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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원 물방개 워터파크 9월 5일 성황리 폐장

물만난 물방개마냥, "남원 폭염에도 행복해요"
"남원 어린이들 여름 즐겁다"
두 달 동안 2만 2천 여명 찾아
상권 등 부모들의 여름 생활패턴...'바꿔'

남원 도심권 어린이들은 여름이 즐겁다.

 

여름만 되면 계곡과 바다는 없지만, 아파트 앞 놀이터가 워터파크로 변신하기 때문이다.

 

문을 연지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전북 남원시 도통동 아파트 단지 앞에 조성된 '물방개 워터파크'는 여름 물놀이 장소로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어 일대 상권 등 부모들의 여름 생활패턴을 바꿔놓았다.

 

'물방개 워터파크'는 지난 6월 30일 개장해 올 여름 37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두 달여 동안 2만 2000여 명의 어린이와 부모가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남원시 인구 현황과 비교하면 남원에 사는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한 번씩 다녀갔다고 볼 수 있는 기록이다.

 

작년대비 이용객이 60% 이상 증가된 놀라운 변화다.

 

남원시도 '물방개 워터파크' 이용객을 위해 그늘막 등 편익시설을 추가 설치하는 등 유명 워터파크 못지않은 물놀이시설 관리를 철저히 해 많은 시민들이 아이들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

 

남원시 주무부서인 도시과는 "8월 말부터 급격한 기온저하로 인해 이용객이 급감하며, 어린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당초 계획보다 10일 빠른 폐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인규 남원시 주무관은 "물방개 워터파크에 큰 호응 보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