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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헛디뎌 추락하고, 고무보트 타다 조난되고'...군산해경 주말사고 처리 빛나

서해 앞바다는 군산해경 때문에 든든하답니다

 

주말 사이 한밤 중 바다에 떨어진 70대 노인과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고무보트가 잇따라 해경에 구조됐다.

 

13일 오전 9시 26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연도 북서쪽 800m 해상에서 2명이 탑승한 고무보트(15마력)가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정(P-91정)을 급파해 이날 오전 9시 54분쯤 현장에 도착, 안전조처 후 후발대로 도착한 보령해경 홍원파출소 연안구조정에 고무보트를 인계했다.


조사 결과 고무보트는 이날 오전 7시쯤 충남 서천군 마량항에서 출항해 낚시를 하던 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구조요청을 해왔다.


앞서 전날 오후 10시 4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의 한 공중화장실 인근 앞바다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현장에서 추락한 A(78·여) 씨를 구조, 119구급대로 인계했다.


현재 치료중인 A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A 씨는 공중화장실 인근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미끄러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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