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실시한 2024년 ‘숲가꾸기사업 시군평가’에서 남원시가 진안군과 정읍시를 제끼고 최우수를 수상했다.
11일 남원시에 따르면 도내 14개시·군 기관별 숲가꾸기 우수사업지 선정을 통한 산림자원 육성분야 우수사례 발굴·전파, 기능별 산림관리 역량 제고에서 1위 최우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제거목, 미래목 선정 적정성과 지난 4월 이뤄진 숲가꾸기사업 현장토론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시는 산불예방 숲가꾸기, 공익숲가꾸기, 큰나무가꾸기 등 다양한 큰나무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숲의 다양한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산림의 다양한 가치의 활용을 위해 ‘25년 사업 추진에도 힘쓸 것을 당부하였으며 체계적인 숲가꾸기로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산림자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산림자원 혜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진안군과 정읍시는 '우수'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