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12년 도의회 의정 경험을 한 이상현 도의원이 남원 도통·향교 지역 시의원 출마를 앞두고 생활 밀착형 공약을 내놓았다. 노후 공공시설의 안전 사각지대를 짚어낸 제안으로, 행정의 ‘작은 불편’을 ‘큰 안전’으로 바꾸겠다는 메시지다. 이 출마예정자는 14일 <이상현의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도통행정복지센터 엘리베이터 설치를 약속했다. 해당 센터는 약 30년 된 3층 건물로 현재도 3층에서 통장회의를 비롯한 각종 주민 행사가 수시로 열리고 있지만, 가파른 계단 구조로 고령자와 이동 약자에게 상시적인 사고 위험이 따른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상현 출마예정자는 “회의와 행사가 반복되는 공간일수록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3층까지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모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답을 찾고, 말이 아닌 실천으로 시민의 삶을 지켜주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원시 인구는 2025년 12월 기준 7만4272명이며, 도통·향교 지역 인구는 같은 기준 2만2888명으로 전체 시 인구의 약 30%가 모여 사는 거점 지역이다. 주민 이용 빈도가 높은 행정복지센터의 안전 개선이 단순한 편의 차원을 넘어 지역 생활 인프라의 질을 좌우하는 과제로 꼽히는 이유다. 경기 침체로 시민들의 삶이 팍팍해진 상황 속에서 제시된 이번 공약은 화려한 개발 구호보다 일상 속 체감 안전을 앞세웠다는 평가다. 3선 도의원으로서 쌓아온 관록을 생활 현안 해결로 잇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상현 출마예정자는 “끝까지 책임지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새해 첫 임시회가 열린 본회의장에서 남원시의회의 선택은 분명했다. 정책도, 현안도 아닌 ‘청렴’이었다. 14일 남원시의회 본회의장에는 부패와 비위를 끊어내겠다는 결의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남원시의회는 이날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친 직후,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다짐하는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새해 첫 공식 회기에서 청렴을 전면에 내세운 행보로, 의회 스스로에 대한 긴장감을 먼저 세우겠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캠페인에는 김영태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이 참여해 청렴 서약서에 직접 서명하며 시민 앞에 약속했다.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의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과 공익 수호, 직위를 이용한 금품·향응 수수 및 이권개입 금지, 공직수행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의 사적 이용 금지 등이 명시됐다. 이어 의원들은 ‘2026 청렴 선언! 다시 뛰는 남원시의회’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청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김영태 의장은 “청렴은 의정활동의 출발점이자 시민 신뢰의 근간”이라며, “새해 첫 임시회부터 청렴을 다짐한 만큼 모든 의정 과정에서 스스로를 더욱 엄격히 돌아보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시민의 기대에 보답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순창=타파인) 이상선 기자 = 스포츠 산업도시를 표방한 순창군이 2026년 새해 전국 단위 유소년 스포츠대회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포문을 열었다. 순창군은 이달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순창공설운동장 실내 다목적구장에서 ‘제67회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전북자치도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순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 유소년 대회다. 2023년 순창군과 연맹 간 체결된 대회 유치 협약에 따라 순창에서 영구 개최되고 있다. 순창군은 실내 체육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만큼, 눈과 비가 잦은 겨울철에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수와 학부모, 관계자들의 체류로 숙박·외식·관광 등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순창군은 소프트테니스를 중심으로 연간 10여 개 전국대회와 20여 개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며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스포츠 마케팅은 지역경제의 실핏줄을 살리는 전략”이라며 “올해도 다양한 대회 유치를 통해 순창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농기계작업단 상시 가동…순창, 고령농 영농 부담 낮춘다 순창군이 고령농과 취약농가의 영농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기계작업단을 연중 운영하며 현장 체감형 농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농기계 운용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트랙터 등 27대의 농기계를 활용한 농기계작업단을 운영하고,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사업을 병행 추진 중이다. 경운·로터리·두둑성형·비닐피복·퇴비살포 등 인력 부족으로 수행이 어려운 작업을 직접 대행한다. 이용 요금은 지급 기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로터리와 비닐피복 작업은 ㎡당 고령·영세농·장애인·단독 여성농업인 38~62원, 일반농업인 50~80원이 적용되며, 퇴비살포는 포당 각각 200원과 300원이다. 군은 이와 함께 고춧대·깻대·콩대 등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한 파쇄지원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75농가를 대상으로 195건, 54.3ha 규모의 작업을 지원해 전년 대비 5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불법 소각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발생 억제 등 환경적 효과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농업 현장의 수요가 정책의 방향을 증명하고 있다”며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순창 친환경 쌀, 제주 학교급식 밥상 오른다 순창군 태이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제주자치도의 ‘2026~2027년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추천을 받은 우수 업체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지실사 ▲영양교사 참여 밥맛 품평회를 거치는 3단계 평가 끝에 이뤄졌다. 