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동부권 최강의 축구팀을 가르는 대회가 남원에서 열린다.
남원시축구협회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2019 제1회 동부권 6개시·군 축구대회’가 남원시 이백문화체육센터 축구장에서 열린다.
남원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원시와 임실군, 순창군, 장수군, 무주군, 진안군을 대표하는 유소년부와 20·30대부, 40대부, 50대부, 60대부로 나눠 모두 27개팀 9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축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1박 2일 동안 링거제 방식으로 치러진다.
박달주 남원축구협회 회장은 “동부권 6개 시·군을 대표하는 27개팀 선수와 가족들에게 남원을 알리는 전도사가 된다는 심정으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리산 동부권 축구동호인들의 최고의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