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소방서는 청사 내 ‘힐링카페’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카페 설치는 전북도의 민선7기 도정지표 가운데 하나인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실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힐링카페’는 남원소방서에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의 편의와 소방공무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청사 1층에 설치한 휴게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마음의 휴식을 위한 간편 도서와 음료가 비치되어 있으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대화의 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LED모니터가 설치되어 도정(道政)의 이해와 남원소방서의 핵심 추진과제를 시민들을 상대로 홍보할 예정이다.
조용주 남원소방서장은 “힐링카페에서 시민과 소방공무원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믿음직한 안전지킴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