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국립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2018 휴양 아카데미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28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학교 밖 청소년과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 소지자 숲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에서 꿈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산림복지전문업체와 함께 참가자가 다양한 숲 활동을 경험하고, 스트레스를 해소,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짜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캠핑체험, ▲염색체험, ▲밤숲체험, ▲특강, ▲공연 등으로 참가자 특성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접수는 오는 7월 2일부터 31일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단체 등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충남생태연수소 숲으로 문의하면 된다. ※ 용화산자연휴양림: 학교밖청소년, 8.30 ∼ 8.31(2차 /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소지자, 9.17∼9.18(4차) 상당산성자연휴양림 :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소지자 9.8 ∼9.9(3차) ※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지원사업은: 산림청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위탁,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이 있는 자가
강석봉 함양읍장 경남 함양군에서 퇴임에 맞춰 공무원이 자서전을 발간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함양군 강석봉(59) 함양읍장은 22일 공무원 정년퇴임을 앞두고 '아름다운 기억, 행복한 삶'이라는 제목의 자서전을 발간하면서 40여년간 공직자의 일상을 담담한 필체로 선보였다. 함양군 지곡면 출신인 그는 1979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함양군에서 줄곧 근무하면서 함양군 수동면장, 작물지원과장, 도시환경과장, 행정과장, 의회사무과장, 민원봉사과장을 거쳐 함양읍장으로 6월 말 퇴임을 앞두고 있다. 이번 자서전을 펴내며 강 읍장은 "멋모르고 시작한 공직생활이었지만, 오래기간 고향에서 근무할 수 있어 행복했다"면서 "그동안 선배 공무원들의 따뜻한 가르침과 과분한 사랑에 감사하고, 능력 있고 훌륭한 후배들에게 선배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가르침을 제대로 베풀지 못해 죄송하고 아쉽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의 자서전은 40여년 공직생활 동안 보고, 느낀 소감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기 위해 10여 년 전부터 틈틈이 글을 써 온 것을 이번에 발간한 것이다. 강 읍장의 '아름다운 기억, 행복한 삶'은 공직자의 일상,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 이야기 등 3개 분야 319페이지에 이르는 분
서부지방산림청 '임(林)자'란 숲을 아끼고 보호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로 우리가 누리는 산림의 혜택은 후대가 누려야 할 재산으로 그들이 '임자'라는 중의적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서부지방산림청이 녹음이 우거진 6월을 맞아,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지리산 중요성, 보호의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산림정화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20일 지리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본격적으로 탐방객이 몰리는 여름 휴가철 전에 지리산국립공원 산림정화 활동 및 '임(林)자 사랑해' 운동을 병행 실시해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와 산림보호 활동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서부지방산림청 서부지방산림청이 경남 하동군 옥종면 청룡저수지에 발생된 땅밀림으로 인한 산사태 및 재해우려지에 '땅밀림 복구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19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준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착공에 앞서 18일 지역주민 설명회를 통해 재난예방을 위한 복구공사의 필요성을 알리고, 항구적이고 친환경적 복구를 위한 주민의견 수렴 및 공사 진행에 따른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복구공사는 땅밀림의 원인인 토양층이 지하수 등의 영향으로 중력에 의해 서서히 아래 방향으로 밀리는 현상을 저지하기 위해 지반의 변위를 저지하는 억지말뚝(Micro-pile), 영구앵커 공법 등 비탈면 보강공법을 적용해 복구하게 된다.
28일 오후 2시 30분께 하동십리벚꽃길 모습. /남원 백승석 '십리벚꽃길'로 유명한 국내 최대 벚꽃군락지 경남 하동군 하동 화개장터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렸다. 28일 전북 남원에 거주하는 백승석씨에 따르면 이번 주말엔 만개할 것으로 판단했다. 백씨는 오늘 오전 남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섬진강 자전거길을 이용해 화개장터 벚꽃길에 도착했다고 알려 왔다. 백씨는 남원엠티비 산하 동신스캇팀 동호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23회째 맞는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내달 7∼8일 이틀간 화개장터와 영·호남 화합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장을 화려하게 수놓은 하얀 꽃구름 속에 국악관현악단과 인기가수 공연, 청소년 댄스경연, 노래자랑,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축제는 첫날 오후 3시 관광객과 함께하는 즉석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오후 4시 30분 개막식, 창원국악관현악단 공연, 박상철을 비롯한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