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전북대학교병원 모악홀에서 열린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남원시는 2023년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평가 분야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매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에 크게 기여하고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남원시는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1:1 유선 안내, 문자 및 우편발송 등을 실시한 결과로, 2022년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3년도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를 받는 등 2년 연속 암 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분야의 최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국가 암 검진 및 건강검진 수검 독려를 위해 여러 보건사업들과 연계하여 국가 암 검진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올해 검진 대상자인 짝수년도 출생자와 홀수년도 출생자 중 대장암 및 간암 검진 대상자의 국가 암검진 수검 독려를 위해 올해도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남원시보건소는 국가 암검진 사업 이외에도 암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의료비 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으니 지원이 필요하신 분은 남원시 보건소 063-62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11일부터 남원시청 민원실에서 매월 둘째, 넷째주 월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은 보건소 방문간호사 7명이 시민들의 혈관건강과 심뇌혈관질환예방 및 혈관수치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참여자 564명 중 고혈압‧당뇨 질환 의심자 20명, 질환 전단계 73명을 조기에 발견하고 병·의원의 전문적인 치료를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혈관건강은 주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해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하고 이들 수치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뇌·심근경색을 예방에 매우 중요하며, 평소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어도 주기적인 측정을 통해 수치를 인지해 혈관수치가 정상수치보다 높으면 규칙적인 건강생활실천과 병원 진료 상담을 받는 것을 권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관건강은 눈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관리가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아 평소 자기혈관 숫자알기(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에 관심을 갖고 소중한 혈
전북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후 발열 등 증상 발현시, 통증과 발열을 완화하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우선 복용할 것을 권고했다. 8일 남원시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어나면서 해열진통제 중 특정 업체의 제품명이 언급되고, 백신 접종자 및 접종대기자들이 이상 반응에 대비해 특정 제품만 구입하면서 약국과 편의점에서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해 시중에 판매되는 단일 성분의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는 현재 70여개로 특정 업체의 제품과 동일한 효능·효과를 가지고 있어, 백신 접종후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알맞은 용법·용량으로 선택·복용할 수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일반의약품 정보는 의약품안전나라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nedrug.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약품 등 정보 → 의약품 및 화장품 품목정보 → 의약품 등 정보검색 순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을 검색하면 된다. 이순례 소장은 “백신 접종후 예방적 목적이 아닌 발열을 비롯해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에만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제를 복용하여야 하며,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동일
전북 남원시보건소가 금연지원 및 금연환경조성 등 내실화된 사업 추진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 우수기관'으로 남원시보건소를 선정해 29일 시상했다. 그동안 남원시보건소는 흡연예방 및 금연지원서비스로 청소년 공모전·흡연예방교육·금연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특히 금연구역 조례지정·지도 단속 강화를 통해 금연 환경조성에 앞장섰다. 코로나 고위험군에 ‘흡연자’가 포함됨에 따라 금연상담실 가림막 설치·카카오톡 금연상담 확대·물품보관함 설치 등 선제적으로 비대면 금연서비스를 펼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순례 남원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앞르로도 사업 발굴을 통해 흡연율을 낮추고 비흡연자를 보호해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 남원시보건소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30~10월 4일까지 시민들이 건강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연휴기간 응급환자가 대량으로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코로나19 의심 또는 환자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남원의료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공공보건기관 등 총 80개소를 지정해 진료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 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신고 된 편의점에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순례 보건소장은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약국 및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처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사전에 운영시간을 확인한 후 해당 기관을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남원시보건소(063-625-4000)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남원시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보건소에 따르면 평소 건강관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시청 민원실에서 매월 2회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단일질환 사망률 1위인 심뇌혈관질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11월 20일 종료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해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을 조기발견하고 또 치료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병행해 이용객들의 호응이 높다. 상담실에는 그동안 시민 543명(10월 기준)이 참여해 혈관건강을 점검 받았으며, 고혈압 의심자 38명, 당뇨병 의심자 5명, 고지혈증 의심자 27명을 발견, 의료기관에 연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의 경우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해 자신의 혈관 건강상태를 점검해야 한다”며 “건강상담실은 이러한 고민을 찾아가 도와주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남원시는 ‘제2회 행복한 가족사진’ 당선작을 발표, 시상했다. 행복상에는 ‘고즈넉한 혼불문학관에서 행복한 사(4)부자’를 출품한 박선주(30·여)씨가 선정됐다. 또 다자녀상은 ‘우리가족 파이팅!’을 출품한 김영애(44·여),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을 출품한 강익환(46·남)씨가 각각 수상했다. 남원시보건소는 지난 20일 제2회 행복한 가족사진 공모 당선작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29일 열린 흥부제 기념식에서 시상했다. 이번 공모에는 모두 11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의를 통해 행복상 1점, 다자녀상 2점, 작품상 5점, 미소상 10점 등 총 18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행복한 가족사진 공모전은 출산을 장려하고 출산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데, 처음 실시된 지난해 50여점이 접수된 것에 비해 올해는 두 배 이상 참여 작품이 늘어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당선작은 2018년까지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과 출산친화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자료로 사용된다. 다음은 작품상과 미소상 입상자 명단이다. △작품상: 이환성,
남원시는 치매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남원시는 10일, 대통령 공약사업인 치매국가책임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 부지내에 연면적 462㎡, 2층 규모로 사무실, 교육상담실, 검진실, 프로그램실, 단기쉼터, 치매가족카페 등을 갖춘 치매전용공간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의 초기 안정화와 치매가족의 정서적 지지기반 역할을 수행하며, 치매환자 전담 코디네이터를 둬 초기상담, 치매조기 검진, 1:1사례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제2회 추경에 사업비 9억9,500만원을 확보하고 실시설계가 끝나면 내년 6월까지 센터건립공사를 마무리하고 치매전담 간호사 등 전문인력을 채용해 정식 개소할 방침이다. 시는 이에 앞서 센터가 개소되기 전까지는 보건소에서 기존 공간을 활용, 치매관리 인력을 보강해 임시로 치매센터를 개설, 치매상담, 조기검진·등록, 치매치료관리비지원, 배회인식표 발급, 인식개선·교육 등 기본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 걱정 없고 노년이 행복한 남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출산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24일 협약서에 사인하며 각자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서로 교류, 협력해 출산지원사업 추진과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에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예비부모교육과 산모건강관리교육, 외국인여성 결혼이민자 건강검진, 중국·베트남 등 외국인 관련 통․번역 등이다. 두 기관은 공동주관 사업으로 6월 10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토요부부 출산교실을 열어 평소 직장 등의 사유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임신 20주 이상의 부부들에게 임신, 출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육아에 대한 부부의 책임의식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남원시보건소 건강생활과 출산지원계(063-620-7942)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보건소는 양귀비·대마 불법재배를 단속한다. 마약류 불법재배와 유통, 사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단속반을 편성,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단속을 펼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양귀비·대마 밀경작와 밀매자, 사용자, 특히 가축사육 농가 텃밭이나 비닐하우스 등에서 자생하는 양귀비 등을 밀경작하거나 사용하는 자를 중점 단속한다. 양귀비는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로 화초재배나 가축 치료 등의 목적을 불문하고 재배할 수 없으며, 대마 또한 행정기관의 허가를 받은 자 외에는 이를 파종하거나 재배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해 몰래 파종하거나 불법 재배 또는 밀매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불법 재배 또는 자생하고 있는 양귀비나 대마를 발견할 경우에는 관할 경찰서 또는 보건소나 검찰청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