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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산업의 미래 위협하는 '수소용기 신뢰성 평가 센터' 부실 운영

수소용기 신뢰성 평가 센터 정상화위한 완주군의회의 강력 촉구
수소산업 발전 저해하는 부실운영 문제해결 요구

김재천 부의장이 '수소용기 신뢰성 평가 센터'의 부실한 운영에 대해 강한 비판을 쏟아내며 신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김 부의장은 센터 설립에 90억 원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2년이 지난 현재까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관리감독 부실, 책임감 부족, 그리고 불투명한 행정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며, 이러한 상황이 수소산업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수소저장용기 관련 간담회에서는 완주군과 전북도 관계자, 전북테크노파크, 완주산단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면서 나왔다.

 

이 자리에서 김 부의장은 수소산업의 핵심 인프라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은 단순한 기술적 문제를 넘어 산업발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센터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그는 "수소용기의 안전성 검증은 수소산업 기반 조성의 필수 요소"라며, 완주군이 국내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센터의 정상화가 필수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수소용기 신뢰성 평가 센터'는 2022년 3월에 설립돼 수소 저장용기 안전성과 성능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나, 반복된 성능 개선 공사와 테스트로 인해 본연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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