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가 2025년도 주요업무 세부실천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제371회 임시회를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역사회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최한주 의장은 임시회 개회사에서 설명절을 맞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명절을 기원했다. 이어 2025년에도 군민과 함께하는 상생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본회의 첫날, 김광훈 의원은 뜬봉샘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물의 메카'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뜬봉샘이 단순한 자연 명소를 넘어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생명의 원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뜬봉샘의 발전은 지역 경제와 문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한국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이 채택 및 의결됐다. 이는 지역 농업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대응의 일환으로, 농업인들의 권익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수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장기적인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