태이친환경은 최종 3개 공급업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태이친환경은 2026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2년간 제주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에 백미와 현미 등 친환경 쌀 4종, 약 500톤을 공급한다. 태이친환경은 2016년부터 10년간 순창산 친환경 쌀 약 1만 톤을 제주에 공급해 온 업체로, 축적된 품질 신뢰도와 순창군의 행정 지원이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꼽힌다. 군은 전북자치도와 협력해 추천서를 제출하고 제주 농산물 교차 구매 등 도농 상생 전략도 병행해 왔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 친환경 쌀의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전국 단위 판로 확대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향을 잊지 않았다”…의성한방병원장, 순창에 500만원 기부 의성한방병원을 운영하는 한주석 병원장이 순창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순창읍 백산리 출신인 한 병원장은 2005년부터 고향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순창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 병원장은 “힘든 겨울을 보내는 고향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과 이웃을 위한 나눔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군수는 “지속적인 나눔으로 큰 힘을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완주=타파인) 이상선 기자 = 완주군이 새해 첫 현장 행보에서 생활문화 거점 확대와 주민쉼터 조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완주군은 14일 운주면과 용진읍을 잇달아 방문해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별 핵심 현안을 놓고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연초방문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해 10만 완주시대의 서막을 열었다면, 올해는 ‘유지경성’의 자세로 군민과 함께 세운 목표를 현실로 완성해야 할 때”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충실히 반영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운주면에서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단계’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지난 2023년 조성된 생활문화공동체센터를 중심으로 동아리 운영과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지역역량 강화 사업으로, 총 20억 원이 투입돼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주민들은 센터공간 확장과 야외공연장 조성, 운주터미널(버스정류장) 이용환경 개선을 건의했고, 군은 사업 지침상 제약이 있는 사안은 한계를 설명하는 한편 버스정류장 편의시설 개선은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추진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2단계 사업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주민역량 강화가 관건”이라며,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시설 개선은 타 사업과 연계해 대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용진읍에서는 ‘봉서골 소공원 조성사업’이 본격 논의됐다. 과거 군부대 훈련장 부지를 활용해 약 3천 평 규모의 주민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16억 원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 착공,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민들은 공중화장실과 주차장 등 기본 편의시설 확충과 함께 장기적으로 용진저수지와 연계한 힐링·관광 공간 조성을 요청했고, 군은 소공원 내 공중화장실 설치와 주차공간 확보를 사업에 반영하는 동시에 저수지 연계 개발은 관광종합개발계획에 포함해 중장기 검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봉서골 소공원이 단순한 소공원을 넘어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대표적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이어 “연초방문은 행정이 준비한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 삶의 불편과 필요를 직접 듣는 과정”이라며, “주민 참여와 현장 의견을 중심에 두고 단계적으로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농협=타파인) 이상선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전북 출신 지역인재 19명을 신규 채용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금융전문가 양성에 속도를 냈다. 전북본부는 최근 채용을 마무리하고 지난 12일 전북본부에서 임용장 교부식을 열어 신규 직원들의 공식 출발을 알렸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9명은 한 달간의 집중 교육연수를 거친 뒤 전북지역 내 농협은행 영업점에 배치돼 실무에 투입된다. 지역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금융 서비스 역량을 현장에서 곧바로 발휘하도록 설계된 배치다. 장길환 전북본부장은 임용식에서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태도 위에 겸손과 열정을 더해 달라”며, “꾸준한 자기계발로 고객과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금융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난 2012년 은행과 중앙회 사업 분리 이후 지금까지 400여 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해 왔다. 