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의회가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6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다음 달 19일까지 39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동의안 등을 처리 할 예정이다.
정성균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군정전반을 면밀히 검토해 잘못된 부분은 원인규명과 함께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내년 예산에는 군민의 희망이 담긴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예산 심의”를 당부했다.
또 지난 임시회에서 구성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이기자 위원장은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군 주요정책에 대해 정확히 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부분은 시정 및 개선 요구하고 합리적인 정책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감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내정된 손종석 위원장은 “군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농가소득 사업을 비롯한 주민 복지증진에 역점을 두고 예산 심사를 진행하겠다”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 방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