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흥부자(興富者)가 돌아왔다...'흥부제' 10월11일 개막
선심(善心)의 고장 흥부골 남원에서 흥(興)이 넘실대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제27회 흥부제가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전북 남원의 사랑의광장 일원에서 '흥부가 돌아왔다'를 주제로 펼쳐진다.믿듣맘무출연 올해 흥부제는 10월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연·경연과 체험, 연계 행사 등 4개 분야 30개 종목의 풍성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첫 날 개막식에는 걸그룹 멤버로 승승장구하는 남원출신 화사와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 비글돌(비글처럼 활발한 아이돌) 마마무와 하성운(워너원) 등이 출연한다. 이어 대표 공연·경연으로 사랑의광장과 요천 둔치 일원에서 흥부를 소재로 한 판소리 '흥부전 완창무대'와 흥부가면을 쓰고 실력을 뽐내는 '흥부가왕', 태권도와 흥부의 만남 '퓨전 흥부전 소리킥'을 선보인다. 또 아동극 '지지배배 지지배배'와 청학동 훈장이 들려주는 '김봉곤 훈장과 국악 자매', 흥이 넘치는 흥부자(興富者) 밴드의 '스타피시', 거리마당극 '노상놀이' 등이 열린다. 남원 특산품을 맛보는 부각 페스티벌과 남원 대표 참여형 공연 '신관 사또 부임행차', 참여형 마당극 '놀부보다 더한 옹고집 놀이판'이 준비됐다. 월매야시장팀이 축제장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