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가 금동지역의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주요기관과 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5년 시책발굴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20일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SW미래채움전북센터, 어울림도서관을 차례로 찾아 각 기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 사항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은 금동지역 내 기관과 시설들이 추진중인 주요사업과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특화 사업을 발굴하는 데 있다. 특히, 각 기관의 실무진과의 대화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남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육아지원서비스와 센터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취약계층 아이들에 대한 지원 및 후원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 방안도 제시하며, 지역 내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했다.
SW미래채움전북센터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자양성 및 디지털교육 운영에 대해 점검했다.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안을 구체화했다.
어울림도서관에서는 주민들의 독서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고, 도서관이 지역 문화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금동행정복지센터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2025년도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노환순 동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자 시설과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해 살기 좋은 금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장 방문은 금동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