단기 채용에 그치지 않고 교육·멘토링을 병행하며 지역 금융 인재의 성장을 뒷받침해 왔다는 평가다. 전북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인재 채용을 지속 확대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 멘토링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교육=타파인) 김진주 기자 = 형사사법 제도 개선과 미래 형사정책 연구를 이끌 새 수장으로 황만성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한국형사정책학회 제47대 회장에 선임됐다. 학회는 지난 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황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황 교수는 창원고와 한양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KAIST 대우교수와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을 거쳐 2007년 원광대 법과대학 교수로 임용됐다. 지난 2009년 법학전문대학원 개원 이후 현재까지 로스쿨 교수로 재직 중이다. 황 교수는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 사법시험·변호사시험 시험위원을 역임했고,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조정위원으로 10여 년간 활동하며 형사법과 의료법을 아우르는 실무 경험을 축적했다. 또한 제6대 대통령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2021~2024)으로 참여해 국가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황 교수는 취임 인사에서 “AI 등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새로운 범죄 양상에 대응하려면 형사법과 형사정책의 학제적 연구가 더욱 중요하다”며, “형사사법의 이념을 토대로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입법·정책 현장에서 학회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신진 연구자 지원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학회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창립 40주년을 맞은 한국형사정책학회는 형사법·범죄학 분야 연구자와 실무자 등 300여 명이 활동하는 국내 대표 학술단체로, 형사사법 연구와 정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무주=타파인) 이상선 기자 = 설경 감상을 위해 탐방객이 급증하는 시기를 겨냥해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겨울철 탐방객 증가로 취사·흡연·고지대 음주 등 위반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현장 순찰팀을 운영해 자연공원법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단속 기간은 오는 1월 17일부터 2월 18일까지 33일간이다. 집중관리기간 동안 단속 대상은 취사·야영행위, 비법정탐방로 출입, 산 정상(향적봉·중봉)과 대피소(향적봉·삿갓재) 일원의 음주행위, 임산물 훼손행위 등으로, 적발 시 행위 사안에 따라 자연공원법에 의거해 1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양겸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덕유산은 사계절 중 겨울에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곳”이라며, “모든 탐방객이 함께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순창=타파인) 이상선 기자 =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고, 군민의 부담을 덜며, 고향의 마음을 모으는 정책이 동시에 가동된다. 순창군이 2026년을 겨냥해 관광객 유치지원, 개정 지방세 감면, 고향사랑기부 확산까지 세 갈래 전략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경제와 공동체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순창군은 올해 숙박비·체험비·버스비 지원을 아우르는 관광객 유치 지원사업을 본격화했다.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2인 이상 10인 미만 방문 시 지역 내 숙박시설 1박과 주요 관광지 1곳 방문을 조건으로 1인당 숙박비 최대 1만 원을 지원하고, 농촌체험 참여 시 체험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1만 원을 보조한다. 군 운영 체험시설과 캠핑·차박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20인 이상 단체관광객에게는 버스 1대당 30만 원(30인 이상 40만 원)을 지원하며, 당일 여행은 관광지 이용과 식사 조건을 숙박 여행은 관광지 3곳과 식사 2회 이용을 충족해야 한다. 여행사·언론·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도 연중 운영돼 체험비·숙박비·식비·교통비를 지원하며 신규 관광상품과 홍보 콘텐츠 생산을 뒷받침한다. 군은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민간 숙박·체험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에 실질적인 소비가 남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여행객의 부담을 낮추는 촘촘한 지원으로 다시 찾고 싶은 순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원 신청은 순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계획서 제출과 여행 후 증빙 확인을 거쳐 진행된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방세 정책도 강화됐다. 인구감소지역 기업이 지역 주민을 채용하면 법인지방소득세를 근로자 1인당 45만 원(중소기업 70만 원) 감면한다. 빈집 철거 시 토지 재산세를 5년간 50% 경감하고, 3년 이내 신축하면 취득세 25%(최대 75만 원)를 감면하는 ‘빈집정비 감면’도 새로 도입됐다.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은 유지돼 무주택자 부부가 12억 원 이하 주택을 매매로 취득할 경우 최대 200만 원, 전용 60㎡ 이하 소형주택(아파트 제외)은 최대 300만 원까지 혜택을 받는다. 출산·양육 가구에 대해서는 출산일로부터 5년 이내 12억 원 이하 주택 취득 시 최대 500만 원 감면이 이어진다. 영세사업자와 주민을 위한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6기 마을세무사 2명도 위촉돼 내년 12월까지 운영된다. 지역 연대를 상징하는 고향사랑기부도 이어졌다. 전기공사·태양광 발전 전문기업 ㈜대한에스엠피의 설봉환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순창 금과면 출신인 설 대표는 2년 연속 500만 원을 기부하고 답례품을 재기탁하며 나눔을 확산시키고 있다. 설 대표는 “몸은 타지에 있어도 마음은 늘 순창과 함께”라며 지역 발전과 이웃을 향한 뜻을 전했다. 군은 기부금을 군민 복지와 지역 발전에 투명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관광으로 머물게 하고, 세제로 살기 편하게 하며, 기부로 마음을 잇는 순창의 2026년 전략이 지역 활력의 새로운 방정식을 시험대에 올리고 있다.
