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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이 유소년축구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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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이 유소년축구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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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축구협회 정상용 경기부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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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양해석 의원과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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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축구협회 박달주 회장과 임원진들이 국가대표 설기현 코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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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한명숙 의원과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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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선수와 남원시축구협회 오남근 총무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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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식에 참석한 유소년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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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격투기협회 양문호 회장과 설기현 코치, 박달주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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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절 생활체육 지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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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식에 참석한 유소년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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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식에 참석한 유소년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꿈꾸는 만큼 꿈은 커진다."
그동안 살기 좋은 곳으로 유명세만 타왔던 남원시가 큰 꿈을 그리기 시작했다. 일상의 스포츠에서 해법을 찾았지만 시민에게 기대와 함께 환영을 받고 있다.
2017년 남원시 예산 약 6,000억시대. 남원유소년을 위해 1년에 쓰였던 예산은 얼마였을까? 아마도 1억, 이보다 후한 점수를 준다고 해도 10억 이내였을 것이다.
지난 15일 남원시에선 의미있는 출범식이 있었다. 필자는 그 이야기를 하잖이 남원시가 못내 아쉬었던 유소년을 위한 스포츠 예산을 거들먹 거렸다. 어찌됐든 남원시는 재도전 끝에 '거점 스포츠클럽' 문을 열었다.
거점 스포츠클럽은 그동안 광역시도가 독차지해왔다. 그래서 이번 출범식이 큰 의미를 부여받고 있다. 남원 거점 스포츠클럽이 시민과 유소년, 유소년클럽 스포츠 부모들에게 희망이 되는 이유다.
남원 거점 스포츠클럽은 단순 계산으로 따지면 1년에 8억원씩 3년간 총 2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하지만 남원시민과 지역 스포츠인들은 더 큰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
공기좋고 살기좋은 남원에서 지역의 유소년들이 체계적인 엘리트 스포츠인으로 자라나는 환경을 만들어 가자는 것이다. 이제 남원은 거점 스포츠클럽 출범으로 희망은 현실이 됐고 유소년들의 꿈은 더 큰 미래의 꿈을 남원에서 키울 수 있게 됐다.
원점으로 돌아가서 지난 15일 남원 거점스포츠클럽 출범식은 힘이 넘처났다. 막중한 중책을 맡은 초대 진봉모 회장부터 변길주 사무국장, 대한민국 축구계의 황태자 김도균 총감독, 국가대표 출신으로 꾸려진 감독과 코치진들은 복싱 송학성, 테니스 유경숙, 탁구 남소미 등이 엘리트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벌써부터 속속 거점 스포츠클럽 지도를 받은 스포츠 신예들이 남원을 빛내고 있다. 남원 유소년FC가 전국 축구를 평정하기 시작했고 지난 3월 소년체전 전북도 대표 선발전에서 중학교 1학년 복싱의 최원태(52kg)선수가 도 대표로 선발되는 등 남원을 대표하는 우수선수를 위한 초석을 다져가고 있다.
출범식에 참석한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 거점 스포츠클럽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뒷받침 하겠다"면서 "거점 스포츠클럽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점 스포츠클럽은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다계층의 회원에게 다종목 프로그램과 전문지도를 제공하는 비영리 스포츠법인 육성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