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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국가유공자 명패달기…‘자긍심 고취’

 

전북 남원시가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남원시 주민복지과와 도통동은 남원시 도통동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한모(73)씨의 댁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았다.

 

송동면에서도 3일과 5일 사이 지역내 국가유공자 17분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명패를 달았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국가보훈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독립유공자 명패 달기를 시작으로 민주유공자, 국가유공자등에게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남원시에서는 독립유공자 명패 27개와 민주유공자 명패 3개를 지난 3월과 4월 달아 드렸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유공자와 전상군경, 무공수훈자 등 국가유공자 530명의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

 

명패는 2019년부터 보훈처에서 제작해 배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월남참전유공자와 무공수훈자, 2021년에는 국가유공자 수권 유족에게 배부할 계획으로 남원시 명패 부착 대상 국가유공자는(수권유족 포함) 약 1,36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매월 보훈수당과 생일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4월에는 대상자를 상이군경 전체 등급으로 지원하는 조례개편해 대상자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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