 무료 대여하고 행정복지센터가 주축이 되어 사진 촬영뿐만 아니라 헤어 및 메이크업, 한복의상 코디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간과 의상은 제공업체가 있지만 헤어와 메이크업서비스에 공백이 있어 고민하던 차에 작은 숲 문화예술단체에서 사업의 취지를 듣고 흔쾌히 메이크업 봉사를 제공하기로 하여 해당 이벤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김회철 대표는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삶의 순간을 기록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더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
남원시가 한일장신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에 이어 20일 광주대학교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8년 서남대학교가 폐교됨에 따라 지역에 대학이 사라지면서 대학생 자원봉사 또한 침체될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더해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젊은 세대의 봉사가 필요한 곳은 많지만, 지역 내에서 참여자를 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에 남원시는 외부로 시선을 돌려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 다행스럽게도 대학들은 지역이 가진 문제들을 함께 고민해줬고, 함께 참여하겠다고 했다. 이들 대학은 앞으로 의료봉사, 교육봉사, 문화공연, 체육봉사 등 대학 내 각 학과의 전공을 살린 재능기부부터 농촌 일손돕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을 찾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많은 배움과 경험을 얻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대학생들이 사회적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체득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와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지영)에서는 전주 보호관찰소 남원지소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알코올 중독 및 의존증 고위험군 대상 「지금부터 시작이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 자조 모임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알코올 중독 고위험군 60여 명을 대상으로 알코올 중독 문제에 대한 자가 인식, 알코올 중독 자가 진단 척도 검사,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일대일 심층 상담 및 치료 연계 등을 제공하여, 알코올 중독 고위험군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여 실질적인 알코올 중독 예방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남원시 알코올 사용 장애의 유병률은 3.5%로, 만 18세 이상 인구 중 약 2,450명이 알코올 사용 장애를 겪고 있고, 남성의 유병률이 여성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코올 사용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 중 8.1%만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알코올 중독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 인식 개선과 지속적인 홍보, 교육 등 중독예방 프로그램 운영이 절실한 상황이다. (출처: 보건복지부, 2020년 정신질환 실태조사 보고) 박지영 남원시 정신건강복
남원시는 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응급환자가 관내 지역에서 타 지역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경우 응급차량(의료기관 또는 민간이송업체 구급차) 이용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거리별 지급 기준에 의해 최대 15만원까지 가능하다. 남원시는 해당 사업을 확대·변경하면서 지원 대상을 이송일 기준 남원시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소아·청소년(0~18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서 고령자(65세 이상)를 추가했으며, 기존 본인과 보호자만 신청할 수 있던 것을 대리인도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신청은 이송일부터 60일 이내에 남원시보건소에서 가능하며,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일 기준 익월 15일 이내에 지원금이 지급된다.
남원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남원형 치유농업 연구회(대표의원 김길수)’는 지난 7일, 간담회를 끝으로 올해 연구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회 회원인 김길수(대표), 손중열, 이미선, 오창숙, 이숙자 의원을 비롯하여 남원지역 민간 치유농업 연구회 회원들과 남원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연구활동 결과보고와 함께 관내 민간 치유농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형 치유농업 연구회는 관내 치유농업 자원을 발굴하고 체계화하여 남원형 치유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로 소속 의원들뿐만 아니라 관내 민간에서 운영 중인 연구회 회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치유농업연구회 회원들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예산지원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이어, 남원시가 2021년 「남원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남원시 치유농업센터 건립이 조속히 추진되어 치유농업 관계자들의 교육과 치유농업을 위해 귀농하는 귀농인들이 치유농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김길수 의원은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 기조에 맞춰 논에 벼 대신 콩을 심는 것을 장려하고 있다. 논콩은 밭콩보다 입모율이 좋고 생육이 양호하며 콩알이 굵고 수량도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다만, 논 토양은 수분이 많고 비옥하기 때문에 습해와 쓰러짐 발생이 우려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콩 재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춘 논을 선정하고 재배 목적과 특성을 고려하여 품종을 골라야 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을 통해 개소 당 2억원의 사업비로 총 4개소에 파종기, 건조기 등의 콩 관련 농기계를 장기 임대해주고 있다. 남원시의 논콩 재배면적은 전략작물직불금 신청면적 기준으로 전년도 58ha에서 올해 97h로 약 67% 확대되었다. 한편 논에 벼 대신 콩을 심을 경우 전략작물직불금을 ha당 2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고 동계작물과 이모작을 할 경우 최대 ha당 35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에 참여할 경우 감축면적에 따라 공공비축미곡 추가 배정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주)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지리산처럼'과 협력하여 국산 햇참깨·햇들깨 수매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실제로 지역업체인 ‘지리산처럼(대표 정정은)’은 올해 수매 목표량을 100톤으로 확대하고, 남원 지역 농가 약 400여곳과 계약을 맺어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일에는 100여 가구가 참여한 첫 수매 행사를 통해 15톤 이상의 농산물을 확보했으며, 6일 수매 현장은 축제를 연상케 할 정도였다. 더불어 지난 11일에도 지역 농가와 협력하여 2차 수매행사를 펼쳤다. ‘지리산처럼’은 이날 수매 행사에 참여한 농가들에게 감사 선물과 새 포대 자루를 제공하여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으며, ‘지리산처럼’은 수매한 들깨를 활용, 자체 생산한 프리미엄 참기름, 들기름, 들깨탕, 삼계탕, 막국수, 칼국수 등으로 전국 유통을 통한 연 매출 23억 달성과 함께 2025년부터 해외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노력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농가와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또한 남원농업기술센터는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하여 ‘지리산처럼’에 우수 종자를 분양하고, 재배 기술 교육을 지원하
남원시는 12일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지원하기 위한 「남원 복지안전 119」 애플리케이션(APP)을 자체 개발하여 보급한다고 밝혔다. 「남원 복지안전 119」 앱은 긴급구조 119, 도움 요청, 안전 신고, 안전 지도, 안전 수칙 등 5가지 주요 기능을 탑재하여,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거나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긴급구조 119’ 기능은 건강 위급 상황 발생 시 ‘119’ 자동 전화 연결과 동시에 비상 연락망(보호자, 지인 등)에 도움 요청 문자를 자동 발송하여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위한 도움 요청 기능을 통해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위험장소와 학대 및 자살 위험을 신고할 수 있는 안전 신고 기능과 대상자 주변의 공공기관, 병원, 무더위 쉼터 등의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안전 지도, 안전 수칙 동영상 재생 기능을 통해 시민들이 위험 및 재난 상황에서 더욱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