(완주=타파인) 이상선 기자 = 자연 자원을 군정의 성장축으로 삼은 완주군이 연초부터 현장 행정을 가동했다. 완주군은 13일 상관면과 동상면을 차례로 방문해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저수지·둘레길 조성 등 지역 핵심 현안을 놓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새해 군정 구상의 윤곽을 드러냈다. 이번 연초방문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각오로 2026년 완주의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읍·면별로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주민 의견을 듣고,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상관면에서는 전주시 소유로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상관저수지와 정수장 일원을 대상으로 한 ‘상관저수지 둘레길 및 힐링공원 조성사업’이 핵심 의제로 논의됐다. 해당 사업은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의 하나로, 총사업비 193억 원을 투입해 수변 데크길과 힐링공원을 조성하고 자연·문화·휴식이 어우러진 관광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군은 이를 통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한다는 구상이다. 주민들은 둘레길의 안전성과 연속성 확보, 자연 훼손을 최소화한 설계, 조성 이후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요청했고, 군은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상면에서는 만경강 발원샘과 대아·동상저수지 등 풍부한 자연 자원을 기반으로 한 ‘대아·동상지구 둘레길 조성사업’과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군은 기존 관광자원개발사업과 연계해 단순 방문형을 넘어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둘레길 조성사업은 중·장기 계획에 따라 국·도비를 확보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상면 주민들은 저수지 주변 수변 공간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며,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현실적인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군은 주민 요구를 반영해 동상면을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연초방문은 군정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담아내는 과정”이라며, “상관과 동상이 가진 자연과 자원을 살려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타파인) 이상선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3일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기념해 ‘26년 달리란 말이야 특판 적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특판 적금은 오는 3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되며, 고객이 필요에 따라 6개월·12개월·24개월 중 만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본 금리는 6개월 연 2.60%, 12개월 연 2.80%, 24개월 연 2.70%이며, 12개월 상품의 경우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최고 연 3.10%까지 금리가 올라간다. 우대금리는 최대 연 0.30%까지 제공된다. 전북은행 입·출금 계좌에서 해당 적금으로 계약기간의 절반 이상 자동이체 입금 시 연 0.20%가 적용되며, 특판 적금 가입과 함께 마케팅 활용에 동의할 경우 추가로 연 0.10%의 우대금리가 더해진다. 가입 대상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일반 법인까지 폭넓게 열려 있으며, 월 납입 금액은 계좌당 10만 원 이상 300만 원 이하로 설정됐다. 총 판매 한도는 1만 좌로, 한도 소진 시 판매는 조기 종료된다. 전북은행은 이번 상품을 통해 새해 자산 관리에 나서는 고객층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춘원 전북은행장은 “붉은 말의 해인 2026년을 맞아 고객들의 모든 일이 역동적으로 잘 풀리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며, “전북은행은 새해에도 고객의 일상에 든든한 힘이 되는 금융 파트너로서, 진심을 담은 서비스와 실질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민생의 최전선에서 남원시민과 호흡해 온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이 전북 지방의정의 모범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김 의장은 13일 전주에서 열린 2026 전북자치도 시·군의회 의원 합동교육 연수에서 전북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김영태 의장의 이번 수상은 지방의회 의원으로서의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제9대 후반기 남원시의회를 이끌며 그는 크고 작은 현안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 의견을 듣고, 민생과 직결된 사안은 끝까지 책임지는 ‘현장형 의정’으로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농업·소상공인·취약계층 등 삶의 현장에서 제기되는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집행부와 끈질기게 협의하며 조정자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단기 성과에 매몰되기보다, 현장의 요구가 제도와 예산으로 이어지도록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해 왔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꼽힌다. 김 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동료 의원들과 의회 직원, 그리고 믿고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말씀에 더 귀 기울이고 끊임없이 소통해, 시민의 든든한 기댈 언덕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