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초 중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미니정원DIY’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하여 시행되는 제도로, 국가에서 프로그램, 지도력, 활동 환경 등을 인정받은 곳에 수여하는 제도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이끼 테라리움’을 실내에 조성해 청소년들이 공기정화와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색다른 휴식과 치유의 장을 제공했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IY는, 제작을 전문 업자나 업체에 맡기지 않고 스스로 직접 생활 공간이나 제품을 만들고 수리하는 개념을 말한다. "디 아이 와이"라고 읽으며, "네 자신이 직접 만들어라"라는 뜻의 Do it yourself의 준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