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상식]남원시보건소, "백신 맞고 열난다면 아세트아미노펜 약을 찾아주세요"
전북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후 발열 등 증상 발현시, 통증과 발열을 완화하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우선 복용할 것을 권고했다. 8일 남원시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어나면서 해열진통제 중 특정 업체의 제품명이 언급되고, 백신 접종자 및 접종대기자들이 이상 반응에 대비해 특정 제품만 구입하면서 약국과 편의점에서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해 시중에 판매되는 단일 성분의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는 현재 70여개로 특정 업체의 제품과 동일한 효능·효과를 가지고 있어, 백신 접종후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알맞은 용법·용량으로 선택·복용할 수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일반의약품 정보는 의약품안전나라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nedrug.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약품 등 정보 → 의약품 및 화장품 품목정보 → 의약품 등 정보검색 순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을 검색하면 된다. 이순례 소장은 “백신 접종후 예방적 목적이 아닌 발열을 비롯해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에만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제를 복용하여야 하며,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