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대주축산 최회영 대표가 지난 11일 1000만 원을 기부해 ‘2년 연속 누적 1500만 원 기부’에 이름을 올렸다.
(주)대주축산, 육류 도매업 2010년 설립, 광주시 광산구 사업장을 두고 연매출 240억 규모
최회영 대표는 남원시 관계자에게 “평소 취약계층 복지에 관심이 많아 기부 답례품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부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300만 원 상당의 답례품 역시 관내 취약계층 아동 등에 현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남원시 관계자는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과 답례품은 남원시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의 육성과 보호에 사용하여, 지역발전의 토대를 잘 세우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 10만 원까지 전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기부금 30% 이내 혜택을 받는 제도인다.
남원시는 일반 기부 방법 외에,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지정기부제’를 도입하여 ‘2026년 남원 인재학당 기자재 구입 지원’을 목표로 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