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동면 중절마을 출신 소왕수씨가 지난 9일 산동면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11일 산동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 성금은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의 맞춤형복지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소왕수씨는 “내 고향 산동면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조금이나마 고향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소외된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지양근 산동면장은 “항상 고향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소왕수씨의 애향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함은 물론 어려운 주민들이 생활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