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농협이 '제37회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리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전북농협 소속 3개 농축협 사무소와 16명의 직원이 수상했다.
특히 남원농협은 사무소 부문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며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전주농협과 구림농협이 사무소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개인 부문에서는 구림농협의 조미경 과장이 은상을, 남원농협 도통지점의 김수경 지점장이 동상을, 대산지점의 복양심 지점장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북농협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농협생명 연도대상은 한 해 동안 최고의 생명보험 판매 성과를 기록한 농축협 사무소와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전북농협의 이번 수상은 전국에서 인구 감소율이 높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지광수 농협생명 전북총국장은 "전북의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농축협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