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출신 개그맨 조래훈(30)씨가 남원시 홍보대사로 재위촉됐다. 2일 남원시에 따르면 조래훈씨가 지난달 5월31일자로 위촉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시 조례에 의거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위촉을 확정하고, 6월1일 개그맨 조래훈씨를 홍보대사로 재위촉,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위촉된 개그맨 조래훈씨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한 후 그동안 공중파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방송MC와 남원에서 펼쳐진 각종 축제와 행사에 전문MC로 참여해 왔다. 또 조씨는 현재 교육방송프로그램, 예능 및 시사교양 전문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일대학교에서 레크리에이션학과 외래교수도 맡고 있다. 조래훈씨는 이번 재위촉에 따라 앞으로 3년간 남원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각종 국·내외 활동 및 관광, 문화, 지역축제 홍보활동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제91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수상자 6명이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일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시청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제91회 춘향선발대회 춘향 진 김민설양(22, 서울특별시, 서울예술대학교 연기전공 재학)을 비롯, 춘향선발대회 수상자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매년 춘향 수상자를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으며, 춘향 수상자들은 앞으로 3년간 국내‧외 관광, 축제, 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에 참가해 남원을 알리고, 춘향문화의 홍보 행사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김민설양은 이날 위촉식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미인을 상징하는 춘향 진에 선발되어 영광스럽다”면서 “남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남다른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이환주 시장은 “우리지역의 자랑이자 대표 민족문화인 춘향의 얼을 항상 기억해주기 바란다”며 “남원시 문화관광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멀티프라자광장에서 비대면·온라인으로 치러진 제91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김민설양(22, 서울특별시, 서울예술대학교 연기전공 재학)이 춘향 진으로 뽑혀 대한민국 최고미인으로 등극했다. 선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